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티앰프? 분리형 앰프(프리앰프+파워앰프)?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가격대 성능비 고려하여, 인티앰프를 고를 때,

ㅇ파워가 잘 꾸며진 앰프로 선택할 것.(대용량, 모노럴 구성)

ㅇ같은 가격대라면 버튼(기능)이 많으면, 원가 상승으로 귀결될 것이고 앰프 본연의 능력이 떨어질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현대 인티앰프들은 전원과 볼륨, 소스셀렉트  기능만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 프리앰프는 소스기기와 <스피커에 연결된 파워앰프>의 컨트롤 타워 역할

dac / 튜너 / CD-(인터케이블) 

============> 프리앰프(입력)-프리앰프(아웃풋)=============>

파워앰프(인풋)-스피커

저도 인티와 분리형의 차별성은 프리 회로의 유무의 차이라 생각합니다. 

대충만든 프리보다 패시브가 낫고, 패시브보다 잘 만든 프리가 나은 것 같습니다. 

프리 잘 만드는 것이 쉽지 않기에, 인티는 그냥 패시브로 처리하는 것 같습니다. 

잘 만든 프리앰프의 효과: 악기간 분리도가 떨어지고, 음장이 평면적이게 되고, 고역이 매끄럽지 못한 결과로 귀결.

인티앰프의 단점 : 파워부는 대전류가 흐르므로 소전류가 흐르는 프리부가 전자기적 영향을 받아 노이즈가 발생하는데, 이는 그냥 서로 다른 샷시에 담으면 간단히 해결될 것을, 한 공간에 우겨넣다보니 각종 차폐 및 필터가 동원되고, 그 결과는 소리의 순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귀결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피니티 irs 시그마 매우 까다로운 스피커입니다.  전에 아는 분이 한동안 고생하셔서 잘 알죠. 

300만원대 인티 앰프로는 구동이 수월치 않으실겁니다.  

영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크렐 300,500i  메킨토시 6800 는 구동이 어렵습니다. 아예 근접을 안하시는게...

프리와, 파워 별도 구동을 하셔야 하는데 일단, 한 숨에 배부를 생각 하지 말고 프리 부터 괜찮은 놈을 구하시고 

파워는 성능이 조금 떨어져도 그냥 들으면서 점차 경제사정 여유 생기면서 업그레이드 한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프리 카운터포인트 5000, Linn Kairn, Spectral DMC10 프리 (장터에 나와 있네요), 마크레빈슨 ML-9 (장터에 나와 있네요 180 좋을겁니다.) 

위의 프리 중 마크가 제일 좋을 듯 싶네요. 

그리고 파워는 애드컴 5800이나, 100만원대 힘이 좋은 놈으로 구입하셔서 잘 듣다가 윗 분이 추천해주신 크렐 파워 KSA250 정도의 앰프로 매칭하시면 좋을 듯..

넬슨 패스가 설계했고... 특히 프리가 어느 잡지 추천 목록에 올랐다는 얘기로 인기가 많은 앰프 세트입니다. 

프리는 써보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액티브 보다는 페시브 모드의 투명하고 부드럽고 유연한 사운드가 특징인 프리입니다. 

파워는 300와트 고출력에 중저역이 단단하며 풍부하고.. 고역의 질감도 괜찮았습니다. 이 파워엔 750프리가 딱 매칭입니다. 

하지만 방식은 잘 모르겠지만 발열이 상당하고 전력소모도 많습니다. 

중저가대 괜찮은 조합으로 추천할만하며 구동이 힘들면서 저역이 좀 부족한 스피커에 잘 맞습니다. 

뚜껑따기 어려운 앰프입니다.. 나사가 워낙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