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스피커

KEF 104/2 (1) 3/5A 의 중역유닛이 장착된 괴물 스피커(1984~)

AdultKid(오디오/스피커) 201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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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8 - [스피커/스피커] - KEF 104/2 (5)구형과 신형 차이 및 잘못된 정보





1. 그 유명한 로하스 3/5A 의 중역 유닛(KEF b110)을 중역에 2개씩 장착!


오디오 좀 하는 사람이면, 로하스 3/5a 스피커는 알텐데...로하스 3/5a  유닛 공급사가 Kef 였다. 

 (고역과 저역은 컷오프시키고 중역으로 승부하는 BBC 방송국 모니터 스피커)

3/5A 의 중역 유닛 두 발 +  KEF 의 최상위 고음부 T-33 + 8인치 우퍼 두 발.


안좋기도 어렵지 않을까? 게다가 톨보이형이니, 스탠드도 불필요하고.

( 사이즈가 커서 직거래가 원활하지 않으니, 저렴이 가격대에서 놀고 있지 않을까 싶다. )


2.  KEF 104/2 구형과 신형 차이?

구형이 더 좋아? 신형이 더 좋아?

===>클릭! http://adultkid.tistory.com/1010 


3. 구입시 유의 사항


ㄱ. 고역이 답답하게 들린다면, 정비/수리가 필요하다. 대략 10년정도 사용하면, T33 트위터 자체 결함으로 정비가 필요하다. 사용안한채로 방치된 샵에 있는 물건이 더 위험하다. 

(자세한 내용은 클릭! http://adultkid.tistory.com/1010 )  언제 정비 받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ㄴ. 스피커 엣지는 원래 소모품이기도 하지만, 부식된 경우가 많으니 덕트 안을 들여다보자.



ㅇ KEF104/2 는 중고 시세 약 80 ~ 90 만원으로 입문 레벨 시세다보니,  대부분 유저들이 구형 리시버나 초중급 인티앰프와 많이 이용하다가 내치는 경우가 흔히 있는데, 국내, 해외 공통적으로 리시버로는 안된다고 얘기한다해외에서도 KEF104/2 는 리시버와는 "unfriendly "  하다고 한다. 구형 네임(42/110, 72/140) 에 물리기를 강권하는 바이다.

ㅇ 이영동 오디오연감 97년도에 보면 다인 1.8mk2가 260만원, KEF 104/2가 96년 연감에 280만원인데, 중고시세는 다인 1.8mk2 의 요즘 중고가 약 150 , KEF 104/2는 약 80~90 임. (다인 1.3mk2 북쉘프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상급기(톨보이)로 인식되는 1.8mk2 도 중고가가 유지됐으나, 사실 1,8mk2 는 1,3mk2 보다 못하다는 평이 많고, 무엇보다 울리기도 너무 어렵다.



해외 유저포럼 사용기 보기

http://www.audioreview.com/cat/speakers/floorstanding-speakers/kef/104-2/prd_119857_1594crx.aspx






KEF

로하스 계열보다 스피커 자체는 나중에 만들기 시작했기 때문인지 로하스에 비해 소리결이 좀 다릅니다.  상대적으로 좀 더 명료하고 윤곽이  또렷합니다. 104-2와 같은 스피커가 KEF의 표준적인 음색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음색의 종류-2 |작성자 juneeeeeee

 



KEF 104/2 보다 더 좋은 스피커 찾기

 

요즘 비싸고 근사하게 생긴 스피커 많습니다. 가격을 보면 보통 몇천만원이고, 좀 비싸다고 하면 몇억이지요. 그런 스피커들은 일단 가격에서 사람을 압도합니다. 얼마전까지 시중에서 판매되는 3000천만원 이상의 스피커를 거의 들어 보았습니다. 음장감 좋더군요. 스케일감도 좋고 소리가 고급스럽고 비단결 같은 것도 많았습니다. 생긴 것에 걸맞게 근사한 소리를 내어 줍니다. 하지만, 제 기준으로 좋은 소리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몇개 되지 않았었습니다.

 

제가 무슨 스피커 감별사도 아닌데 이런 소리를 자신있게 할 수 있는 것은 그동안 들어 본 다른 스피커와 비교를 해 보면 간단하게 알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KEF 104/2라는 스피커가 있습니다. 판매된 지 20년이 넘는 스피커인데, 현재 중고가격으로 100만원도 하지 않는 스피커입니다. 생긴것도 평범하고 그저그렇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무게는 장난이 아니지요.


요즘 고가의 스피커 중에서 이 스피커(KEF 104/2)를 능가하는 스피커가 있을까요? 저는 거의 없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히 온도감과 표현력에 있어서는 그 차이가 더 큽니다. 물론 앰프의 차이도 있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KEF 104/2에 연결한 앰프가 훨씬 더 저렴한 앰프였다면 더욱 할 말이 없더군요.


얼마전 좋은 스피커 점수매기기라는 것을 블로그에 올린 이후, 제 주변에 계신 분들이 최근 이 스피커를 많이 장만하셨는데요. 모두 비슷한 이야기를 하십니다. 104/2는 이상한 스피커다 라고들 하시더군요. 그 모양, 그 가격에 그런 소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나오는 것이 신기하다고들 하십니다. 어쩌면 요즘 스피커들이 나쁜 것이 아니고 104/2와 같은 예전에 잘 만들어진  스피커들이 좋은 것이 그 이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못 믿기시다면..... 한번 비교해서 들어 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혹시나,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오해를 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는데, 

  저는 104/2를 현재는 가지고 있지도 않고, 이미 20여년 전에 발매 중지된

  스피커이므로 KEF와도 모종의 거래가 없음을 밝힘니다.


매력적인 소리탐구 - 11

 

01. 심지가 있고 전체적으로 두툼한 소리

02. 화사하고 고급스러운 소리

03. 아슬아슬하게 이쁜 소리

04. 소리의 기원

05. 중역 중심의 유니크한 소리

06. 목소리가 좋은 소리

07. 소리의 깊이가 깊은 소리

08. 중역이 좋은 빈티지 스피커

09. 청명한 소리

10. 일반적인 소리

11. 전체 발란스가 좋은 소리

흔히 소리는 '고역' '중역' '저역'이 있다 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분류 방법은, 그냥 사람이 만든 방법에 불과하지요. 사람에 따라 '초고역', '초저역'뿐 아니라 '중저역', '중중역'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자주 보곤 합니다. 사실, 초고역, 초저역은 실재 사람이 들을수 있는 소리(가청주파수)는 주파수 대역중 일부에 불과한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들을수는 없어도 느낄 수는 있겠지요. 하여간, 각자 좋아하는 소리, 음역의 차이가 있으셔서, 자기가 좋아하는 소리가 최고이다 라고 생각하시면서 오디오를 하시는 듯 합니다.


제가 그동안 열심히(?) 오디오를 하다보니, 보통의 일반적인 사람들은 가청 주파수중, 높은 주파수부터 낮은 주파수까지 전체적으로 꽉차있는 소리를 선호하시는 듯 합니다.  좀 유식하게 말하지면, "대역별 발란스가 좋은 소리"를 선호한다 라는 표현이 가장 가까운 것 같습니다. 이런 스피커들은 80년대에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저는 이런 스피커 중 대표적인 스피커가 KEF 104/2와 같은 스피커가 아닌가 합니다. 구형 AR과 같은 스피커들도 전체적인 대역이 꽉차있는 소리입니다.


 

매칭은 정말 오묘하다



얼마 전, 오디오를 하시는 선배님 한분이 메인 시스템을 하나 추천해 달라고 하셔서, 마크 27 파워, 오디오리서치 SP-15, 와디아 구형 시디피, KEF 104/2 를 권해드렸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보시고 두세달에 걸쳐 하나씩 구입을 하신 것 같습니다. 요즘 오디오 가격 수준으로 보면 고가의 시디 플레이에도 훨씬 못 미치는 가격입니다. 



그렇게 오디오를 장만하시고 얼마 후, 그 선배가 제게 전화를 했었습니다. 소리가 너무 좋아서 대체 비싼 오디오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서울에 있는 오디오 샵을 한동안 순례하셨다고 합니다. ‘억’이 넘는 스피커들을 들어 보아도 KEF 104/2에 훨씬 못 미치는 소리를 내 주는 것을 알게 되셨다고 합니다. KEF 104/2의 100배 이상 가격의 스피커들에서 나오는 소리가 104/2의 소리보다 별로인 것이 선배에게는 꽤나 충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선배가 사용하시는 조합은 제가 직접 사용해 본 적이 있는 조합이어서 어느 정도 이상의 소리가 날 것은 알고 있었지만, 선배가 너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마크 27 파워, 오디오리서치 SP-15의 조합은 저 역시 메인 시스템중 하나로 현재에도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이고 예전에 KEF 104/2를 연결해 본 경험도 있었음).

[출처] 매칭은 정말 오묘하다|작성자 juneeeeeee


위 글에서 친구분에게 KEF104/2 매칭으로 추천했다는 기기. 마크 27 파워, 오디오리서치 SP-15의 조합

( 베스트 매칭 편에서는 산수이 9090 과 KEF 104/2 라고 하셨는데..... )

  하이엔드 cdp 기준으로 보면....뭐....그렇다만... 이렇게 갖출려면, 대략 천만원 잡아야겠는데... 이런 조합이면 웬만하면 다 소위 ' 억대 소리 ' 내줄듯...








McIntosh 2300 is best. Plenty of power, reliable into 4 ohm loads all day long, and with care will last you a lifetime and then some. Not a receiver friendly speaker. McIntosh 2205 also excellent in the same way, a little less power. And warm and mellow. KEF speakers are inefficient, like power, and are 4 ohm nominal loads which many receivers don't like long amounts of time. And my suggestions give you warm sound you like with safety and reliability in mind. You really need separates here to do the job correctly. And $800 doesn't really do that in a way that KEF speakers love. You at least need a McIntosh 4100 receiver to begin to do that.

 




KEF 추천 명기

107/2, 107, 105/3, 104/2,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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