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빈티지-산수이 파이오니아 켄우드

★AR스피커와 명품궁합- 켄우드 6600 / 7600 리시버 정보 모으기

AdultKid(오디오/스피커) 2012. 3. 2.

빈티지 리시버중 항상 최상위권을 달리는 켄우드 6600 / 7600 .  마란츠류와 비교하면 ... 한번 거래되면 잘 안나오는 앰프로 유명하다.  빈티지 스피커의 대표격인 AR , JBL 등과 베스트 매칭으로 유명하다. 피셔 앰프가 AR 스피커와 정석매칭으로 알려져 있으나, 일본에서는 켄우드 7600을 베스트 매칭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국내 동호회에서도 상당수 고수들이 인정하는 바.

6600 과 7600 차이가 거의 없으니, 구하기 쉽고 저렴한 것으로 구하자! 중고 가격이 마란츠뿐 아니라, 산수이, 파이오니아 대비 훨씬 저렴하다.

해외 리뷰에서도 자기 보유 빈티지리시버중 최고라는 뽐뿌글이 상당하다. 하위모델로 6600, 상급모델로 9600 이 있다. 6600 과 7600 은 스펙상으로 튜너부도 완전히 동일하고, 거의 모든 면에서 동일하다.

          6600  /  7600

출력: 56w    /   70 w

THD: 0.30% / 0.50%

**7600이 출력은 좋으나, THD 스펙은 오히려 6600이 약간 더 좋다. 70년대 구형 앰프들에서 자주 보이는 현상인데, 상급기 출력을 높이면서, 재생주파수 대역, 댐핑, 왜율의 스펙을 낮아지는 경우가 흔하다.

ㅇ 9600은 IC타입의 출력팩 TA-200W 으로 다소 경질적이라는 평가. 튜너부는 5 gang 으로 단품튜너 중급기 이상 실력.

ㅇ 6600 / 7600 은 7400과 같은 캔 TR 4개 로 2SB538/2SC287(120V) tr이 사용.  MJ15011/MJ15012 등이 대체 TR



6200과 7400은 같은 출력석이 사용되었지만, 6200은 다이오드 검파식이여서 6200의 튜너채널분리도가 23db밖에 않나옵니다..

 7400은 채널분리도 훨 더 좋구요.. (같은 출력석에 100와트 50와트는 정격과 최대출력의 표기 오류인것 같습니다.) 세미 컴플리멘터리 방식이라 NEC 2SD287 4개만 구성되어 있다는군요.. 같은 출력석의 구성이라면 전 당근 튜너부 성능 좋은 7400 강추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해 본 AR리시버, 피셔 250T, 500TX, 500C 보다 가격비 훨씬 만족스러웠으며 동사 6200보다는 두수 위의 음질이라 생각합니다.... (7개월 소장)



** 천리안 뮤직맨님 튜너 이야기중 발췌



튜너를 따로 구하시기가 마땅치 않으신 분들께는 대신 구형리시버도 권해드릴만 합니다. 


1960년대와 70년대에 나온 일제, 미제 진공관이나 TR식 일체형 리시버에 딸린 튜너의 성능도 매우 좋기때문에 아예 서브시스템으로 구형리시버를 구하시는 것도 과히 나쁘지 않을듯 싶군요.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은 우선 미국 Fisher 사의 명기인 500C, 800C를 꼽을 수 있구요 (가격은 상태에 따라 50 내지 70일겁니다) Kemwood의 KR7600 도 좋은 제품입니다. 튜너성능만 본다면 오히려 마란츠의 2285B 나 2330B가 이것들보다 더 못합니다. 


Sansui도 G7000, G9000 시리즈 이전 제품들은 다 좋구요 (이후 제품들은 다 깡통임) Kenwood 는 KR 7600, 7400 등 이외에는 별로 쓸만한 것이 없군요.



Kenwood KR-7600 Receiver | 앰프 이야기

2010.05.31 00:57

  Only AR2AX 권오인(vangelis1226)

http://cafe.naver.com/armania/1539  

    

보통 AR계열 스피커와 피셔 앰프들이 잘 맞다고 하는데 피셔 앰프는 좀 벌렁벌렁 거려서 싫고 힘있는 TR(특히 켄우드 계열) 앰프를 물려주는 것이 훨씬 좋았습니다. 켄타입의 TR을 사용하는 앰프들이죠.

일본넘들도 AR사용할때 거의다가 켄우드 KR-7600에 베스트 매칭이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저도 예전에 여러가지 앰프 바꿔가면서 들어봤지만 켄우드 계열이 호방함과 시원하고 부드러운 중고역대가 가장 좋았습니다. ^^

참고가 되셨기를...

제 경험으로 보면 마란츠 2325,2285b , 피셔 500tx-tm ,500B, 산스이 7070, 9090bd, 9000db(9000과 동일), 캔우드 7600, 6200, 9600, 파이오니아 1050 등 을  사용해 보았으나(편리한 리시버를 좋아해서)


 그중에서도 가격대비 음질, 성능을 고려 해볼때

켄우드 kr7600 (메칭, ar3,3a,  jbl 166,100,112) 등에 메칭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격, 성능,음질등을 고려할때 상태가 괜찮은( 준 민트급은 구하기가 극히 어려움)  캔우드 KR 7600, 산스이 G9000(G9000DB 동일), 산스이 G 22000등은 명기중에 명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 오디오 생활 하세요...그럼...

♥ 가족같은 분위기의 AR 매니아 (AR MANIA) ♥

 

오디오 회의록에 보면 녹턴형 리시버 전성시대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리시버중에 하나인 켄우드 KR-7600에 대해 한번 올려봅니다..

 

과거 녹턴 리시버중에 음질로 따진다면 랭킹 1위 2위에 오를만큼 음질이 좋다는 글을 모오디오 사이트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이쁘고.. 사용빈도가 많은 리시버 특히 산수이, 파이오니아 리시버도 몇대 사용해보았지만, 제 마음에 드는 제품이 거의 전무후무했는데..이번 Kenwood리시버는 역시 명불허전인것 같습니다. 거의 항공모함 정도의 무지막지한 크기에 무게 또한 굉장하네요!!(일전에 ar3에 들고 올때 보다 같은거리를 들고오는데..체감상 더 무거운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사진은 보시는것 처럼 크기에 비해 상당히 아기자기한게 멋지게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산수이나.. 파이오니아... 마란츠 디자인 보다는 켄우드 디자인을 더 좋아합니다.. 사실 산수이, 파이오니아 녹턴형은 유심히 보면...원가 절감한것 처럼 어딘가 모르게.. 좀 약해 보입니다..

(디카가 없어 장터에서 사진은 좀 빌렸는데.. 혹시 저희 카페 회원분 중에 계시면..너그럽게 용서해 주세요!!)

 

 그럼 음색은 어떻냐???

 

그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소감을 몇가지 묘사를 통해 표현하자면.. TR과 진공관의 경계에 있는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1. 외유내강.. (전체적인 소리 경향은 온화하고 상당히 부드러우며, 아주 박력있는 저역이라기 보 

    다는 부드러우면서 깊게 떨어지는 저음이 느껴집니다.)

2. 쫄면 같은 느낌...(음이 전체적으로 탱글탱글합니다..)

3. 옥구슬 같은 중고역..( 중고역의 윤기가 느껴 집니다.)

4. 크기는 항공모함이지만.. 모양처럼 투박하지 않고.. 섬세한 부분도 있네요!!

5. 전체적으로 음이 나대지 않습니다.(차분하고... 분위기를 잡을줄 아네요!!)

6. 생각보다 저역 및 중고역의 해상도가 좋습니다.. 그간 사용했던 산수이 7070/파이오니아 SX-828/SX-838/SX-780/SX-747 보다는 전체적인 면에서 분명 한수위의 음질입니다.

7. 질감도 아주 좋네요!! (위의 리시버들은 질감하고는 좀 거리가 있죠!!.. 찐뜩한 소리도 없고..     하지만..요놈은 질감도 꽤 좋네요!!)

 

8. ar과 매칭은 과연 어떤가?????

 

정답은 진공관은 배제하고... TR을 사용한 앰프중에서는 AR과의 매칭이 아주 좋습니다.. 베스트 매칭이라고 할만합니다. 피셔와는 추구하는 방향이 틀리지만.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구형 ar스피커 모든 종류와 매칭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ar3/ar2a/ar2ax(아직 많이 들어보지 않았습니다만..) 와 매칭해 보았지만...ar2ax는 시간이 많지 않아 오랜 시간 들어보지 못해서.. 아직까지는 평가하는게 이른점을 가만하면... 현재 까지는 ar2a와 매칭이 아주 좋네요!! ar3와도 매칭 물론 좋습니다...

 

혹시 제 글 보고 뽐뿌받아서...구입은 하지마세요!! 잘 거래가 안되는 물건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서브용으로 한대 구해놓으면 두루 두루 (튜너 성능도 아주 좋아요!! 무전기 회사라 그런가~~) 유용하게 쓸모가 있을것 같습니다.. (35 ~ 40만원정도면 충분히 구입할수 있어요!!)

일전 켄우드 리시버 KR-7600 이 들어오고 사용기 올린적 있지요.


수정을 해야할것 같아 글올립니다.

오늘 2ax 에 7600 을 물려서 씨디 엘피 이것 저것 들어 보았습니다.

일전 2ax 에선 250t 가 7600 보다 듣기 좋다고 한것 수정해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 자세히 250t 와 비교해보니 7600 이 오히려 매칭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소리결이나 섬세함 그리고 힘에서도 오히려 자연스럽네요.

FM 방송도 더 디테일합니다. 말씀드린데로 녹턴형 리시버중에선 ar 과는 베스트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마란츠,산스이,파요냐, 보단 확실히 매칭이 좋은것 같습니다.

일단 뭉툭하지 않고, 건조하거나, 날카롭거나,날리는 소리가 아닙니다. 디테일하나 윤기가 있고 온도감이 있으며 소리가 탱글탱글합니다. 힘은 있으나 무식하게 뻗뻗한 멋대가리 없는 돌쇠가 아닌..힘이있어 드러내지 않아도 여유가 느껴지는 멋진 신사 같습니다.

탐욕의 갈등이 사라지면 간촐하게 마음을 비울수 있는 기기중 하나 일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ar 과의 매칭에 국한하며 내 감성에 바탕한 지극히 주관적인 사용기 이오니 참고로만 읽어 주세요.

캔우드 6200 리시버는저도  예전에 상당기간 사용 했었는데  중 저역에서  음색이 상당히 두텁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상당히 밀도감 있는 진한 소릿결 입니다


현재 KR-6600  리시버를 사용하고 있는데(외관 모양과  소릿결과 음색은 7600과 같고 출력만 약간 적은) 6200은 같은 캔우드 로고인 단풍무늬 모양을 하고 있지만은 소릿결은 현저히 다릅니다

리시버 출시년도도 다르지만 KR-7600  리시버는 현대적인 음색으로 개량 되어서리....

빈티지 음색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KR- 7600 보다는 KR-6200 음색이 훨씬 더 듣기가 좋을겁니다

AR  스픽종류들에 궁합이 좋다고 알려진거는  개량형 모델의 AR  스픽들이 나오기 이전의 빈티지  계열의 AR 스픽들 대 부분이 다소 어둡고  두리뭉실한 음색들 인지라 구형 빈티지 기기들 보다는 다소 밝고 화사한  소리를 내어주는 KR-7600  리시버 계열의 앰프들이 AR  스픽 특유의 고역에서의  답답한 느낌을 상쇄 시켜주기 때문에 앰프 상성이 좋다고 하는 겁니다(실지로도 그런것 같고요)

또 다른 리시버인 KR-7400 리시버도 사용하고 있는데 이 기종의  리시버는 빈티지 계열이라  KR-6200  리시버와 음질적으로나 중 저역의 두툼함등 소릿결은 거의  엇 비슷합니다 출력도 비슷한것 같고.....상대적으로 6200 이나 7200  보다는 조금 인지도가 떨어져서 인지 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 측면에서는 약간 낮게 형성되어 있는것 같더군요

소리는 듣는 취향에 따라서 다르니까 어디 까지나 제 취향에서 말씀 드렸을뿐 글 올리신 분과는 전혀 일면식도 없는 분 입니다

오해는 하지 마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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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우드 kr- 7600 입니다.

이 름 조진우  

날 짜 2010-01-23 23:11:22


3와 매칭이 좋습니다. 그간 진공관 으로만 올인했는데, 뭔 바람이 불어 리시버로 돌아 갑니다. 마란츠 퍄요냐 몇개 써봤는데 tr 녹턴 리시버 중 가장 좋은 소리 나는것 같습니다. 맑은 가을 하늘 같은소리에 힘있고 온화하며 윤기있는 소리입니다. 욕심을 버리면 마음 비울수 있는 기기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게요  (2010-01-24 00:11:07 / 122.47.62.32)   

캐누드 에 제비엘 물려 들을때 박진감 넘치는 파워에 젖어 있었던 때가 엇그제 같은데,

상태 억수로 좋아 보이네요.. 

 

 정경호  (2010-01-26 10:44:32 / 59.21.84.190)   

비싼 기기 들여도 소리 소문없이 내치시고 왠만해선 기기 자랑하지 않으시는 조진우님이 난데없이 켄우드 리시버를...........왜 그런지 저는 알죠. 7600 이 저역대는 좋은데 좀 밝은 성향이죠..................아이러닉한게 켄우드 리시버의 톤단 보정 회로의 음색이 ar스피커와는 아주 잘 맞는다는 것입니다. 즉 음의 발란스가 아주 이상적이죠. 이런 장점으로 인지도에서 마란츠나 산수이에 뒤쳐진 저가 켄우드 리시버를 ar과 궁합이 좋아서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상한게 JBL에 물리면 분명 고역과 저역이 강조되서 중역이 빈약한 소리인데.......ar에는..............오디오란게 분명 매칭의 미학인것 같습니다.



※ T.H.D : 신호가 입력되면 출력측에 입력신호의 정배수의 신호가 나타나는데 이것을 고조파라 하며 고조파에 의한 일그러짐을 왜율이라고 하고 수치가 낮을수록 좋음. 

댐핑팩터 : 앰프출력 임피던스와 스피커 임피던스의 비를 나타내며, 댐핑팩터 : 앰프가 스피커를 얼마나 확실하게 구동하는가 하는 힘을 나타냄. 대략 50~70정도면 보통이고 100이상이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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