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시스템의 근간을 뒤흔드는? 오디오랩 8200 정보 모으기

대부분의 오디오 유저들이 

1. 리시버 + CDP 

2. 인티앰프 + 튜너 + CDP

3. 프리앰프+파워앰프+튜너+CDP

이 조합에 턴테이블과 DAC 까지 사용할 경우, 전원 플러그가 6개까지.... -_-;; 오디오 하는 사람들 누구나 줄이고 싶지만, 음질과의 타협이 쉽지않다. 그래서, 사람들이 1,2,3 번 조합을 왔다 갔다 하고, 끝없이 고민하게 된다.

프리앰프와 파워앰프를 조합한 인티앰프의 경우, 서로간의 간섭으로 음질 저하가 일어나고, 이를 막기 위해 여러가지 차폐 장치를 설치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파워앰프와 프리앰프를 멀리 떨어트리는 것이라고 한다. ^^

이에 힌트를 얻는다면, 기존 1,2,3 조합과 달리....

파워앰프는 별도로 놓고, 프리앰프와 소스기기를 합친 장비들이 있다면 기기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대표적인 기기가 8200CD 와 8200CDQ !

이런 기존의 판을 뒤흔드는 수요군에 가장 앞서 나가고 있는 회사가 오디오랩인 것 같다.

8000A : 세계적인 인기로 국내 중고시장에 미쿡 110v 제품이 많이 유통됨. 리모콘 없음.

==> 구형 8000S(오리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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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irv (태그 멕라랜이 오디오랩 인수 후  8000s를 튜닝. 60irv 로 재탄생. 해상도 강조된 현대적인 소리 성향으로 탈바꿈. 리모콘 지원.)

※ 60irv (60:8옴기준 60W출력, i : integrated 인티앰프, r: remote control 리모콘 지원, v: versatile (다양한 기능)) 크게 업그레이드 됐지만, 포노단 빠지고, 기존 8000a 특유의 따뜻한 음색에서 현대적인 하이엔드 성향으로 바뀌고, 가격이 뛰면서 흥행에선 참패!

==> 신형 8000s(IAG에서 재인수 후, 60irv에서 깨진 8000A 의 인기를 계승하기 위해,  8000S로 이름과 샤시 변경. 가격도 인하.)

==> 8200A (신형/태그 멕라렌의 60irv를 베이스로 새로운 부품, 새로운 기술적 회로 변경)

8200A는 태그멕라렌이 8000S를 하이엔드로 탈바꿈 시켰던 인티앰프 60iRV를 기본베이스로 개발되었고 가격은 60iRV의반값에 불과하지만 8200A는 오히려 60iRV를 능가하는 성능의 고급 인티앰프로 재탄생하였습니다. 8200A 앰프는 인티로서도 훌륭하지만 Integrated ,Pre-Power, Pre, Pre-Power AV, 4가지 모드를 지원하며, 모드 전환시 별도의 전원으로 작동되므로 Good. 이 중 AV리시버와 연결하여 바이패스 기능은 활용하시면 홈시어터와 하이파이 병행에 큰 도움이 되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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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0CD

8200CD V12E : 전면 LCD디스플레이에서 OLED디스플레이로 교체, 디지털필터 추가

8200CDQ : 프리앰프 추가

현재 오디오랩의 멋진 조합.

제 1기 : 8200A(인티앰프) + 8200CD(DAC+CDP) 조합 

제 2기 : 8200P(파워앰프) + 8200CDQ(DAC+CDP+프리앰프) 조합

기기를 줄여, 코드를 한 개라도 줄이고 싶은게 마누라에게 이쁨 받는 길인데, 음질과 밀접한 관계때문에 그 타협이 쉽지 않지만, 8200CDQ 라면 ....! 수준급 이상의 DAC+CD+프리앰프 기능이 합쳐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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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0A 특징/사용기

1. 리모콘 수신율 좋고, 동사의 슈퍼스타 8200CD 외에도, 마란츠 CD 플레이어와 완벽히 호환된다. (마란츠 6004CD 리모콘이나 오디오랩8200A 리모콘으로 볼륨과 CD 트랙, 모드체인지등 조정됨!) 리모콘으로 작동시에도 다이얼식인 볼륨과 셀렉트 버튼이 기계적으로 움직인다.(나름 멋있음)

2. 바이앰핑 지원 (앰프 출력 2조) - 미션 북쉘프와 매우 좋은 궁합!

3. 추후 앰프 업그레이드시, 파워부만 따로 구매하여 프리로 사용하기 좋다. ( 8200A는 프리로만 사용시, 앰프부의 전원이 완벽히 차단된다. ) 8000A 때도 프리기능이 유명했으나, 더 완벽해졌다고 볼 수 있음! (컨트롤 회로, 프리앰프 그리고 파워 앰프 회로에 공급되는 전원을 모두 분리하여 나누어 설계) 

※ 파워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분리형으로 60W 파워가 필요할까 싶지만, 한단계 더 올라가면 멀티앰핑 용도로 사용가능. 정말 다재다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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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칭 정보

제가 전에 사용하던 앰프가 마란츠구형프리에 장덕수파워를 거쳐 애드컴5500으로 왔습니다.  최근에 오디오랩으로 왔구요~ 스픽은 jbl 166입니다. 사용해본 앰프중에서 해상도는 제일 좋습니다. 그러면서도 질감이 있다는 표현이 어울릴 듯합니다. 제가 주로 블루스나 락,재즈를 즐겨듣습니다. 그런데 굉장히 소화를 잘합니다~ 오디오랩 은근히 매력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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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0A 만의 장점이자 특징이라면 ?

8200A는 모든 동작이 리모컨으로 제어되는 인티 앰프지만 오디오 신호는 절대로 리모컨 제어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는 독립된 경로로 재생이 되도록 했다.

 파워 앰프 회로는 오리지널 8000A와 유사하다. 풀 디스크리트 방식의 Class B 회로로 4개 스테이지로 설계된 바이폴라 트랜지스터 증폭단으로 설계되어 있다. 하지만 8200A는 8000A와 달리 하이 퀄리티 DC 서보로 DC 동작 모드의 안정화를 꿰하였고 신호 경로 상에 존재하는 콘덴서를 제거했다. 또한 허용 오차가 적은 정밀 부품들을 도입하여 균일하면서도 보다 향상된 해상도와 스테이징을 지닌 사운드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전원부도 컨트롤 회로, 프리앰프 그리고 파워 앰프 회로에 공급되는 전원을 모두 분리하여 나누어 설계했다. 전원 콘덴서 역시 오디오용 전용 부품들을 선별하여 사용했다. 특히 전원 트랜스포머는 오디오 기기용으로 커스텀 제작한 사양으로 전자기적으로나 기계적으로나 험 발생을 최소화시키도록 만들었다. 기구적인 설계 또한 오디오 신호가 전원부의 전류로 인해 전자기적 여파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원부는 섀시에 직접 장착되었다.

오디오아날로그 크레센도가 저음이 많은 스피커를 물려도 부밍이 일어나지 않도록 산뜻하게 저음을 절제시킨다면, 오디오랩 8200A는 절대로 나오려는 저음을 짤라내거나 가로막지는 않는다. 그런 기질 때문에 오디오랩은 중고음에서는 매칭 때문에 엇박자가 나는 경우는 별로 없는데 저음이 좀 많아지다보면 부밍이 발생하거나 저음이 늘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구동하기 쉬운 스피커를 물리면, 오디오랩의 전매특허 답게 음악 듣기엔 굉장히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이 있다. 8200A는 그 느낌이 약간 밝아지고 약간 더 개방적이고 에너지감이 약간 더 좋아졌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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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비슷한 시기 동급 앰프 비교

아캄 FMJ A18 : 95만원

오디오아날로그 크레센도 : 100만원

크릭 애볼루션2 : 92만원

오디오랩 8200A : 87만원

마란츠 PM7004는 70만원대, PM8004는 93만원

로텔 RA1520 : 117만원

(2012년 7월 6일 기준. 인터넷 최저 가격은 내릴 수도 있고 오를 수도 있다)

[출처] 공제 앰프와 비슷한 가격대 외산 오디오를 빗대 생각해 보는 국내 오디오 시장|작성자 몬테

마침 얼마 전, 진행했던 100만원 내외 외산 인티앰프들의 비교 리뷰를 참고해 보면 좋을 것 같다.

http://www.fullrange.kr/ytboard/view.php?id=feature&page=1&sn1=&sn=off&ss=on&sc=on&sz=off&no=1

 

아캄 FMJ A18은 리뷰중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세세하고 디테일한 만듦새나 마감은 최고 수준이다.  아캄은 저렴한 제품이나 가장 비싼 제품이나 마감이나 디자인 및 만듦새가 모두 동일하다. FMJ시리즈끼리는 모두 디자인 컨셉이나 세부적인 만듦새와 소소한 부품들이 모두 똑같다.  그래서 정통성이라는 것이 느껴지는 것이다.

오디오아날로그 크레센도의 경우는 비교대상들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며,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지만 내가 아직까지 평생동안 이 가격대에 판매되는 앰프들 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음색을 가진 앰프이다. 

크릭 애볼루션2의 경우는 오디오아날로그 못지 않은 준수하고도 올라운드적인 음악성에 가장 훌륭한 구동력까지 갖추고 있다.

오디오랩 8200A는 최근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신제품들을 가장 많이 쏟아내고 있는 브랜드이며, 다양한 입력단자와 함께 스피커 A/B 연결이 가능하며, 평탄하면서도 기복이 없는 전형적인 브리티시 사운드의 음색을 가지고 있는 앰프이다.

마란츠 PM8004의 경우는 일본 제품답게 못하는 것이 없다. 

구동력도 대단히 뛰어나고 밸런스감도 좋다. 프리/파워 기능 전환도 손쉽게 가능하고, 톤 컨트롤이 BASS와 TREBLE 뿐만이 아니라 Midrange까지도 조정이 가능하다. 전면 새시 뿐만이 아니라 후면 단자까지도 상당히 고급스럽다. 

여기서 내부 트랜스가 EI트랜스로 바뀌고 후면 단자정도가 바뀐게 PM7004인데, 이건 고작 70만원대밖에 하질 않는다. 음악 자체를 좋아하고 바꿈질을 전혀 하지 않는 브랜드를 안 따지는 사람이 이정도 가격대에서 단점이 없는 오디오를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일체의 고민없이 마란츠 PM7004정도를 추천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