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빈티지-산수이 파이오니아 켄우드

산수이 2000x 산수이 661 산수이 9090 산수이 히스토리

AdultKid(오디오/스피커) 2012. 2. 16.

산수이 8080 db 산수이 9090db 출시 배경.

과거 산수이 디자인과 비교해보면, 파이오니아 828, 838 디자인 거의 따라서 한걸로 보인다. 이 때부터 산수이는 자기 색깔도 잃고, 이미 지고 있는 싸움이였던 것 같다.

1968~1971 산수이 2000X 출시 : 산수이 브랜드 최고 전성기다. 선망의 대상이던 산수이. 2000A, 2000X , 5000X 까지 독야청정했다.

( 산수이 2000x. 히스킷 리시버를 모방한 디자인 같다. 어찌됐건, 두툼한 소리가 ar4x 에 베스트 매칭으로 유명했으며, 산수이 전성기를 이끌던 모델이다. 릴레이가 없어서 퍽퍽 소리가 있다. )

1972년~   산수이 661/771/881 출시 :최소 두 수는 아래로 치부하던 경쟁사들이 갑자기 저렴한 가격에 명기(파이오니아 828,838, 켄우드 6200)를 출시했고, 산수이를 위협했다. 외관에서는 원가를 절감하고, 그 전까지 없던 전원에 릴레이를 달고, 내구성을 보강한 제품.  2000x,5000x 보다 음질과 내구성이 크게 향상되고, 내부 품질 자체도 여전히 뛰어났기 때문에 산수이가 여기까진 버틸 수 있었다. 

산수이 661 : 산수이 2000x 와 비교하면, 노브와 외관에서 많은 원가절감을 한 티가 난다. 그러나, 내구성과 성능이 훨씬 좋아졌다.

1974년~ 쇠퇴기 고가라인에 포지셔닝하고 있던 산수이와 같은 영역에서 마란츠에게 크게 한방 맞았다. 바로 마란츠 2325 출현, 연달아 마란츠가 일본으로 넘어가면서 더 날라다니기 시작한다. 중저가 시장엔 파이오니아와 켄우드가 턱밑까지 추격하고.

1976년 산수이 7070/8080/9090 출시: 나름 다시 고가라인으로 회심의 반격을 시도했으나, 디자인에 비해 성능과 내구성이 별로였다. 파이오니아는 SX 850 라인, 켄우드는 역대 최고의 명기로 꼽히는 kr6600/7600 라인, 마란츠는 77년에 곧이어 2252b,2265b2285b,2330b 를 폭풍처럼 쏟아낸다. 산수이 입장에서는 8080/9090 이 회심의 일격이였으나, 냉정하게 1976~1977년 경쟁사인 파이오니아, 켄우드, 마란츠의 제품들과 비교하면, 한 두 수 아래였다. 

77년 이후 ~ 마란츠 일본생산 충격에 산수이뿐 아니라, 파이오니아, 켄우드 등 점점 기울기 시작할 때다. 70년대 중 후반은 AR 스피커에서 JBL 스피커로 무게 중심축이 급변하던 시기인데, 산수이는 특유의 고음과 댐핑력으로 AR 스피커들과 베스트 매칭이였으나, 산수이 전성기 제품과 JBL 과는 상극이였다. 쉽게 말해 고음이 쏘았다. 그 결과 JBL 스피커들과 마란츠 리시버는 전성기를 함께 구가한 것 같다.

2014/04/05 - [▶빈티지 스피커] - 보스 121 + 산수이 661 리시버



황준 숨은명기 -11 산수이 661/771

http://blog.naver.com/juneeeeeee/70136605144


숨은명기 -11


산수이 661 / 771

산수이 661과 771, 두 모델은 1970년대를 주름잡던 산수이 리시버 001 시리즈의 중간급 모델입니다. 채널당 35W, 40W에 불과하지만, 마란츠 2285B보다도 힘이 더 좋습니다. 저역이 듬직하고 전체적인 소리결에 온도감이 있습니다. 특히, 중역이 좋아서 보컬에는 아주 장점이 있습니다. 

당연히, 같이 출시된 산수이 스피커나 7, 80년대의 일제 스피커들과 매칭이 좋지만, 7, 80년대에 출시된 JBL 뿐 아니라 AR , BOSE 스피커와도 아주 휼륭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방의 불을 끄고 보면, 녹턴형의 녹색불빛이 매우 정감어리게 느껴집니다. 녹턴형 중에는 약간 희미한 느낌이 있는 불빛이 있는데, 661, 771의 불빛은 매우 또렷한 느낌입니다.

이들 모델들은 1972년에 출시된 모델입니다. 출시된지 40년이 지났지만, 워낙 잘만들어졌기 때문에 남아 있는 것들은 잔고장이 많지 않은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001 시리즈는 221(8와트), 331(12와트, 1977), 441(12와트, 1974), 551(17와트, 1974), 661(25와트, 1972), 771(40와트, 1972), 881(63와트, 1972)이 있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모델은 771이지만, 661 역시 무시 못할 실력을 가진 기기입니다. 1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으므로 가격대 성능비 최곱니다.




뇨석 참 예쁘다. ^^ 부산으로 시집보냈다.

참 예뻐서 웬만하면 데리고 살려했으나, 성능에 실망감이 컸다. 쩝 괜히, 마란츠에 밀린게 아녔어.


1. 8080/9090 과  DB모델은 돌비 탑재 여부만 다른가? 어떤게 더 좋나?

===> 설계도 완전히 바뀌고, 그에 따라, distortion, 댐핑, 출력 모두 다 좋아졌고(8080/9090 DB 라인은 distortion이 0.1%로 개선됐고, 댐핑도 30으로 좋아졌다.), phono 입력이 2개로 늘어났다!First thing to consider is the 9090 and 9090DB are very different receivers. The internals are totally different. The amp section of the DB model is superior to the non DB in the following specs. The 9090 does have one feature that the DB model does not have and that is a multipath circuit in the FM tuner

 vs

 DB 모델의 FM 돌비기능은 방송국에서 돌비로 송출하지 않으므로 현대에는 전혀 쓸모가 없고, 이로 인한 고장이 훨씬 많으니, 차라리 DB 아닌 모델을 사라.

 If you have a choice, get the Non-db model. Those are usually less problematic than their db sister models. And the db is not relevant to modern FM needs.

On these models the Dolby FM noise reduction system is for tape, not the FM as it is with other models such as the G9000DB. ( 8080/9090DB 의 돌비 FM 잡음 제거 장치는 테입단을 위한 것이지, G9000DB 처럼 FM을 위한 것이 아니다. 무늬만 돌비고, 돌비 디코딩 회로도 없다.

These models do not necessarily have any more problems than the non DB models.
All these units are old and they all suffer the same issues as any 30+ year old electronic appliance.
Generally people are quick to blame the dolby boards in these units whenever something goes wrong.... I have serviced a few DB models which show no such reliability problems at all.....I'm calling urban legend on this one....

2. 8080 와 9090 의 차이?

===> 거의 없다. 오히려 8080 이 좋은 면이 있다.

a) 85w 와 125w . 마란츠의 2285B, 2330B 라인 대응을 딱 노린 것 같다. 튜너부, 출력석 , 프리앰프 및 기기 배치/구성(topography) 가 완전히 동일하다. 단지 출력과 케이스(9090DB는 원목, 8080DB는 vinyl 시트지)가 다르고, 톤 스위치가 있는 9090은 오히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품 열화/노후화 등으로 distortion 과 채널 분리도를 떨어트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Rolling A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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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8080DB uses the exact same preamp and amp topography as the 9090DB. In some ways it's actually better because the 8080DB doesn't have the tone range switches. They can cause distortion and dropped channels when they get old and oxidized. The main differences are:
8080DB 
lower voltage power supply for 85 VS 125WPC 
Lower capacity output transistors due to the lower output power
vinyl covered case vs wood case
one head phone jack vs two
No tone range switches

Everything else is identical, same tuner, same preamp, same phono preamp, same amp

-Pete

 

 

b) 산슈이 리시버도 여러종 사용 해 봤는데 7070 및 8080 그리고 9090 등이 있는데 구입하러간 동호인 집에 세종류 몽땅 다 있어서 비교 시청을 해 봤는데 이싱하게도 유독 산슈이 9090 리시버만 소리가 쫌 경직 스럽다고 느껐습니다. 출력이 채널당 130w 힘은 좋은데 소리는 좀 글타고 동호인 본인도 벌써부터 알고 있더군요 알고보니 8080 리시버와 트랜스 크기와 출력석 갯수도 같은데 같은데 회로 구조를 출력을 더 뽑아낼수 있게 하다보니 그렇다고 하더군요(8080 리시버는 90wX90W 7070 리시버는 70wX70w)

9090 vs 9090DB (1978)

Power out : 110w vs 125w

Distortion : 0.2% vs 0.1%

Damping Factor: 10 vs 30


8080 vs 8080DB (1978)

Power out : 80w vs 85w 

Total harmonic distortion: 0.2% vs 0.1%

Damping Factor: 10 vs 30

Dimensions: 540 x 182 x 397mm




산수이 2000x,5000x....70년대초에 발매된 리시버들이 고역이 쏘지 않고 두툼한 음색입니다.(ar4x,ar7,ar18)


산수이 7070,8080,9090......저음이 약간 퍼지는 맛이 있지만 특유의 고음역을 가지고 있어서 흘러간 가요나 통기타,올드팝을 선호하신다면 좋을수 있으나 클래식에는 별로 입니다.(주로 ar 2세대 모델에 매칭하면 무난하구요.) 켄우드,마란츠가 중저역의 음장감에 매력이 있다면, 산수이는 빈티지 리시버 중에서는 현대적인 성향에 가까운 것 같다. 두툼한 중저역보다는 밸런스가 잘 맞는 소리인 듯 하다.


산수이 g-9000db.....g시리즈들이 약간 가벼운 소리인데 g9000db는 전원부 설계가 잘되서 티알의 시원스런 힘을 충분히 느끼실수 있습니다.내부를 보면 엄청난 물량이 투입된 기기로 감히 산수이 빈티지 리시버의 역작이라 할만합니다.

튜너부 산수이 상급 튜너와 대등한 소리입니다.(구하기 힘든 모델 입니다.)

상급기로 프리부가 독립된 g22000 이 있는데 아직 경험하지 못했구요......나머지 g시리즈는 내부 부품이나 설계가 다르고 디지탈 튜닝창의 모델은 소리까지 가벼운 경향이 있습니다.


산수이 9090

매칭 : KEF 104-2, 탄노이 골드, 스펜더 BC-1

중고가격: 50만원~60만원


 산수이 9090 DB

포노단이 기대이하다.. 소리성향은 부드러운 편이며, 튜너 또한 매킨과 같은 두툼한 맛은 없다.. 하지만 오래 듣기 참 편안한 리시버이다..하지만 삼극이 아니므로 접지를 해주어야 한다..(안그럼 잔류전류가 전면 패널에 흐른다) 7070, 8080 다 써본 결과 9090이 댐핑과 드라이빙 능력이 가장 좋다.. 9090은 마감은 무늬목이다..(7070, 8080은 시트지 마감) 스피커는 3개까지 연결가능하며, 매킨을 겨냥해서 만들어서 그런지 물량투하가 엄청나며 전원 Protection 기능 또한  있다.. 현존 리시버중 가성비 최고의 리시버인데, 너무 저평가되어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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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산수이 9090을 운영하고 있는 데.... 

한쪽 채널에서 지이익하는 잡음이 들려서 함 알아보니 

프리 앰프에 쓰이는 BA 312 ic가 불량일 가능성이 크다고 나와있네요. 

몇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1. BA 312 ic가 노후되서 그런가요? 

2. 위 부품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 까요? 

3. 만약 구했다면 그 부품이 정상인지 테스트하는 방법이 있는가요? 

여러분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이철* 


2011-11-13 

9090db 의 경우 그 증상은 여러가지 원인일수 있습니다.. 그 증상이 발생하면 거의가 좀더 시간이 가면 앰프가 고장이 남니다... 우선 해야할것은 앰프 기판을 분리한 다음(분리 무지하게 쉬움) r41 r42 r43 r44 저항을 체크하세요 저항값이 150옴 짜리 임니다..9090 이면 이저항값이 조금 공갈 보태서 100% 변해 있습니다.. 무조건 9090이나 8080 7070 은 이 저항을 교체하여야 제소리가 나옴니다... 경험상 무한대옴에서 몇백케로옴까지 변해 있습니다... 이 저항값이 너무 변하면 지직...지~~지직 찍 ....하는 음이 들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파워앰프 콘덴서를 양질의 고급으로 교체하여 주는것이 제소리를 듣는데 도움을 줍니다.. 콘덴서하고 위에 말한 저항만 교체해도 소리 많이 좋아짐니다.. 경험상 ba312는 불량이 발생한걸 보지 못했습니다...간혹 불량품도 있겠지요... 또하나 9090 이나 9090db 의 경우 톤설렉터가 있는데...거기에 사용된 콘덴서가 불량이 발생한 경우도 있습니다... 구지 ba312 가 의심된다면 9090 마이크 앰프에 사용된 ic도 312 입니다..그것 빼서 사용하세요... 아니면 포노앰프도 312 사용하니 포노 사용않하시면 그거빼서 사용하셔도 됨니다.. 서울이라면 연락 하세요...봐 드릴테니


jbl 4312WD 코드 의미


4 스튜디오모니터

3 유닛 3개

12 우퍼사이즈

WD 우드

24는 studio moniter, 3은 유닛3개, 12는 우퍼 사이즈를 이야기한다.


http://blog.naver.com/caplee35/2014354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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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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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sui가 좋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일본 시장에 수입을 하고 JBL스피커를 제일 많이 팔아주는 딜러이자 제조원이기 때문이기도 한데 sansui 왠만한 앰프는 JBL과 잘 맞는다. 솔직히 JBL 4시리즈를 롱런하게 한 주역은 sansui와 stereo sound라는 일본 잡지 영향이 크다. stereo sound는 60년대부터 발행한 일본 오디오 계간지인데 오디오 분석력이나 매칭 시범등 극한으로 오디오를 평가하는 그런 잡지이다. 예전에 제조사 마케팅이 없던 시절 부터 만들던 잡지라 제조사 입김이 그나마 많지않은 잡지중의 잡지이다. 90년대부터는 한국어판도 나온다..난 10년넘게 정기구독을 했다..지금은 한권에 거의 2만원한다.

이 잡지에 비하면 국내 오디오 잡지는 그냥 3류 잡설이나 마챤가지 일게다. 지금은 많이 좋아지기는 했어도 제조원이나 수입원의 영향을 더 받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국내 잡지는 잘 안보고 이 잡지도 국내 편집이 늘면서 볼게 줄어든 경향이 있어서 지금은 안본다.

  메탈을 좋아한다면 G9000이나 마란츠 구형분리형에 JBL 4312면 충분히 만족하면서 들을 수 있을 것

[출처] JBL 4312, 마란츠, 메탈의 추억|작성자 ahaha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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