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최고의 스피커! 아남 TL-6 스피커

아남 전자의 TL-6 스피커. 국산 스피커 명기로 항상 첫째로 꼽힌다. 영국 TDL 사 기술제휴로 아남 상표를 달고 나온 스피커인데, 중고가 25~30만원대 형성된 어처구니 없이 저렴한 스피커. 

ㅇ주요 특장점

1. 중고시세 25-30만원으로, 보스 301 중고시세보다 싸다니~!!!!!! , 놀랍게도 보스 101it, 121 시세다. ^^ 황당하게 싼 가격. 물론, 그래서 구하기가 쉽지 않다.

2. 미로형 스피커라서 부밍이 거의 없고, 깊이 떨어지는 저역과 매우 고급스러운 중,고음.

3. 저역 반응이 매우 느리므로, 빠른 음악이나 팝에는 적절치 않다.

왜 이리도 쌀까?

1. 국산이라는 낙인. 역시 이게 제일 크겠다.

2. 무지막지하게 커서 젊은 사람도 혼자서 운반하기 만만치 않다.(택배, 고속탁송 등 모두 불가) 거래가 쉽고, 배치가 용이한 북쉘프가 중고가가 높은 이유처럼.)

이 점은 장점이 될 개연성도 많다. 손바뀜이 많지 않아 비교적 상태도 좋고, 시세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3. 중고 시세가 저가 입문기 가격이여서, 싸서 덥썩 물었다가 앰프 매칭 실패로 다시 싸게 내놓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입문자들이 주로 튜너가 장착된 리시버 앰프를 선호하기 때문...), 잘 알려진 중급 리시버들이나 앰프들로는 울리기 어려운게 사실이기도 하다.

* 본인도 매물보고 몇 번 망설이다 운반 걱정으로 포기했다가, 다마스퀵 불러서 해결했다. 가까운 거리면, 다마스퀵 2.5~3만원으로 해결! 받아놓고도, 아 이걸...내가 옮겼다면... 끔찍했다. 현재 메인으로 쓰고 있는 KEF104/2 의 두배 크기다. 앞뒤도 엄청나게 커서 용적으로 보면, 두 배 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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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개요 [펌]

TL-6 와 TL-7 차이

아남 TL-6는 영국TDL의 오리지날 TL6를 아남에서 재설계 변형시킨 것입니다. 유닛은 모두 수입, 네트워크와 인클로져는 설계도대로 제작.(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크는 콘덴서등 국산화 하면서, 오리지널 대비 다소 떨어진다는 의견이 주류)

아남 TL-6와 7의 차이는, 트윗과 우퍼는 같은 유닛입니다. 미드레인지도 아남에서 약간 변형시킨 재질은 동일한 유닛입니다. 네트워크도 비슷합니다 다만, 내부콘덴서나 저항등을 솔렌이나 F급의 저항으로 고급화시켰읍니다. 인크로저는 자체설계와 고급스런 마감을 더했읍니다 물론 인크로저의 규격도 7이 큽니다. 내부부품의 업그레이드와 피아노 마감도장으로 고급화된 인크로저의 변형으로 음질은 6보다 뛰어나다고 할수가 있겠읍니다

황ㅂㅅ 

profile

TL-6은 앰프를 좀 가립니다. 힘 좋은 앰프라야 저역 구동을 제대로 할 수 있지요. 중역은 약간 미흡한 듯하지만 그렇더라도 많이 부족한 것은 아니고 전체적으로 상당히 고급스러운 소리입니다.

인클로우저가 소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저역뿐이고, 중역과 고역은 인클로우저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네트워크와 유닛에 이상이 생기지 않는 한, TL-6의 중고역은 영제 TDL의 중고역과 소리가 같을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TL-6는 중고역이 대단히 선명하고, 저역도 때로 놀랄만큼 깊이 떨어지는, 매우 고급스러운 음을 내줍니다. 기본기는 다 갖추었으되 나대지 않고 절제할 줄 아는 스피커라고나 할까요? 다시 한 번 더 얘기하지만 TL-6는 TDL의 레퍼런스II(1993 출시가 3780불)와 유닛과 네트웍이 같은 만큼, 중고역에서는 다른 소리가 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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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특징 펌

황**

가격 대 성능 비로는 아남 TL6/7이 최고입니다만, 가요를 좋아하신다면 인켈 S9000/9500 이 더 바람직할 듯합니다.

선명한 고음을 좋아하신다면 JBL L-112로,

고급스러운 음을 선호하신다면 아남으로,

듣기 편안하고 저음 풍부한 음을 원한다면 인켈로 하십시오

댓글

[레벨:1]이규성

제가 테마프리에 오퍼스파워 TL-7. 조합으로 아파트 3평조금 안되는 방에서 부밍없이 사용함니다.. 원래 TL-7.이 AMA-6600.하고 짝인데요 6600.이 힘[댐핑]이 딸려서 부밍이 생기더라고요.. 제경험으로는 TL-7.이 힘없고 출력만놉은 앰프에 물리면 중고음은 산만하고 저음은 풀어저서 한박자늦은듯 나오고요.. 암튼 앰프는 댐핑이 좋은놈으로 물려야 TL-7.의 제대로된 소리를 들을수 있슴니다.. TL-6, 7은 미로형이라서 저역이 깊이 떨어지기는 해도, 부밍은 의외로 적은 스피커입니다. 안심하고 들여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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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 정보 펌

ㅇ 원래 제 짝은 아남 AMA6000 , 6600 프리/파워 조합. AMA6000 은 다소 경질이여서 추천하지 않고, 6600 을 추천하나,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대비....글쎄라는 평이 주류의견.

중저가중엔 인켈 SAE 502, 야마하 M80 을 많은 고수들이 추천.

ㅇ 많이들 추천하는 앰프인 SAE 502 를 물려서 하루 들어봤는데, 소리가 너무 산만하다..... SAE 502는 궤짝 구형 JBL L112나 L100 등과는 찰떡궁합인데, 다른 스피커들과는 참 잼병이다. 소리가 너무 산만하다. 실용기 중엔 야마하 M80 이 최고인 듯 하나. 참 못생긴데다가 구하기도 힘들다.-_-

ㅇ 크렐 kav 300i : 의외로 영국제 스피커와 잘 맞는다는 크렐 300i. 역시 흠잡을 것 없을만큼 잘 나온다. 300i 특유의 해상도와 까칠함을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TL-6가 약간 맹맹한 감이 있어서인지 괜찮다.

ㅇ 마란츠 2330B : 역시 힘센 리시버도 안된다. ㅠㅠ

ㅇ 오라 VA 100 : 같은 영국제(?)라는 기대감에 내가 가장 사랑하는 오라 VA 100을 물려보니...소편성, 현악 클래식에선 그래, 바로 이거지. 따뜻하고, 맑은 소리... 쥑이네. 근데, 소리에 힘이 너무 없다. 라디오처럼 배경으로 듣기는 아주 좋지만, 그러자고 이렇게 큰 놈을 들이는 건.....

ㅇ 파워가 인켈 AM850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뭔지 모르게 약간 부족한 기운을 느껴서 질문드립니다...

ㅇ  당연히 M-80 입니다. 확신을 가지고 말씀 드립니다. 야마하 가족중 얼치기 스펙이아닌 신뢰할만한...낼때 낼줄아는 힘과 안정감 균형있는 음을지닌 파워로 M-2, M-80, M-85, M-800, 을 구해보세요.

Felix

M-80은 80년대 중반에 나왔는데 일본에선 출시 안 되고 수출용만 있읍니다. M-70의 인기에 편승하기 위해 일본에선 단종된 디자인을 10년 정도 더 울궈먹은 경우죠. 그래서 내부 레이아웃이나 부품도 M-70과는 많이 다릅니다. 출력은 높아졌지만 소리의 부드러움은 그만큼 부족한 것 같고요.

 

6600은 90년대 중반 국산메이커들이 고급화를 추구할 때 나온 야심작이긴 한데, 설계가 미숙한 건지 제작상의 문제인지는 몰라도 작동이 상당히 불안합니다. 제가 경험한 것만 해도 전원 넣을 때 TV나 전구가 깜박거리고, 이유없이 휴즈가 나가서 뚜껑 열고 갈아끼우면 괜찮다가 뚜껑을 다시 닫으면 휴즈가 나가고..... 파워를 켜놓은 채 소스기기 전원을 껐더니 퍽 하는 소음과 함께 파워 출력석이 몇 개 타버리더라는.... 

(국산 앰프는 유달리 이 고장이 많아서, 소스-프리-파워 순으로 키고, 파워-프리-소스로 끄라고 한다.)

제대로

아남 6600이 TL-7을 구동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여  많은 분들이 기대하셔서인지 가격도 요즘 꽤 되던데...  글쎄요 ?앞에 Felix님 말씀대로 불안정한 면들이 많이 노출되고 음질도 그리 추천할만한 정도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차라리 롯데 2500이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국산의 단점이 뭔가 새는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는 것이죠.

mzzang

저는 M-80을 권해드립니다.힘도 상당히 좋은 편이며 무엇보다 트랜스 울림이나 기타 잡스런 소리 등이 없어 별 문제 없이 사용가능합니다.소리 성향은 M-70에 비해 약간 경직된 면이 있는 것 같지만, 균형 있고 또렷한 소리를 내 줍니다. 어쩌면 좀 더 자연스러운 소리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저로서는 M-70 보다 더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기기입니다. 스피커는 TL-6이고요. 

6600이 아닌 6000을 써 본 경험으로 보자면,6000보다는 인켈 1311이 더 나은 것 같았습니다. 6600은 6000봐 많이 좋다는 말은 들은 적이 있지만 접해 보지는 못했습니다.하지만 6000을 사용해 본 경험으로는 6600을 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더군요. 지금 중고가격으로만 보아도 6600이 M-80보다 비쌀겁니다. M-80에 괜찮은 프리를 물리면 좋은 소리로 보답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온쿄 309프리를 쓰고 있는데 아주 좋습니다.프리 309에 M-80으로 맞추어서 써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MUSIC LOUNGE & BOSE

동의~..드립니다. 단연코 M-80 입니다. 전대역에 있어서..도드라짐없는 플랫한 증폭능력은 익히 알려진바~ 특히 뚝 떨어지는 낮은 저역에서의 깨긋한 한방이 있는 M-80은 TL-6의 저역특성과  잘 어울립니다.

Upper 저역을 난사하여 지저분한 저역으로 단단합네..하는  뭇 앰프와는 격을 달리봐야 합니다.

amp사랑

6600과 6000은 내용이 많이 다른 기계입니다. 참고하시구요, 두 기종 모두 오버홀 내지 오버홀에 준하는 작업이 필요한 상태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문제는 둘 다 제대로 손대기 많많치 않은 기종이라는 거죠. 

최ㅁㅅ

TL6 와 베스트 매칭은  인켈/SAE A502 입니다. TL6 같은 미로형 스피커의 단점이자 장점인 뒤편으로 돌고돌아 느릿느릿 기지개켜면서 나오는 저음을 제대로 제압하여 주지요

오지랍

인티앰프로는 마란츠 SR 9000G 와 궁합이 아주 잘 맞습니다

최ㅁㅅ

TL6 처럼 저음이 뒤로 돌아 오느라 반박자 쉬고 ? 나오는 미로형 타입은 전원부가 충실한 앰프가 제격입니다

경험으론 TL6 에 확실한 조합은 인켈의 SAE 502 입니다. 느릿한 저음을 확실하게 제어해 줍니다. 인켈 8500 은 음의 밸런스가 중저역대에 내려가 잇어 TL6 와는 좋은 조합은 아닙니다. 저음 과잉이 되기 쉬울 겁니다

럭스만 구형인티 L-309X에서 멈추게 됐습니다. 땅이 꺼지는 저역을 체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오디오랩 모노블럭 분리형도 좋았습니다. TL-6 중고역에서의 조금 어두운 면을 빼면 아주 좋은 스피커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