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프/인티 앰프

B&W의 앰프 자회사 AURA (오라)인티앰프( 오라 va-50,100,100ls )정보 모으기

AdultKid(오디오/스피커) 2014. 3. 25.

오라 프리미어, 오라 그루브 등은 한국의 에이프릴 뮤직에서 AURA 브랜드만 사서 제조한 것이고, 

이 글에서는 B&W의 자회사로서 앰프를 제작하던 영국 원조 Aura 앰프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현재 국내 중고시세로 30만원선인데, 가격대 베스트로 추천. 보스 1705, 1706 등과 비교하면....오라로선 참 기분나쁘겠다. 초기 대히트 모델인 Aura va 50,80,100,100-2 까지는 슬림형에 작은 사이즈로 볼 수 있고, va 100ls , 150 은 두께와 깊이가 더 커져서, 일반적인 인티앰프 사이즈라고 할 수 있다.


오라 AURA는 B&W 의 자회사로 앰프를 제작하면서, B&W 북쉘프들과 궁합이 좋기로도 유명하다. 클래식 소편성/현악에 끝내준다! 맑고, 포근한 진공관 스러운 음색으로 3/5a 와도 굿매칭으로 유명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이글로시 마감으로 이쁘다!! 이 시기 영제 앰프들과 비교하면 가장 이쁜 것 같다! 그리고, 다 상판이 겁나 뜨거워!!


진공관 앰프처럼 따뜻하고 부드럽고, 풍성한 저음.(중고역에 치중한 뮤피 A1 시리즈와 비교해서, 저음이 더 풍성하다), 디자인이 좋다. 싸다! 싫어하는 사람들은 음이 뭉퉁하다.(=해상도가 떨어진다)


오라 인티는 50 , 80, 100 , 100-2 , 100LS 등이 있습니다. 포노단 유무와 바이와이어링 단자 정도로 구분할 수 있겠다.


50 : 포노 O, 바이 X

80, 80 SE : 포노 X, 바이 O

100, 100-2 : 포노 o, 바이 o

100LS : 포노 x, 바이 o



va 50 : 인티그레이티드 앰프 시장에서 거의 독주를 하다시피 한 뮤피 A1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고, A1과 함께 단숨에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가 된 모델. 뮤지컬 피델리티 A1처럼 중고시세 25만원 정도. (단, 릴레이가 없어서 퍽소리가 나서 신경쓰일 수 있고, 스피커에 약간 무리.)

실효출력 : 50W+50W (8Ω), 왜율 : 0.05 % 이하 (1 kHz) 

크기 : W43 X H6.2 X D31㎝, 무게 : 4.6kg 


va  80 

va 80SE :  포노단이 없음포노단이 생략된 라인전용 앰프로 바뀌었고, 보호회로를 완벽하게 도입하였다.


va 100, 100 Evolution : 바이단자. 50에서 출력 더 개선. 이 시기 aura 앰프 중 가장 인기 많은 모델로서,  뮤피 A1의 저역에 불만에 있는 사람들이 선호했으며, 매우 두터운 중역대. 부드럽고 따뜻하면서 저역이 양감이 뛰어나다. 90년대의 최고의 베스트셀러 인티그레이티드 앰프.

출력: 70W/ch 크기(WHD): 430 x 550 x 310 (mm) / 소비자 가격: 90만원


---------- 여기까지가(특히, va50, va100) 오라의 가장 베스트셀러 라인업이다. -----------------


100-2 Evolution (66w): 는 바이단자. 100 -2 는 ev2 라고 전면에 써져있습니다.VA-100의 개량형으로 전해 콘덴서를 별도기판에 따로 장착하여 전원부와 메인회로를 독립시킨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며, 스테레오 사운드 Best Buy 에도 선정됐으나...기존 오라 va50,100 의 진공관 스러운 따뜻한 음색이 많이 사라져서, 기존 오라 유저들에겐 혹평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럴바에야 다른 대안이 많다는 것이지요. 


오라에서 va100-2의 해상력에 다시 중역을 두툼하게 전작을 구현해낸게 100LS 인데.... va50, 100에 비하면 반향은 크지 않았다. 100LS, 150 첫째로 기존 오라앰프들보다 구동력(스피커 핸들링)이 좋아졌고, 구형인 오라 100-2 의 섬세한 성향에서 약간 두툼한 중역대를 더했는데, 뭔가 억지스러운 느낌이다. 펀치력도 없고, 오라 50이나 100과 비교하면 예쁜 고음도 아니고, 이상하다...  국내 세기전자에서 포노단은 옵션으로 판매.(포노 표시는 있지만 소리 X) 100LS 와 150 은 본체의 높이(두께)가 7.5 cm 로 두꺼워지고, 앞뒤도 3cm 가량 길어지고, 더 무거워졌음.(기존 버전들의 높이는 6.2cm로 슬림앰프다.)

Power : 65W @ 8ohm , Dimension cm : 43W x 62H x 31D weight : 4.3 KG Phono stage : no


ㅇ 결론 : 현재 오라 앰프는 중고 가성비도 탁월하고, 모델별로 가격차이가 거의 안나지만, 베스트초이는 단연 오라 VA50 이나 100 이다. 50의 구동력이 아쉬울 수도 있으니, 가급적 100을 구하면 좋겠다.

ㅇ 구입 주의사항

1. 연식이 꽤 됐으니, 볼륨 조절시 밸런스 안맞거나 지지직 거리면 사지 말거나, 볼륨단 교체해서 쓸 생각 하자.

2. 오라 앰프들의 고질적인 문제로 웅~하는 험이 크게 발생하는 문제. 

내부 기판크렉과(단면 보드라 꽤 심하게 발생됩니다.), 캐패시터 노후 등으로 실제 내부를 열어보면 생각보다 손델곳이 많고, 대충 수리하면 자꾸 증상이 재발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3. 잡음(웅~,험, 고주파 찌직, 볼륨 지지직) 같은 문제는 이 시기 앰프들 뮤피 A1, 오디오랩 8000A 등 열이 많이 발생해서, 부품열화가 빠르기 때문임. 어쩔 수 없음. 비싸더라도 상태좋은 것을 사든지, 싸게 사서 수리할 생각으로 구입하는게 좋겠음.





KEF104/2 에 크렐 KAV 300 물려서 사용하던 중, 부족함 없이 소리가 다 나온다는 생각은 했는데... 희한하게도 뭔가 소리가 이쁘다? 좋다? 쾌감측면에서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오디오쟁이들 아무리 좋은 오디오 갖다놔도 그 때 그 때 바뀌죠~ ^^

 그러던 차에 별 기대없이 오라 va 100 을 물려봤는데, 웬걸......... 갑자기 진공관 스러운 이 포근한 소리는 무엇일까요. 주요 메인 소스가 FM 튜너이고, 클래식 현악 소편성을 좋아하는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중저음에 약간 몽환적인 고음. 키야!

근데, 어쩌다가 빠른 비트의 팝이나 최신 댄스곡이 나오니, 웅얼웅얼.... +_+ 뭐 이건 어쩔 수 없죠~ ^^

 


개인적인 생각이고, 가격대 성능비를 고려하였습니다.

62  매킨토시 MA-6800 / MA-6900 / MA-6400

63  매킨토시 MA-5100 / MA-6100

64  미션 사이러스-1 / 사이러스-2

65  오라 VA-50, 80, 100

66  어큐페이스 E-211

67  오디오리서치 CA-50 / VS-5568  알케미스트  APD 15A

69  마란츠  PM-64 / PM-84 /  PM-94

70  쿼드 77

71  덴센  DM-10

     리복스  B250

72  마란츠  1180D / 1152D / 1122D / 1260D / 1300D

73  마란츠  1120 / 1090 / 1072 / 1060/ 1050 / 1030

74  오디오랩  8000a / 8000s

[출처] 인티앰프 점수 매기기 |작성자 juneeeeeee


스피커 매칭?


B&W 60* 시리즈 (오라는 B&W 의 앰프 만드는 자회사로 시작했음)


일본스테레오 예술 잡지에서 난 기사를(오라100과 보스121) 보았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경험했고요. 오라와 보스가 가장궁합이 좋은 베스트 메칭 이라고 되어있더군요 참고하세요. 

2014/04/05 - [▶빈티지 스피커] - 보스 121 + 산수이 661 리시버



영국    AURA 를 에이프릴이 인수한 건가요? 

제가 알기로는 예전 aura는 B&W의 계열사 내지는 sub-brand인데, 이 aura brand를 일본에서 인수했다가 지금은 에이프릴이 brand만 인수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 aura와 지금 에이프릴의 aura는 관계없습니다.


김윤중 


aura(오라)는 조금 복잡합니다. 영국제 오라도 있긴 합니다만, 일본 오라도 있지요. 영국 오라의 일본내 수입상이 상표를 붙여 판매하다가, 영국과 관계를 끊었는데, 이상하게도 상표는 일본내에서 오라라고 계속 붙어서 나오더군요. 국산 스텔로도 일본에 오라 OEM으로 상표 붙여서 초기 몇 제품이 (일본에서)출시되었지요. 그리고, 오라 앰프라고 일본내에서 출시된 놈이 있는가 하면 영국에서도 그 이름으로 출시된 것이 몇개 있구요. 따라서 제품에 따라 완전히 다른 메이커에서 만든 것인 경우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보 찾기가 힘드신 것입니다. 따라서 제품에 따라 만든 메이커가 다르므로 정확한 제품명을 써주셔야 그 제품이 어디서 나온건지 찾으실 수 있으실겁니다 

 


[출처] 음악 애호가를 위한 오디오 이야기 |작성자 DJ주광

실용 중저가(중고가 30~35만원 사이) 영국제 국민 앰프 (베스트 셀러)


1. 뮤지컬 피델리티 A1,A25,A100

2. 오라 VA 50,100

3. 사이러스 3

4. 오디오링크 스털링

5. 아캄 알파5

6. 오디오랩 8000A


가장 먼저 소개해야 할 앰프는 단연 뮤지컬 피델리티의 A1(65만원)이다. 80년대 후반에 등장한 이래 국내에 인티앰프의 선풍을 몰고 온 장본인이다. 이전에는 인티앰프라고 해봐야 일제 다기능 앰프나 고작해야 매킨토쉬에서 나온 한두 기종이 전부였다. 하지만 뮤지컬 피델리티의 앰프가 나온 이래 인티엠프로도 음악적이고도 완성도 높은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인식의 변화가 나타났다. 뮤지컬 피델리티는 이후 그 여세를 몰라 A25와 A100을 비롯한 몇 개의 인티앰프를 더 내놓았고 상업적으로도 크게 성공하였다. 뮤지컬 피델리티는 인티앰프로서는 드문 A급 동작 방식을 취하였는데 비록 출력은 20와트밖에 안되지만 그 음악적 분위기에 많은 애호가들이 매료되었다. 클래식 음악에 관한 한 아직도 뮤지컬 피델리티의 앰프를 아끼는 애호가들이 많다.

 

뮤지컬 피델리티의 인기에 편승하여 이후 많은 영국제 엠프들이 국내에 등장하였는데 이는 하나의 트랜드를 형성하였다. 가격은 100만원을 넘지 않고 조잡하고 잡다한 기능만으로 음질 위주의 설계를 하였으며 작은 북셀프형 스피커로 클래식음악을 주로 듣는 젊은 층을 주공략 대상으로 삼았다.

 

뮤지컬 피델리티의 인기를 이어받은 앰프는 오라(AURA)의 제품이었다. 오라는 깔끔한 디자인과 더불어 자극성 없는 고역과 진공관에 가까운 따뜻하고 고운 음색으로 인기를 끌었다. 오라에서 나온 VA50(60만 원)은 특히 실내악 위주의 클래식을 주로 듣는 젊은층과 여성 애호가들로부터 큰 선풍을 일으켰다. 이후 오라에서는 VA100(90만 원)과 이를 마이너체인지한 모델을 몇 개 더 내놓았다 그러나 오라는 듣는 사람에 따라서는 소리가 너무 미지근하게 느껴지고 셀레스쳔 SL6Si나 보스 등의 스피커를 올리기에는 힘이 모자란다는 평가도 받았다. 한지만 섬세하고 부드러운 중고역과 풍성한 저으로 KEF Q90을 비롯한 영국계 스피커들과 매칭한다면 그 섬세하고 따뜻한 소리에 충분히 매료될 만하다.

 

미션에서 나온 사이러스3(95만 원)는 외관보다는 실질에 중심을 둔 인티앰프이다. 다소 투박하게 생긴 외모를 좋아하는 사람도 없지 않지만 아무래도 오라나 뮤지컬 피델리티와 비교하면 조금 둔해 보이는 외관을 갖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하지만 소리에 대한 평가는 이와 다르다. 오라만큼 예쁜 소리가 나는 것은 아니지만 스피커 구동력이 좋고 특히 저음구동에 관한 한 오라와 비할 바가 아니다. 채널당 출력이 50와트이지만 청감상의 스피커 드라이브 능력은 100와트 이상의 앰프에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탄탄하고 질감있는 소리여서 특히 재즈의 재생에 탁월하고 같은 이전의 780같은 스피커뿐만 아니라 셀레스쳔이나 로쳐스의 스피커들과도 잘 어울린다.

 

재작년부터 대대적인 광고 공세와 함께 차세대 인기주자로 등장한 앰프가 오디오링크사의 스털링(85만 원)이다. 스털링은 매끄러운 크롬외관에 A급 동작으로 채널당 35와트, AB급으로 전환하면 채널당 70와트의 출력을 갖고 있다. 음색의 큰 특성은 없지만 스피커를 별도 타지 않으며 음의 분해능력이 높은 현이어서 여러 장르를 듣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앰프이다.

 

이밖에 부드럽고 깊은 울림을 자랑하는 캄의 알파5(52만 원), 자유스럽고 따뜻한 톤을 갖고 있는 오디오랩의 8000A(100만 원) 등이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들 앰프는 대개 종래의 영국계 앰프에 비해 힘이 좋고 클래식 만이 아니라 재즈나 팝 등 소스를 가리지 않고 잘 울리는 편이며, 각 앰프 별로 독특한 음색을 자랑하기 보다는 어느 스피커에나 무난히 잘 적용하는 보편성이 장점으로 내세워진다


[출처] 음악 애호가를 위한 오디오 이야기 |작성자 DJ주광





오라100-2는요 일본 스테레오파일이라는 잡지에서 99년도인가 가격대비 베스트 바이로 선정했던 최고의 인티였습니다. 소리또한 나긋나긋한맛이 일품인 기계로 기억합니다.


aura va-50 너무 뜨거워서...[레벨:0]이형남

제 앰프도 무척 열이 많이 발생해서 1시간 정도 사용하면 손을 댈 수 없을 정도군요. (이때 쓰는 표현이 계란후라이인가요? ^^;) 수리를 요하는 사항인지 궁금하네요. 이 앰프를 전에 써 보신분들, 전문가분들의 조언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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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김재형 2002.10.11 19:13:19 (211.56.1)

저도 오라 에벌루션100ii 써봤는데요 정말뜨겁더라구요 고장은 아닌것같아요 오라앰프 소리가 참 깨끗하죠?


하베스 컴팩트7es3와 aura va-50[레벨:1]어리

아래 질문게시판에 있는 내용대로 20년전 구매한 aura va-50 인티앰프(50w 8옴)와 북셀프를 쓰다가 어제 큰맘 먹고 하베스 컴팩트 7es3 신품을 들여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어제 처음 설치후 클래식 재즈등을 들었는데,고음은 좋았지만 저음에서 붕붕데는 소리가 나던데 하베스가 원래 그런건가요? 많은 질문 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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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김종복 2013.10.27 18:06:22 (*.203.53.148)

 aura va-50 인티앰프는 1992년에 하베스콤팩트와  구입하였으나  음이 탁해서  네임 72,140을 들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베스는 진공관 앰프에 더 어울립니다. 조금 불만을 갖고 쓰다가  최근에 마란츠 20을 들여서 연결하니 소리가 생생하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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