스피커/▶빈티지 스피커

보스 bose 121 스피커와 뮤지컬 피델리티 A1 매칭

AdultKid(오디오/스피커) 2014. 4. 5.

 



보스 121은 중역대가 좋은 스피커다. 라디오 사람 목소리나 현악, 피아노등을 단아하게 잘 표현해주는 스피커다. 까페에서 BGM 용으로 보스 소형 스피커들을 선호하는 이유기도 하겠다. 뭔가 큰 한방은 없으나 (하이파이적인 음악 감상. 정위감), 부담없이 배경음악을 듣기에는 이만한 녀석도 찾기 힘들 것이다. 게다가 저렴한 중고가!!! 중고 20만원 이하!




Bose 121 스피커 후기.

1. 일본에서는 오라 va 100 과 베스트 매칭으로 꼽혔다는데, 개인적으로는 뮤피 A1 이 훨씬 좋았다. (오라는 고음 차찰음이 있었다.)



2. 마란츠 2265B와 매칭시, 까페에서 들리는 약간 먹먹하지만 자극없는 부드러운 소리지만, 2265B에도 다른 스픽 붙이면 더 좋은 것 많다. 빈티지 리시버들에도 잘 맞는다. 보스는 예전부터 산수이 리시버들과 상성이 좋기로 유명하다. (산수이 리시버가 고음이 좋고, 저음이 두텁기 때문에 상성이 맞는 듯하다.)

3. 이 외에도 많이 붙여봤다. 왜 이렇게 극찬하는지 모르겠으나, 고급형 인티앰프, 분리형 앰프도 다 붙여봤으나, 이건 뭐 작은 스피커에 대략 걸맞는 체급을 붙여야지....베스트 매칭 놀이라기보다는 좋은 앰프들의 성능만 확인한 정도였다.

4.  현대형으로 튜너가 내장된 온쿄 R1045 나, 오라 비타가 물망에 올라서 다음에 기회되면 해봐야겠다. 역시 제 짝인 보스 pls1210 이나 1310 인가 하면서도, 일본 내수용이라 도란스가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내장 튜너가 일본 주파수만 된다는 점, CD 픽업 잦은 고장등 문제가 알려져있어서, 아예 고려하지 않았다.




2014/03/25 - [인티 앰프] - B&W의 앰프 자회사 AURA (오라)인티앰프( 오라 va-50,100,100ls )정보 모으기



베스트 매칭 100선중 두 가지나!!


52. 마란츠 1150 / 1250 + 보스 121

 

 보스 121은 작은 스피커입니다. 이 스피커의 기본이 된 101 시리즈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 스피커입니다. 다만, 101 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입니다. 다른점은 인클로우저가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MDF 재질이 사용된 것과 유닛의 콘지에 운모가 혼입된 댐핑제가 발라져 있다는 것, 인클로우저 표면이 반짝반짝하는 고급 재질의 필림으로 마감되어 있는 정도입니다. 일본에서 설계 제작된 제품으로 WestBorough 라고 소개된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보스 특유의 박진감이 좋습니다. 재생되는 소리는 101과 비슷하지만 더 고품위의 소리를 들려줍니다. 일단 저역이 더 두텁습니다. 101it에 비해서는 칼칼한 맛은 떨어집니다. 소형 고성능 스피커의 대명사인 프로악이나 영국제 3/5 계열의 스피커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소리입니다. 전용 스탠드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철재 스탠드를 사용하면 매우 휼륭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저는 4,5년 전, 마란츠의 구형 인티앰프인 Model-1150와 1250에 연결해 본 경험이 있는데, ‘방이나 작은 거실에서 듣는다면 더 이상 필요없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볼륨을 올리면 올릴수록 소리가 당차게 나오더군요. 보스 특유의 음장감 뿐 아니라 101 시리즈에서는 듣기 힘든 저역의 두께감도 좋았습니다.


황준 베스트 매칭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uneeeeeee&logNo=70022991639


78. 보스 PLS-1210 / 1310 + 보스 121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서브시스템의 앰프가 보스 1705 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101 시리즈(특히 101이탈리아노)와 칠떡궁합을 보이는 앰프입니다만, 101 이탈리아노는 출시된지 15년, 단종된 지 10년이 된 스피커이기 때문에, 현재 중고로 밖에 구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이후, 보스에서는 101 이탈리아노와 같은 소형 고성능 스피커를 개발하여 출시하게 되는데, 그 모델이 유명한 Westbrouh 121입니다.


일본 보스사에서는 기존의 일반형 제품과는 차별을 두기 위하여 Westbrouh 라는 상표를 개발하고, 외부 마감뿐 아니라 내부의 재질도 더 고급화하여 시장에 내 놓게 됩니다. 이렇게  탄생한 Westbrouh 제품들은 기존의 제품에 비해 한층 더 성능이 좋아서 가정용으로 크게 인기가 있었습니다. 스피커로는 121, 363 등이 있었고, 앰프로는 PLS-1210, 1310, 1410 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들 제품들 중,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것은 121 이라는 스피커입니다. 121은 기존의 101보다 조금 큰 사이즈인데 인클로우저가 PVC 재질이 아닌 MDF 계열로 만들어졌고, 유닛 역시 기존의 유닛과 콘지부터 사뭇 다릅니다.


이 스피커는 1705와 같은 앰프로도 아주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만, 제 짝으로 나온 PLS 시리즈의 앰프가 좋았습니다. 이 시리즈의 앰프들은 앰프뿐 아니라 튜너와 시디 플레이어가 일체형으로 구성된 ‘올인원’형식의 기기로 전원부가 건실하여 121뿐 아니라 음압이 아주 낮은 스피커가 아니면 매우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해 본 앰프는 PLS-1210 이라는 앰프인데, 이 모델은 튜너는 없고 시디플레이어만이 일체형으로 구성된 앰프입니다. (1210과 1310은 스펙상의 출력이 동일한 것으로 판단컨대, 1310은 1210에 튜너만 추가된 것으로 생각됨)이 앰프의 뒤를 보면 ‘121 363, 기타’로 스피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셀렉터에 표시되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건데 121를 전용으로 울리기 위해 앰프입니다.  


제 짝인 121과의 연결하여 소리를 들어 보면 1705와는 상당히 다른 소리입니다.  거친 맛은 덜하고 더 세련된 귀티나는 소리가 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고역에서 훨씬 더 청명한 소리를 내어 줍니다. 1705보다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1705쪽이 더 좋다고 말할 수도 없는 소리입니다. 1210과 1705와 1대1로 비교해보았는데, 확실히 121쪽이 소리가 매끄럽고 소리의 입자도 훨씬 곱습니다만 들리는 맛이 덜하므로 서로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78. 보스 PLS-1210 / 1310 + 보스 121 |작성자 juneeeeeee





2012/02/16 - [▶빈티지 앰프/리시버/빈티지-산수이/파이오니아/켄우드] - 산수이 9090/8080 / 2000x / 5000x 정보 모으기!



인터넷의 여러 뽐뿌에 비해서.. 보스 101 IT 에 큰 매력을 못 느껴서 상당히 실망했었다. 궤짝이나 톨보이, 아니면 밀폐형 중고급 북쉘프 스피커들만 사용하다보니 소리가 심심하게 들렸던 것 같다.


그러던 중, PC 스피커의 지존격으로 칭송되는 오디오엔진 A2 를 들였다가 또 한번 실망하고. 아 역시 스피커가 작으면 어쩔 수 없구나라는 결론에 도달했었다. +_+ 그래도, 부족하긴 하지만 최소한의 책상용 스피커에 대한 미련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보스 121을 들였다. 여러가지 앰프에 물려봤는데, 대형기에 비해서는 역시 풀레인지 특유의 약간 심심한 소리긴 하다.



ps) 개인적으로 보스 스피커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지금 이 글의 121 외에도 보스 101it, 201,301,601 등 많이 사용해봤지만, 인터넷의 호평과 만족도와 다르게, 내 취향은 보스 스피커는 아니다. 그냥 그러려니 한다. ^^

빈티지풍의 느리고, 포근한 음색, 영국제 오디오의 맑은 소리, 하이엔드 경향의 모니터적인 단단한 소리들 다 좋아하지만, 이상하게 보스는 아무리 들어도 안맞는다. 안맞는걸 어떡하리. ^^






우연히 스테레오사운드 라는 잡지에서 10만엔 이하 1위라는 내용에 솔깃해서 그냥 질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스텐드 포함해서 70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에 구입한것 으로 기억합니다.


처음에 테크닉스에서 나온 AV 앰프로 구동을 했었는데, 뭐.그럭저럭..소리가 이런 정도군...하고 생각했었습니다.그후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오디오 시스템 전체를 교체 하고 싶어 장터를 기웃기웃 하다가 분리형 앰프를 구매 하게 되었는데 ...


세상에 이렇게 소리가 달라지는지 몰랐습니다.

한마디로 감동 했습니다.TT

그제서야..아..이래서 그놈의 잡지에서 1위를 먹었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20대 때에는 나이트클럽의 저음에 미쳐 따라 다니다가,30대가 되니 선명한 고음을 따라 다니게 되더군요.40대가 된 지금은 BOSE 121 에서 단아하게 울려주던 중음이 그립습니다.



 

 

보스 121 을 듣고 있는 데, 소리가 마음에 드는군요. 혹시 보스 121 스피커를 기준해서 다른 보스 스피커 들의 성능이나 성향 등을 비교 해 주시고, 추천 좀 해주십시요... 톨보이 선호합니다. last modified date is 2012-04-11 13:50:44 and connected from 115.143.   .41

 

  김**

2012-04-11

개인적으로 보스의 유일한 단점(?)은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는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121 스피커에 1705만 연결해 본 분들이 101IT와 비숫하다, 별차이가 없다고 이야기 하시는데 개인적으로 101IT와는 급이 다른 스피커라고 생각 합니다. 121은 단단한 강성의 침엽수 피티클 보드를 사용한 인클러져 웨이브 가드 기술이 일부 적용된것 같은 인클러져 내부설계 잘 만들어진 유닛과 네트워크등 게시판의 어느분 말씀처럼 물량투입이 제대로된 스피커라 개인적으로 앰프 매칭만 잘되면 니어필드 (청취거리 1M내외)환경 에서 중고가 100만원이하 스피커중 적수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만 유닛사이즈의 한계는 있습니다.
이걸 극복하여 거실용으로 출시된게 464인데 구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보스 121의 음색으로 끝을 보시려면 464, 아쉬운대로 363은 그리 어렵지않게 구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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