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스피커

미션 751(94년작) , 780 , 780SE

AdultKid(오디오/스피커) 2012. 6. 7.

MISSOIN 751 (1994년 영국 하이파이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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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davesong/120141689608


미션 Mission 751, 750le(Limited Edition) 스피커 (중고가 25만원 전후) 영국의 실용 스피커의 대표 주자인 미션,사이러스의 소형 북셸프, 특히 인클로저가 환상적으로 단단하게 잘 짜여져서, 아주 단단하고 밸런스 좋은 고급 소리가 나는 실력기, DTL-A1(WHD,21*40*29.5)보다 전체적으로 70% 정도의 작은 크기이며, 깊이는 가 좀 더 깊은 형태이며, 매우 단정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서재용 북셸프로 정말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다. 그 이후에 출시된 780 모델이 가장 유명하진만, 그 보다 751이 더 좋다. 강추하지만,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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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 좋은 오디오 100선 ( http://blog.naver.com/juneeeeeee/70065853944 )

미션751

751은 미션의 75시리즈의 중급형으로 90년대 중반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저가형 스피커이다.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나서 90년대 초반 셀레스천에서 발매된 스피커들과 더불어 입문용으로 매우 인기가 있었던 스피커였다. 저음 유니트가 가장 위쪽에, 중간에는 트위터가, 가장 아래에는 덕트가 일직선으로 위치하는 특이한 형태이다. 저음 유니트가 위쪽에 설치한 이유는 저역이 바닥에 반사되어 재생되는 소리의 질을 떨어뜨리게 되는데 있다. 이와 같이 저역이 위에 있는 저가 인기 기종으로 Coda 7, 8, 9 시리즈가 있었다.

고출력의 앰프(최소 100W 이상)를 사용하면 작지만 몸집에 비해 월등한 스케일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급기로 731이 있는데 이 모델 역시 상급기인 751에 육박하는 성능으로 인기가 많았던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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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북쉘프 명기 넘버10 안에 들어가는 스피커인 영국 미션 751 스피커 입니다. 저렴한 가격대비 좋은소리와 구동력 엠프의 핸드링능력을 최대한 끓어올리는 좋은 능률을 가지고 있는 스피커 입니다. 영국제 만의 달콤 쌉사름한 섬세하고 달짝찌근한 음색이 상당히 귀에 와닿으며 우퍼가 위로 채용되어 있는 모델이여서 저음의 효과를 조금더 발휘하는듯 합니다. 군더더기 없고 탄탄한 저음재생과 이쁜 고음의 배합효과가 상당히 일품

이며 저렴하면서도 명성있는 영국제 인티엠프 들과의 매칭도 전혀어렵지 않아 사용하시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고 만족감이 좋은 스피커 입니다. 바이어와이어링 지원되는 모델이며 매칭만 잘한다면 40~50만원선 스피커들 부럽지 않은 좋은소리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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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751 (2000, 2008-2009) 



90년도 중반, 이름을 날리던 중급기 중의 하나이다. 이 당시 신품가가 60만원대로 기억하는데, 근 20년전이니 물가도 지금보다 두배 이상 낮을 때이니, 현재 기준으로 보면 150 정도 하는 제품이라 볼 수 있겠다. 이 때 더불어 많은 이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스피커가 어쿠스틱에너지 AE1이었던 것이 기억이 난다. 그렇게 보면 지금의 입문기들은 당시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 것이다. 

그러니 70~80년대의 빈티지 오디오들은 당시 집안의 가보가 될 만했던 것이리라.. 


751은 알루미늄돔 트위터에 속이 비치는 폴리콘 5인치 미드우퍼를 채용한 소형 북쉘프이다. 당시 중고 구입가는 30만원... 


본 스피커를 처음 들었던 것은 1999년 매장에서 레가 EL8 청음당시로, 같이 비청할 기회가 있었는데, 레가와 비교하면 미션쪽이 소리가 보다 깔끔하고 또렷하고 단단하고 상대적으로 심심한 느낌이었다. 


그 때 또한 함께 들었던 것이 751의 하급기인 미션731이었는데, 하급기임에도 6.5인치가 채용되어 있었다. 보통 상급기로 갈수록 우퍼 직경이 커지고 덩치도 커지기 마련인데, 이건 반대의 경우로, 소리가 어떻길래 그럴까 유심히 들어보았더니 이런 차이가 있었다. 


731은 큰 만큼 저역이 보다 풍성하였고, 751은 저역의 양은 적지만 보다 단단하고 전체적으로 보다 소리에 군더더기가 없이 깔끔한 성향이었다. 즉, 상급기가 풍성함 보다는 단정하면서 해상력을 추구한 소리성향이라는 결론이다. 중요한 건 양이 아니라 질이란 것인가... 


클래식이라면 당연 751이 낫겠다 싶었지만 그래도 대중음악이라면 빵빵한 731이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여하간 레가 EL8 처분을 고민하던 중, 751 중고 매물을 보고 마음이 동하여 구입하게 되었는데, 원주인분은 6평 이상 되어 보이는 상당히 넓은 방에 스피커를 방 한가운데로 끌어내어 첼로 모노블럭에 물려 들려주었다.(CDP는 스투더).... 

그런데 음... 이게 이런 스피커였나.... 광활한 스테이징에 분명한 엣지감, 저역도 이게 용산에서 듣던 그 스피커인가 싶을 만큼 꽉 차면서도 강력한 것이었다. 흐흐... 봉잡았다... 


그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집에 돌아와, 부푼 마음으로 연결을 하고 음반을 걸었는데.... 

허.... 이게 어찌된 일인지.... 그 저역은.... 그 스테이징은..... 그냥 5인치 그것도 저역이 빈약한 북쉘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소리가 나는 것이다.... 3평이 채 안되는 공간에 레인보우 인티앰프였는데, 공간과 물린 기기의 차이가 소리에 이런 차이를 가져오는지 절감했던 순간이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바로 장터행으로.... 751과의 두번째 만남은 그렇게 끝이 났다. 



그러나 당시 실망감에 시간을 두고 들어볼 기회도 없이 너무도 쉽게 내쳐버린 듯한 아쉬움에, 한참이 지난 2008년도, 751을 다시 들이게 된다. 이번이 세번째 만남이었다. 당시 중고 구입가는 27만원... 8년이 흐른 후까지 중고가가 거의 유지되고 있었다. 


그렇게 751을 제대로 사용해 본 결과, 저음은 단정하고 단단한 편이며 제법 깊게 내려가는데 양감은 좀 아쉬울 만큼 적고, 중역은 번지지 않으면서 단정한 편이며, 고음은 메탈돔이지만 어느정도 질감이 있는데, 다만 좀 에너지가 강하다. 그 덕에 선명하고 깔끔한 느낌은 있지만 오래 듣거나 볼륨을 높이면 귀가 좀 피곤하였다. 즉, 전체적으로 단단, 단정하되, 고음이 좀 강한 것이 단점인 듯.... 


(미션 751 박스다. 중고 직거래로 구입한거라서 너덜너덜 박스. 박스는 바로 버렸다.  으흐흐. 축소시켜서 잘 안보이지만, 흰색 동그란 스티커표시는 영국 하이파이 어워드 1994 수상작 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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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사의 년대별 중요 목록

1977/7/7 : 사장이자 엔지니어인 패라드 아지마(Farad Azima)에 의해 헌팅돈에서 하이파이용 스피커시스템을 제작하기 위해 설립 

1978년 : 최초의 폴리프로필렌 진동판을 사용한 770 스피커시스템 개발 

1979년 : 700, 773, 774 스피커시스템 개발 

1981년 : 776, 777 스피커시스템 개발 

1983년 : ISOPLAT 스피커시스템 개발 

1984년 : CD 플레이어시스템 개발, WHAT Hi-Fi 미션 시스템 베스트 상품 수상, 70 스피커시스템 베스트 상품 수상 

1985년 : 사이러스(cyrus) 브랜드 사용, 모델 70 개발, WHAT Hi-Fi DAD 7000 CDP시스템 베스트 상품 수상, 사이러스 I 70 베스트 상품 수상 

1986년 : 싱클 빌렛 세라믹 베어링 톤암 개발, WHAT Hi-Fi 미션 사이러스 II 앰프 이해의 콤포넌트상 수상 

1987년 : SLIT-FOIL CAPACITORS 개발, BIPOLARS, SOLID-CORE OFC 사이러스 케이블 개발, SUMMER CES 이노베이션상 사이러스 II와 PSX 수상, 사이러스 I 과 튜너 DIAPASON 수상 

1988년 : CD 플레이어 PCM III : 사이러스 1 Hi-Fi choice 지의 베스트 바이 수상, 사이러스 II, PSX, PCM II, 영국 FBA 사이러스 I 이해의 앰프상 수상

1989년 : WHAT Hi-Fi 수상 (스피커케이블), 사이러스 1 베스트 앰프, 베스트 디자인상, 미션 767 시스템 개발

1990년 : 미션 글럽 Verity Group pic 의 일원이 되면서 런던 주식 상장, 760/780 

1992년 : DAD 5 , 75 시리즈 스피커 

1993년 : DAC MASTER 2-BOX CD 플레이어 개발 

1994년 : DAD 7 CD플레이어 개발, 2 웨이 위상 반전형 레퍼런스 타워 스피커시스템 752 개발 라스베가스 쑈에서 소개, 사이러스 앰프 업 그레이드용 개발 (PRE/POWER/PSX-R) 73 시리즈 스피커시스템 개발 

1995년 : 731/732/733/734/735/73C/73PS/751/752/753. 스피커시스템 개발, QUARTET 스피커 케이블 개발/ FM 7 튜너 개발/ 미션 AV-GRAM 시스템 개발

1997년 : 모델 750Le 스피커시스템 개발 

1998년 : 11월 NXT 기술로 개발 소개한 Mission X-Space 소개 

1999년 : Cyrus CD플레이어 모델 dAD 1 개발, Cyrus aEQ7 포노단 프리앰프 시스템 개발, Cyrus aCA7 프리앰프 개발, Cyrus aPA7 모노 부럭 파워앰프 시스템 개발 

2000년 : 모델 m71을 비롯해 m72, m73, m74 그리고 센터 채널용인 모델 m7c1 개발, 바이폴라 디자인의 m7ds 개발, 7월 Cinema 70 Home Cinema Choice July issue 7월 783 What Hi Fi 수상, 775e Hi Fi Choice 수상, , The Best Speaker System, Awards 2000상 수상, 3월 780 What Hi Fi March issue 선정,2001년 1월 NXT 기술로 설계한 The New Cyrus Icon 시스템 개발 , WHAT Video & TV 2001 1월 FS2 Home Cinema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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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아랍계 영국인인 페라드 아지마에 의해 잉글랜드에 설립된 미션은 그동안 저렴한 가격에 좋은 음질의 스피커를 대중에게 공급하는 것을 모토로 여러 가지 스피커들을 소개해 왔습니다. 부담 없는 가격에 좋은 음질을 보이는 미션의 스피커들은 대다수의 영국스피커 브랜드들이 저가제품의 생산지를 동남아나 중국 등으로 옮긴 지금도 m7시리즈를 제외한 모든 제품을 영국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높은 품질로 많은 이들에게 인정을 받고있는 결과 B&W에 이어 영국 스피커업계 매출 2위에 오를수 있었지요. 상대적으로 미션보다 고가의 스피커가 많은 B&W에 비해 저가의 미션의 스피커가 선전할 수 있었던 것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미션의 사운드를 인정받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미션에서는 2002년 말에 회사창립 25주년을 기념하고자 현재 미션의 주력인 78시리즈 중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780과 782의 스페셜에디션을 출시하였으며 국내에는 올해 2월 말에 처음 모습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 78시리즈 


78시리즈는 750LE(Limited Edition)의 성공에 힘입은 개량판적인 정규모델로써 78시리즈 및 780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이전에 750LE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750LE와 780, 780SE의 관계는 완전히 비슷한 것은 아니지만 다른 스피커들의 A,B,C 또는 mk2 정도로 이어지는 개량판적 성격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750LE는 1997년 말에 미션 창립 20주년 기념모델로 5000조 한정(차후 2000조 추가생산)판매한 스피커로 프랑스 오닥스 특주 카본파이버 에어로젤 유닛과 페로플루이드 냉각방식의 네오디뮴 비스커스 소프트돔 트위터를 채용하여 완성도 높은 인클로저와 음질로 인하여 이전의 미션스피커의 모습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750LE가 세계적으로도 많은 인기를 얻은 결과 한정판인 750LE에 대한 계속적인 수요가 늘어나게 되자 750LE의 스타일과 컨셉을 계승한 정규버전인 78시리즈가 탄생하게 되었지요. 그러한 78시리즈 중에서 780은 750LE와 거의 동일한 구성을 취하고 있는데 이전의 카본파이버 에어로젤 유닛에서 더욱 개량된 프랑스 오닥스사의 케라폼 세라믹 저음 유닛을 채용하고 내부 흡음재를 보강한 제품으로 이후 여러 매체로부터 많은 상을 수상하고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습니다. 


* 780SE의 차이점 


미션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는 SE 버전의 변경된 모습을 하나씩 살펴보면 전체적인 스피커의 재설계를 시작으로 고역을 담당하는 유닛이 기존의 비스커스 소프트 돔 트위터에서 신형 마이크로파이버 돔 트위터로 바뀌고 발포재(Form)를 이용한 댐핑제와 서스펜션을 통해 기계적으로 완벽하게 분리된 형태로 전면 배플에 장착되었다는 점과 오디오파일 등급의 폴리프로필렌 케페시터와 silicon Iron core인덕터 등 수준높은 부품들을 선별하여 사용하여 하드와이어링한 신형 네트워크, 미션에서 특주한 폴리에티블렌 마감으로 꼬여진 형태의 OFC(무산소동선)로 교체된 내부배선, 그리고 이미 정평있는 미션의 제3세대 TFCT 기술로 정교하게 마감된 오리나무 원목 베니어 인클로저등이 있습니다. 

더불어 미션사에서 소개하는 바로는 이러한 신기술의 채용으로 기존의 제품에 비해 앰프에서 유닛의 운동을 보다 정밀하게 컨트롤 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고음부터 중음에 이르는 주파수 대역의 음악적 디테일이 더욱 살아나게 되었고 또한 스테레오 이미지가 더욱 향상되어 보다 자연스러운 보컬음색을 느낄 수 있으며 이러한 전체적인 재설계 작업을 통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보다 현실적인 가수와 연주자들의 모습을 묘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스피커 제작에 있어서 인클로저의 비중을 60%, 유닛과 네트워크의 비중을 40%로 보더라 하더라도 미션에서 소개하고 있는 SE의 변화는 기존의 제품에 비해 적지 않은 부분임을 짐작할 수 있으며 이미 제품이 국내에 출시되기 전부터 미션의 음색을 좋아하는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 780SE의 외관 


기본적인 외부 형태는 750LE, 780과 더불어 지난 5년 동안 동일하게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혹자는 780SE의 외관이 변화가 없음을 두고 미션이 매너리즘에 빠져 개발을 게을리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만 그보다는 현재의 디자인이 750LE가 처음 나온 이후 지금까지도 여전히 싫증나지 않는 매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비슷한 외관이지만 몇가지 눈에 띄는 변화점을 찾아보자면 무엇보다도 이번 SE의 가장 큰 변화점 중 하나인 프랑스 오닥스의 마이크로파이버 돔 트위터를 들 수 있는데 투명한 질감의 미세한 섬유 돔 안쪽으로 하얀색의 스폰지가 여타 트위터와 다른 신선한 느낌을 줍니다. 다인이나 모렐의 트위터의 경우 이 부분이 검은색이기 때문에 뚜렷하게 구별이 되지요. 이 트위터는 780SE 이전에 m5 시리즈에 이미 먼저 채용되어 사용자들에게 선보인적이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신형 네트위크에 따른 스피커 단자 터미널이 약간 변경되었습니다. 750LE를 비롯하여 78시리즈는 스피커 단자 터미널 뒤쪽에 하드와이어링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하는데 이번 SE의 경우 과거 인클로저 뒷면과 평행했던 이 스피커 터미널이 인클로저 보다 좀 더 돌출되어 있으며 과거 십자머리 볼트를 사용하던것도 육각볼트로 변경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SE의 외관적인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오리나무 원목 마감입니다. 한정판인 750LE가 장미목 한가지 밖에 없던 것 처럼 780SE도 오리나무 한가지 밖에 없는 관계로 색상선택의 여지는 없어지게 되었지요. 미션 78시리즈의 인클로저 마감은 비닐 시트지나 얇은 무늬목이 아닌 두꺼운 원목베니어로 내부 MDF의 외측에 샌드위치 방식 2중 구조로 제작되어 있어 과거로부터 많은 이들에게 완성도 높은 마감으로 인정받아 왔습니다. 이번 SE의 오리나무의 경우 묵직하고 부드러운 느낌은 좋은 반면 표면이 비교적 무른 것 같아서 긁힘이나 충격에 약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사용하시는 분들은 관리가 조금 더 어려워 질 것으로 여겨집니다. 개인적으로 전체적인 인클로저 마감 수준은 동일한 인클로저 형태인 750LE와 780, 780SE를 놓고 보았을 때 초기형 750LE가 가장 뛰어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되며 780SE의 경우 광택용 클리어 코팅이 비교적 엷게 된 듯 하여 마무리 수준은 이전 모델보다 뛰어나다고 평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특히 이번에 들어온 SE 에서 언급하지 않고 넘어갈 수 없는 부분 중 하나가 스피커 전면 그릴인데 엉성한 마무리가 영국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측됩니다만 그릴의 안쪽에 인두질 부분의 마무리가 깔끔하게 되지 않아서 이부분과 맞닿는 인클로저 전면부분에 이번에 들어온 거의 대부분의 SE 제품이 찍힌 상처가 나 있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이미 수입사나 미션본사에서도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차후에는 시정될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구입자 입장에서 볼 때는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 음질 


스피커의 소리를 평하기 전에 먼저 스피커가 자신의 성능을 제대로 뽑아낼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져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가장 비싼 오디오시스템은 바로 집이란 이야기도 있지요. 780SE는 스피커 자체의 크기가 작고 음압도 낮을 뿐 아니라 파워핸들링이 큰 스피커가 아니므로 저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한국의 주거 환경에서라면 거실이 아닌 방안에서 사용하는 것이 성능을 발휘하기에 적당하다고 판단됩니다. 실제로도 35평 아파트의 거실정도 되는 공간에서 채널당 300W 출력의 파워앰프를 물려 보았을 때 미션스피커만의 특색이나 장점이 드러나지 못하고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보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정도의 공간에서라면 8인치 우퍼를 탑재한 781이나 톨보이형인 782,783이 보다 적당하다고 할 수 있지요. 

이번에 사용기를 적는 780se의 청취공간을 설명드리면 가로 4m 세로 5m의 직사각형 방에 스피커는 측면 벽으로부터 1m 후면 벽으로부터 70cm를 두고 설치되어 있으며 양 스피커 사이의 거리는 2m 이고 스피커와 청취자와의 거리는 2.5m 정도였습니다. 

음질평가의 비교대상은 750LE와 780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 사용기기 

CDP : AudioNet ART v2, Honor TCD-2 

AMP : AudioNet SAM, 인켈 AK-650 

인터커넥터 : 킴버 Select KS-1011, 킴버 HERO 

스피커케이블 : 킴버 8TC 


+ 고음 


이번 780SE에서 기존의 780과 가장 큰 차이를 느끼게 해 주는 부분이 바로 고음입니다. 미션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한 바와 같이 교체된 트위터와 고급부품으로 바뀐 네트워크로 인한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만 그 차이가 이 정도로 크게 확인될 줄은 스피커를 들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었습니다. 사실 780SE에 채용된 마이크로 파이버 돔 트위터는 780SE가 출시되기 이전에 미션에서는 m5 시리즈에 채용되어 이미 한번 만난적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두 스피커에서 나오는 고음은 질적으로 차이를 보이며 780SE의 경우 박스를 오픈하고 처음 연결했을때도 m5의 고음과는 달리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이전의 780이 화사한 반면 약간 까칠한 질감을 나타내는 반면 780SE의 경우 상당히 매끄러운 고음을 내는 것을 볼 때 같은 트위터를 사용했다 하더라도 소리튜닝의 방향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스피커를 들어보면 어떤 스피커는 음상이 스피커의 전면 배플보다 앞쪽에서 잡히고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듯한 소리를 내는 반면 미션 780스피커의 음상은 두 스피커의 전면배플을 가로로 연결하였을 때의 선보다 앞으로 나오지 않는 편이고 그보다 더 안쪽에서 형성되는 편입니다. 이번의 780SE의 경우도 동일한 특징을 보여주긴 합니다만 그보다 더 뒤쪽으로 깊이가 더욱 깊어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즉, 스테이지의 앞뒤 길이가 더욱 넓어졌으며 안쪽으로 보다 큰 무대가 형성됩니다. 더불어 솔로 보컬의 경우 양 스피커 사이에 또렷하게 떠오르는 핀 포인트 이미지가 이전보다 향상된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음의 잔향처리 부분에서 향상을 보여 3차원적 홀로그래픽 이미지가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느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아울러 협주시에 각 악기간의 소리와 재즈에서 보컬과 코러스간의 소리가 뚜렷이 구분되고 소리의 입자들이 하나씩 살아나며 연주자들의 간격이 보다 명확히 드러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전체적인 해상도가 이전보다 몇 단계 이상 향상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기존 780에서도 장점으로 작용하였던 여성보컬의 재생이나 현악기의 질감 재생에서 보다 사실적인 재생음을 얻게 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굳이 음반의 이름을 열거하면서 이곡에서의 바이올린 활 긋는소리는 어떻고 저곡에서의 기타 아르페지오는 현터치가 사실적이며 피아노 건반의 타격음이 보다 또랑또랑하게 재생된다고 설명하지 않아도 들어보시면 충분히 공감하시리라 확신하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780SE는 이러한 고음영역의 발전된 모습만 가지고도 이전의 780에 비해 분명히 SE로써의 차이와 가치를 충분히 지니고 있다고 여겨지며 만약 780SE를 구입하여 이러한 차이점을 느끼지 못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매칭이나 환경이 780SE와 맞지 않아서 스피커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고 계신 것으로 생각하시는 것이 맞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울러 자신이 생각하기에 최선의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위에 제가 소개드린 발전된 모습에 대한 설명에 전혀 공감할 수 없다고 생각되신다면 아마도 780SE를 방출하시고 다른 스피커를 찾아보는 방법이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 저음 


780 스피커의 경우 저음이 퍼진다는 일부의 의견이 있습니다만 저의 경우 적절한 공간에서 제대로 구사하였을 경우 대단히 탄력적이고 정갈한 저음을 볼 수 있었음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저음의 스피드가 빠르고 탄력적이기로는 750LE가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됩니다만 780에 비해 밀도감이나 소리의 무게가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이는 750LE의 카본파이버 에어로젤 유닛과 780의 케라폼 세라믹 우퍼간의 유닛차이 뿐 만 아니라 인클로저 및 내부 흡음재의 차이가 있기 때문인데 750LE의 경우 공진제거를 위한 독특한 주름모양의 내부 격벽이 그대로 드러나고 흡음재로는 인클로저 내부 뒷면을 가리는 스폰지 한 장이 전부인 반면 780의 경우 이 주름 사이의 골 부분은 스폰지로 매우고 그 위에 스폰지로 인클로저의 측면과 윗면을 둘러놓은 모습을 보입니다. 780SE의 경우 여기에 더불어 스폰지가 아닌 합성솜 계열의 흡음재로 측면과 윗면을 완전히 두른 모습을 보이는데 다량의 흡음재로 인해 내부에 빈공간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똑같은 인클로저를 가졌지만 내부가 거의 텅텅 빈 750LE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있지요. 아울러 750LE의 경우 트위터는 인클로저 내부공간과 완전히 격리되어 인클로저 내부는 오직 우퍼만을 위한 공간인 반면 780SE는 트위터부도 인클로저 내부로 함께 뚫려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 780SE에서는 이전보다 보다 밀도있고 묵직하며 양감이 풍부한 저음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로 인해 780SE은 이전의 기존에 비해 앰프의 힘을 좀 더 요구하게 되었고(볼륨을 좀 더 많이 먹는편이죠) 우퍼유닛이 원활하게 작동하여 빠르고 탄력있는 저음을 재생할 때까지 보다 많은 에이징 시간을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780SE의 박스를 오픈하고 처음 소리를 들었을 때 확연히 느껴지는 고음과는 달리 저음의 경우 약간 퍼지는 모습을 보이고 스피드 또한 상당히 느려서 고음과의 시간차가 감지될 정도로 느린 반응을 보였었습니다. 이러한 저음의 불만족으로 인해 인클로저 내부를 살펴보게 되었고 잠시나마 이전의 750LE 수준으로 흡음재의 양을 조절할까 생각해 보기도 하였습니다만 에이징이 안된 상태에서 섣불리 결정할 일이 아니라고 판단되어 일단 그대로 두고 에이징을 시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후 매일 열심히 에이징을 시킨 결과 신품 구입후 2주가 지나서야 제대로된 저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차를 보일정도로 반응이 늦었던 저음의 반응이 제 스피드를 찾게 되었으며 펑퍼짐하게 퍼지던 저음이 착착 달라붙는 탄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만일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이러했던 저음 부분의 불만족이 해소되지 않았더라면 780SE는 고음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이전 780이나 750LE에 비해 평가절하될 여지도 충분히 있었을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제소리를 잡게된 780SE의 저음은 탄력있고 빠른반면 다소 가볍다는 느낌을 주는 이전의 기종들에 비해 무게 중심을 조금 더 아래로 낮추고 밀도감을 높이는 쪽으로 튜닝되었으며 그 결과는 상당히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합니다. 더블베이스의 재생음이나 킥드럼(베이스드럼) 및 탐탐, 플로어탐등 드럼소리의 재생음을 들어볼 때 이전보다 풍부한 양감에 밀도있는 재생음으로 저음의 만족도를 높여주었습니다. 음악에 있어서 저음이 제자리를 찾고 심지가 굳은 소리를 낼 때 전체적인 음악의 완성도가 높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780SE의 재생음의 수준을 높여주는 부분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음악성 


하나의 스피커가 모든 장르의 음악과 모든 악기 및 사람의 소리를 똑같이 그리고 음악성을 겸비하여 재생한다면 그야말로 궁극의 스피커라 할만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이엔드 수준에서도 조금씩 부족함이 있는 이러한 부분을 100만원도 안되는 가격의 북쉘프 스피커에서 기대하는 것은 당연히 무리가 따른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780의 경우 재즈나 여성보컬에 강점이 있다고 회자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일부는 공감 가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경험한 바에 의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미션은 재즈보다는 팝쪽에 장점이 있습니다. 재즈의 경우 미션보다는 아메리칸 사운드 계열의 스피커에서 보다 진하고 밀도감 높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 상대적으로 780에서는 부족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팝과 락의 경우 780SE에서는 아메리칸 사운드에서 재생되는 호방하고 시원시원한 라이브 분위기로 압도하는 것과는 방법은 다릅니다만 브리티쉬 사운드의 정갈함 속에서 순도 높은 소리의 재생으로 음악속에 내재되어있는 음악적 특징들을 충분히 재생하고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소편성 클래식이나 여성보컬에서는 이전의 780의 명성 위에 780SE의 발전된 모습으로 음악을 듣는 즐거움이 더해졌습니다. 780SE의 스피커자체의 크기와 재생되는 스테이지의 크기 및 청취환경을 고려해 볼 때 대편성의 재생에는 다분히 한계가 존재하며 그 많은 악기의 소리가 뚜렷히 분리되면서 큰 스케일의 음악이 고유의 특징으로 재생되지 않음에 대해서는 굳이 언급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마무리 


과거 처음 750LE가 나왔을 때 조그만 크기에 단단하고 미려한 외모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만 그로부터 5년이 흐른 지금의 경우를 보면 5년 전과 동일한 모습의 780SE보다 수려한 외관을 지닌 스피커들이 많이 출시되어 780SE의 외관은 시대를 앞서나간다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처음 모습을 보였을 때부터 완성도가 높았던 인클로저는 지금도 그 가치를 잃지 않고 꾸준히 인정받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외관도 중요하겠지만 스피커는 소리를 재생하는 기기로써 무엇보다도 음질이 중요하지요. 780SE는 780의 특별판 개념으로 780에 비해 10만원 정도의 가격차를 보입니다. 기존의 780과 비교하여 과연 10만원정도의 음질적 향상이 있는가 하는 질문에 10만원 이상의 음질차가 있습니다란 말로 답변을 대신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780SE의 재생음은 과거 미션스피커에서 약점으로 언급되었었던 밀도감 부족이나 다소 가벼운듯한 무게감등을 극복하고 거기에 더불어 보다 탁월한 해상도를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미션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하였으며 780SE의 가격을 상회하는 다른 스피커들과도 충분히 비교할만한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평가합니다. 

2월말에 들어온 780SE와 782SE는 이미 재고가 소진되어 차후에 다시 수입되지 않는 이상 신품을 구경하기는 쉽지 않을 듯 하나 훗날 780SE를 사용하게 된다면 제가 소개드린 내용을 참고로 하여 좋은 재생음이 나올 수 있도록 충분히 노력해 주신다면 좋은 결과를 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미션스피커에 관한 문의나 정보는 와싸다 미션스피커 동호회 http://club.wassada.com/mission)를 이용해 주실 것을 전해드리며 간단한 사용기를 여기서 줄일까 합니다. 

좋은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깨끗하게 해 줍니다. 좋은 오디오를 통해 즐거운 음악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벌써 몇년째 동 가격대에서 탁월한 성능으로 인정받고 있는 미션의 베스트셀러 미션 780에 관해 짧게나마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미션은 아랍게 영국인인 페라드 아지마에 의해서 1977년 잉글랜드에 설립되어 부담없는 가격으로 접할수 있는 탁월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창립연도부터 특징적으로 7자에 애착을 가지고 거의 대부분의 모델명에 7자를 넣어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 이기도 합니다. 이런 미션에서 1997년 20주년 기념모델로 동사의 모든 노하우를 결집하여 생산한 750LE(Limited Edition)가 발매됩니다(과거 750모델과는 다릅니다). 750LE는 미션의 20주년 기념모델로 페라드 아지마의 사인이 뒷 라벨에 표시되어 있으며 5000조 한정생산을 예정하였습니다만 워낙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이후에 추가로 2천조 정도를 더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750LE는 당시에 동가격대에서 탁월한 음질과 완성도로 인기를 얻어서 이후 미션은 한정판인 750LE를 기초로한 정규모델을 생산하기로 결심하게 되었고 이렇게 탄생한 모델이 미션 78시리즈 입니다. 78시리즈중 가장 기본이 되는 780은 750LE와 구조적으로 동일하며 750LE의 카본 파이버 에어로젤 유닛이 780에서는 세라믹성분이 추가된 신유닛으로 교환된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750LE 로부터 내려오는 780의 음질적 특색은 동가격대의 타 스피커에 비해 화사하면서 섬세한 해상력과 탄력있고 응답이 빠르며 과하지 않은 저음에 있습니다. 혹자는 미션 780이 저음이 과하고 부밍이 있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대다수의 780사용자들의 의견과는 거리가 있으며 그러한 결과를 보게 된 것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780을 제대로 울리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780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서는 먼저 적절한 공간이 필요합니다. 780은 크기에 비해서 월등히 큰 무대를 만들어내긴 하지만 북쉘프현 스피커중에서 비교적 작은편에 속하며 한국의 주거형태에서 일반적으로 거실보다는 방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넓은 공간을 커버하기 위해 음량을 높이게 되면 780에겐 무리가 따르지요. 그러한 공간에서는 상급기인 781이나 톨보이형인 782,783을 사용하여야 할 것입니다. 780은 비교적 쉽게 소리를 내는 스피커에 속합니다만 그렇다고 아무 앰프나 연결해서 780의 모든 능력을 보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스피커의 가격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등급에 있는 TR앰프와의 매칭이 좋으며 구동력이 뛰어난 앰프와 연결하면 보다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780을 사용하실때는 반드시 스피커스텐드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시길 권하며 벽으로부터 30cm 이상의 공간을 확보하는편이 음장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스피커 케이블에도 투자한만큼의 효과를 빠르게 느낄수 있으며 바이와이어링의 효과도 비교적 큰 편입니다. 고역과 저역을 다른 케이블로 연결할 때에는 고역쪽은 은선계열을 사용하고 저역쪽은 동선을 물리는것이 좋으며 단일 브랜드를 추천한다면 킴버케이블과의 매칭결과가 좋습니다. 미션 780은 저렴한 가격으로 탁월한 성능의 입문기종을 원하시는 분이나 편하게 들으면서도 어느정도의 음질을 요구하는 서브시스템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들어보아야할 명기중의 하나라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 미션 스피커 동호회 *** Cool~ Miss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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