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프/인티 앰프

덴센 dm10(초기형은 50w, 신형은 75w+포노단 있음) , dm20/30 B100/110 정보 모으기

AdultKid(오디오/스피커) 2013. 1. 26.

"Life is too short for boring Hi-Fi"라는 덴센의 슬로건



장점

  • 고음이 예쁘다. (약간 에코가 있어서, 홀린듯한 섹시한 소리) 음장이 넓다.
  • 소 쿨!! 모던한 북유럽 스타일 디자인. 

단점

  • 설계상의 미스로 셀렉터와 노브 헐거워짐! 고장 불가피.
  • 상징과도 같은 황금노브의 변색
  • 상대적으로 구동력은 약하다.(저음 빈약) 두고 두고 아쉬운 부분...
  • 험과 고주파 잡음. ㅠㅠ

아쉬운 점이라고 하기에는 상기 단점들이 너무나 커서.... 명기 반열에는 못오르겠다.


  • DM 10 : 초기형은 50W, 포노단 없음 // 신형 75W, 포노단 있음 (DM 은 Dual Mono 파워를 의미.) 중고시세 80만원.
    같은 덴마크의 다인오디오 1.3mk2 와 베스트 매칭으로 알려지며, 세계적으로 큰 인기 몰이 했음. 음질중시로 릴레이도 없고, 리모콘도 없음. 전원마져 뒷단에 있고, 전기를 한모금 품고 있어서 전원을 끈 후에도 어느정도 소리가 이어질 정도다.
  • DM 20/30 : 프리/파워의 분리형 앰프. DM-10 보다 인기가 못함. 중고시세 100-110만
  • B-100 :  중고시세 40만원. dm 10과 같은 디자인이지만, 다운 그레이드형.
  • B-110(+) : 리모콘 채용. DM-10의 실질적인 후속기지만 일반적인 형태로 디자인 전면 개편하여 큰 인기는 없었음. 중고가 110 만원 (리모콘 불포함)
  • B 200/300 : DM 20/30의 후속기.


일단 DM-10은 mk1 버젼과 mk2 버젼이 있는데요 출력석이 다르고 콘덴서 용량이 다른만큼 소리에도 차이가 있을듯 합니다

MK1 :  출력석이 동그란 캔티알이고 콘덴서가 4개입니다...^^출력이 50W

MK2 :   출력석이 캔TR에서 사각형으로 바뀌고 콘덴서도 늘어났습니다. 출력이 75W로 늘어났습니다. 고역 더 강조.  


이녀석 요즘 중고가 생각한다면 만족스러운 녀석이라고 생각 합니다. 전에 썼던 프라이메어 301을 내친후 몇몇 인티들을 들으며 느꼈던 아쉬움들이 일시에 해소되는듯 하네요...^^ 간단한 소리성향을 말씀드리면 프라이메어301에 비해 전체적인 밸런스가 위로 올라간듯한 느이더군요...

 처음에 이녀석을 연결해보고 낮은 저역이 들리지 않는듯 하여 우퍼에 귀도 대보고 구동을 못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말러 교향곡으로 비교를 해보니 전체적으로 소리의 무게가 위로 올라와 낮은 저역에서 울려야할 저역이 다소 높은 대역으로 올라와 들리더군요.... (이걸 악세사리나 케이블로 해결을 해보려고 하는데 어떤방법이 좋을진 고민중입니다.)


소리또한 프라이메어 301의 풍성함 섬세함과는 조금 다른 약간 에코를 준듯한 악기의 울림을 만들어 내는듯 하였습니다.


(악기의 울림을 표현해내는 접근법의 차이인듯한데 프라이메어는 하나의 소리를 풀어해쳐서 풍부하게 만들어낸다면 덴센은 악기에 약간의 에코를 준듯이 울림을 주어 소리를 풍부하게 만들어내는듯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스테이징이나 포커싱이 프라이메어301에 비해 떨어지긴하지만 프라이메어와 비교시 고역의 뻣침이나 다소 기름끼 빠진 음색 그리고 매우 착한 가격 부드러운 소리의 울림등은 이 가격대 단연 손가락안에 들만한 실력을 갖춘 인티가 아닐까 싶습니다...^^


위 느낌은 Mk2 버젼에서 느꼈던 것이며 Mk1버젼도 잠깐 들어봤었는데 오히려 무게중심이 MK1 버젼이 약간 내려와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ps.2 이녀석은 파워버튼이 후면에 있습니다. 덴센 홈페이지에들어가 메뉴얼을 보니 사용시 전원을 끄지않고 볼륨버튼만 제로로 두고 사용하라는 글이 보이더군요(스피커선을 교체시에만 전원을 끄라고)


ps.3 전원을 끈 뒤에도 한참 있다가 앞부분의 LED가 꺼지면 케이블을 탈착하시길 권합니다. 또한 바인딩 포스트 폭이 좁아 잘못하면 쇼트가 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할듯 합니다.


ps.4 덴센의 노브는 밑에 나사를 풀러 상판을 제거한뒤 안쪽의 앞 판넬부분 나사를 제거하면 노브를 분리 할 수있다고 합니다.(예전에 덴센에서 크롬 도금 노브가 나왔었으나 이제는 나오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DM10, DM20/30 의 단점

:  큰 금색 노브 두개 셀렉터(유격 등으로)와 볼륨(빠가나는 경우, 계속 돌아감)의 고장이 꽤 있는 편입니다. 좀 사용하다보면.. 특히, 찌~~~ 하고 스피커를 통해 잡음이 나는 경우가 있거나 트랜스 험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수리하시는 분 (고수라고 소문나신 분)이 근본적인 설계가 잘못되었다 하더군요. 덴센에서도 어느 정도 불가피하다는 취지로 답변.


덴센 앰프 특성상 화이트 노이즈 나 노이즈에 취약합니다. 음질을위해 심지어 릴레이도 빼버렸거든요. 















DM20/DM30의 경우 DM10을 분리형으로 만들었는데, 인기는 얻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스팩이나 직접 맞비교하여 소리를 들어보면 알수 있는데... DM-10의 경우 75W+75W 인티앰프이고.. DM-20/30 프리/파워앰프의 경우 100W+100W로 인데.. 

보통 인티에서 분리형으로 가면 트로이달트랜스 용량도 커져야 하는데, 동일한 용량이고.. 

구동력은 좋아졌지만(특히 저역 구동력은 좀더 좋아짐).. 대신 중고역이 많이 세졌다(경질이다)는 이유로 거리 인기는 얻지 못했습니다. 

구동력을 약간 양보한다면.. 개인적으로 덴센 DM-10인티앰프를 추천.



덴센은 파워앰프는 계속 냉장고 처럼 키고 쓰는거고 프리만 standby 로 바꾸거든요... 

신형 Ai 700 을 쓰고 있지만 오히려 여성 보컬 음색은 반값인 B200/B300 이 낫거든요 

정말 물량투입에 비해 음악적인 소리 하나는 괜찮더라구요.. 


저역시 스펙적으로 좀더 낳다고 보는 DM20/30 시리즈 아마 리모컨만 되었다면 사고싶지만 리모컨이 안되는 저에겐 치명적인 단점으로 B200/300 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모컨의 불편함으로 감수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참고적으로 약간만 말씀드리면.. 국내에서 덴센이 유명해진건 DM-10앰프로 유명해진겁니다. 특히 가격대비 다인스피커와 매칭이 좋다고 더 유명해졌죠..(여긴 두기기의 수입상이 같은회사라는 것도 한 몫했다고도 하지만, 실제로 해외에서도 정석 조합으로 보고 있음.) 





다인오디오를 좋아하면서부터...덴센 DM-10을 찾기 시작했는데, 

전면 금색노브, 피아노아크릴마감 판넬 등 상태 좋은 놈을 구하기가 어려워 여러번 장터에서 포기했더랬는데 최근에 드디어 구했죠.^^ 


물론 전에도 다인과 가격대비 매칭이 좋다는 덴센 DM20/30 및 나드 S300 등을 사용했었습니다. 일단 덴센 DM-10과 다인의 매칭에서 (찰현감, 배음 등).. 온기와 세련미가 적절히 배합된 소리결 즉 음색의 조화가 주특징인데, 이밖에도 현과 피아노 소리에서 밀도감...중역대가 좋아 안정된 보컬, 건조하고 기계적이지 않는 음악성.. 윤곽이 분명하면서도 날리지 않은 고역도 장점입니다. 


저역은 적당하다고 볼수 있는데, 잡식으로 음악을 들으시는 분들 즉 저역을 좋아하시는 분은 좀 아쉬울수 있습니다. 

악세사리(케이블, 스탠드, 콘)를 잘 사용하면 저역이 상당히 더 좋아짐니다. 


- 조합 : 덴센 DM-10 + 다인 Contour1.3m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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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3mk2에서 구동력에 포인트를 맞춘다면 S300이 유리하고요. 

그리고 Contor1.3se에는 DENSEN DM20/30(T/C슈퍼스피커케이블 사용)이 낫고요...그리고 그 이상은 덴센보다는 고급형 분리형으로 가야할듯 합니다. 



홍성*


2011-03-07

덴마크 덴센의 "B- 110"이라는 제품입니다. 어느 전문가는 (화려하고 극적이며 신비스러운 사운드)라는 표현을 했습니다마는 저도 합당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나온지는 수년 됐고요, 최근 거래내역을 보니 105만원 정도이고요, 얼마 사용안한 작년구입 신동품은 130만원에 내놓으셨네요.(매매가 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전문가들하고도 얘기 나누어봤습니다마는 소리 경향은 해상도가 아주 좋고 소리결이 상당히 곱고 음이 섬세하며 한마디로 가장큰 장점은 예쁘고 매력적인 중고음입니다. 고음이 청명하여 자극성이 거의 없고요. 클래식- 재즈- 가요- 팝- 영화음악등에 모두 좋으며, 하드 락이나 메탈에는 소리가 워낙 예뻐서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출력은 60와트이지만 전원 트랜스 용량과 특히 전력용량이 커서(무려 7만5천 캐피시티) 스피커 구동력이 좋은 편입니다. 다만 음의 성향이 플랫한 편이어서 , 저음이 탄탄하면서도 풍부하길 바라신다면 차후에 100~ 250 와트 정도의 파워앰프를 추가하셔서 프리앰프로만 사용하셔도 되겠습니다. 프로세서 아웃단자에는 헤드폰 앰프를 연결하여 헤드파이와 TV소리 재생및 녹음이 가능합니다.


08:00:17

121.164.   .92


덴센 비트 100은 중고 가격이 40만원 전후인데요(제품 상태에 따라 몇만원 차이는 납니다.) 100과 110은 음질및성능,부품의 그레이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어느 전문가는 " 환골탈퇴 "라는 표현을 쓰더군요.  그 결과 중,고음의 아름다움은 300만원 정도인 가격보다 두배까지 올라가도 능가할 TR 앰프는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400만원대의 경우 뮤지컬 피델리티의 M6i 모델과 오디오 아날로그의 마에스트로 세탄타 - 이 두 모델이 유명하고 가장 인기좋은 (베스트바이 모델 )인데요 ~

뮤피의 M6i 모델은 50~200만원대의 앰프를 사용하는 많은 유저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인데요, 장점이 아주 많은 현대적인 성향의 앰프입니다.덴센 110 + 와 비교시 구동력,음의 밸런스등 여러면에서 앞섭니다. 그러나 화려하고 예쁜 중,고음은 110 +가 앞선다고 보고요(음의 섬세함은 모르겠네요. 110 +도 무척 섬세합니다만...) 마에스트로 세탄타(470만원)는 구동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70와트) 중,고음이 아름답고 매우 뛰어난 모델인데요,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겠습니다만 저는 우아하고 부드러운 마에스트로의 중,고음보다는 화려하고 힘있게 뻗는(그러면서도 거의 무 자극성인) 110 + 의 음이 더 좋더라고요. 




덴센 비트 110과 110 +는 의외로 성능 차이가 많이 안납니다. 저는 덴센 비트(B) 110 + 라는 신형 앰프를 사용합니다. 전작 110에서 "커다란 진보"를 이루었다고 하네요. 외모는 같지만 주요 부품 업그레이드, 프리앰프 부에서의 많은 개량, 노이즈 감소 그리고 110의 최대의 특장점인 예쁘고 고혹적인 중고음의 클리어리티를 최대한 끌어올렸습니다. --- 수입사의 설명일 뿐?


덴센 B 110플러스가 신품 행세를 하고 있으나,   '플러스'는 한국 수입사가 새로 수입을 하면서  임의로 덧붙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구입할 때 S사에서 확인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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