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스피커

캔톤(CANTON) 스피커 ( 칸톤 카라트 100 200 300 , L710 , 810 )

AdultKid(오디오/스피커) 2013. 4. 12.

캔톤 카라트 Canton KARAT 칸톤 카라트 100, 200, 300


칸톤 카라트 100 (1986~1987)  : 소형 컴펙트 북셀프이지만, 8인치 미드-우퍼의 3WAY 밀페형 스피커로, 일반 소형북셀프의 똘망 똘망한 소리가 아닌, 맑고, 깨끗하며, 저음의 통울림까지 균형잡힌 소리를 들려줍니다.






색상 : Black, White, Wall nut 

규격 : 220 x 340 x 210 mm (BxHxT) 

무게 : 6,2 kg(1개) 

Specifications 

형식 : 3-way 밀폐형, Compact Speaker 

UNIT 

Woofer : 200 mm 

Midrange : 28 mm Dome형 

Tweeter : 20 mm Dome형 

최대출력 : 80 W 

효율 : 89,9 dB 

응답 주파수 : 36 - 30.000 Hz 

Impedance : 8 Ohm



CANTON 스피커에 대해서



7,80년대 우리나라 오디오마니아들 사이에서는 JBL, AR, 보스 등과 같은 미국산과 산수이, 파이오니아, 켄우드 등의 일제 스피커들이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대부분이 미군 PX를 통해 유통된 것들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영국이나 유럽산 스피커들은 드물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80년대 중반부터 오디오를 시작한 관계로 주로 미국과 일본 스피커들로 오디오를 시작했습니다. 90년대에 들어와서야 영국산 스피커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들 三國의 스피커들을 제외하고는 다른 나라에서 만들어진 스피커는 별로 들어 볼 기회가 없었으므로 관심이 거의 없었는데, 유일하게 독일의 몇몇 스피커에 대해서는 흥미가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좋다고 생각한 스피커가 켄톤(CANTON)이라는 스피커입니다.


켄톤 스피커들은 그릴이 철망으로 된 것이 특징이었는데, 켄톤의 많은 시리즈 중에서도 KARAT 시리즈가 성능이 좋았습니다. 켄톤의 KRART 시리즈 중에서도 80년대 초중반에 출시된 100, 200, 300 모델들이 특히 좋습니다. 그 이후 모델들인 20, 30 40, 60과 같은 모델 역시 좋지만, 100, 200, 300 모델들에 비해서는 소리의 에지가 선명하지 못하고 중저역이 힘이 덜합니다.


또한, 고급형으로 출시된 QUINTO 시리즈는 더 고가이긴 하지만, 100, 200, 300에 비해 소리의 맛이 떨어집니다. 80년대 켄톤의 스피커들은 거의 브라운 유닛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들에 사용된 유닛의 성능이 좋아서 대부분이 좋은 소리를 내어줍니다.


브라운 유닛이 장착된 스피커로는 브라운 스피커가 있습니다. 70년대 출시된 브라운 스피커들은 특히 유명한데, L-710, 810 등의 모델들이 오디오마니아들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LV로 시작하는 모델들은 앰프가 내장된 액티브형입니다.


켄톤 스피커들은 70년대에 출시된 마란츠, 산수이, 파이오니아등의 켄티알 앰프들과 매칭이 아주 휼륭합니다. 클래식보다는 재즈나 락, 팝송을 듣기에 좋습니다.


[출처] CANTON 스피커에 대해서 |작성자 juneeeee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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