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JBL

JBL 4312 사용 소감들

AdultKid(오디오/스피커) 2014. 9. 12.

jbl 4312 단종되지 않고, 계속 업그레이드 출시되는 명실상부한 대표 모델 4312

 

이렇게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가 무엇일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세팅이 어렵기 때문임! 비슷한 선상에서 비교되는 구형 빈티지 jbl 들과 비교해서, 구형 빈티지 리시버로는 먹먹한 소리만 들려준다.

두둑한 파워와 매칭하면, 가정용은 훌쩍 뛰어넘는 프로 사운드를 들려준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혹평... 어떤 이들은 극찬!

JBL 4312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 시리즈.

장점은 선명하고 시원한 고역.. 생생하고 호방한 중역.. 풍성하고 단단한 저역...

단점은 날카롭고 쏘는 고역.. 밋밋하고 거칠은 중역.. 벙벙대고 뭉치는 저역...

 

jbl 4312mk2

 

 국내 오디오계의 빅마우스 황준님은 4312에 엄청난 혹평을 하고 있습니다~ ^^ 상대적으로 JBL 112 에 가격대비 등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있죠. 그만큼 전문가들조차도 호불호가 크게 갈립니다만, 여전히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은 4312 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특히, 팝이나 락음악을 즐기거나, 음악활동 하는 사람들일수록 4312를 좋아합니다. 기타나 드럼같은 타격감에 따라올만한 스피커가 없으니 그렇겠죠.

 

JBL 4312A나 B는 출시년도가 오래되어서 좋은 매물이 드물고, 요즘 국내 중고 오디오가 동남아나 중국으로 수출된다고 합니다. 그때문인지 중고가격이 최근 1~2년 사이에 서서히 오르는 추세입니다. 아...물론 업자들이 가격을 올리죠. 그런 업자들에게 스피커를 구입한 일반 동호인들도 오른 가격으로 팔고서 기변을 하게 되고.....암튼, 지금으로써는 4312A나 B는 별 매리트가 없어보입니다.

 

4312C는 몰짝이어서 호불호가 갈리지만, 사용상에 별 문제는 없다는게 일반적인 평이구요.

4312D부터는 유닛이 바뀌어서 기존의 4312와 소리가 약간 다르다고 합니다.

 

 

 

  4312처럼 다재다능한 올라운드 스피커는 지구상에 존재하지않아요

 송** 2014-08-12 12:29:38  

   답글 

 

4312 구형의 경우 호불호가 나뉠수 있는 음색이었던거 같습니다.중역이 워낙에 도드라지게 강하다 보니 대편성 크래식 즐겨 듣는 분에겐 최악의 스피커로 낙인직힐 소지가 있었죠.

하지만 최근 나온 기종들은 좀 더 유연해지고 포그난 음색으로 변화했습니다.

특히 최신기종인 4312e의 경우는 고역의 달콤함과 간들거림까지 보이고 저역도 따사럽고 풍성해져서

크게 장르를 안가리는 스피커로 변모 했습니다. 클래식도 매니아 수준이 아니고 즐기기엔 문제가 없게 들리는 수준입니다.

  

  4312 구형의 경우 호불호가 나뉠수 있는 음색이었던거 같습니다.

중역이 워낙에 도드라지게 강하다 보니 대편성 크래식 즐겨 듣는 분에겐 최악의 스피커로 낙인직힐 소지가 있었죠.

하지만 최근 나온 기종들은 좀 더 유연해지고 포그난 음색으로 변화했습니다.

특히 최신기종인 4312e의 경우는 고역의 달콤함과 간들거림까지 보이고 저역도 따사럽고 풍성해져서 크게 장르를 안가리는 스피커로 변모 했습니다.클래식도 매니아 수준이 아니고 즐기기엔 문제가 없게 들리는 수준입니다.  

 

4312 구형 단점을 많이 이야기 했지만 그래도 그가격대 중고가에선 거의 최고의 가성비 스피커라고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50정도의 중고가에서 락과 재즈,팝 같은 비트음악류를 그렇게 우수하게 재생해주는 스피커는 별로 없습니다. 

 

 임**

 

4312e에서 4429로 왓지만4429와 또다른 4312e의 맛이 눈에밟힐때가 종종있습니다..욕심엔 d로 헤비한사운드도 들어보고싶고요...헤비한사운드의 정점은 신촌현대백화점뒤 우드스톡이란 락카페가면 Jbl과 보스901혼용으로 쓰는데 jbl의 포효하는사운드는 진짜 후련합니다. 앞으로 jbl 만으로 음악생활할탠데 많이 공부해봐야겟습니다^^

 ┗ 류정혜 2014-08-12 17:08:14  

    

 

류** 4429면.. 2수쯤 윗급의 소리죠.. 4312 소리가 생각나실 때엔.. 간단한 케이블 튜닝이나 서브 앰프를 쓰시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

 

 

 임**

4312d와 뮤피 m6i 매칭으로 매우 만족하게 듣고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스피커를 거쳐왔지만 역시 4312가 저의 종착역인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써온스피커에서는 2%부족한감이 있었는데 4312는 그런거 없습니다. 잘쓰세요^^

 

 양**

 

4321C나 초기형4312들엔 빈티지 리시버가 괜찮았습니다.개인적으론 정석이라고 전해져오는 마란츠들보다 캔우드KR-7400,파이오니아SX-828등으로 아주 즐겁게 들었던 기억이~

저 위에도 말씀하신분이 계신대 야마하 A-S시리즈들과도 나름 상생?이되어 괜찮은 소릴 내줬던 기억이있습니다.

 

지금현제 4312D에는 오로지 락만을위해 인켈 AD2210,2220만을 사용중입니다. 호불호를 떠나서 가격만을 생각하신다면 이런 스피커 또없습니다.. 아무리 내쳐도 언제나 함께있게되는 신비한 스피커네요..저에게는 저도그냥 4312가 좋은겁니다....

 

문*

저는 4312e,로텔 1552파워앰프,마크레빈슨380프리로 음악을 듣고 있읍니다 팝,째즈,클래식,장르구분없이...... 예민한 귀가 아니라 소리는 나름 만족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저음?이 약한것 같아요. 스피커셋팅에 문제일까요?

 

 

문ㅊㅇ** 4312a에 마란츠 구형 인티인 pm-8 mk2 로 6년째 만족하며 듣고 있습니다. 

지금껏 물려본 마란츠2265b, 산수이2000x, g9000, 8080, 파이오니아 리시버와 인티들...

인켈 분리형(502,102,2100,2200....) 인티(280,970...)

크릭 에볼루션2, 진공관으로 자디스kt88, 신세시스 el34 

까지 물려봤지만 4312a에는 pm-8 mk2가 최고의 매칭이었습니다...

클래식용으로 프로악 d15도 같이 운용중입니다만, 

 

둘을 비교하면 4312가 소편성이나 여자보컬 특히,현악 재생에서는 많이 뒤지고...

또, jbl 상급기와 비교해서 음색 자체가 고급스럽지 못한 것도 사실이더군요.

 

하지만, 4312는 4312만의 마력이 분명히 있습니다.

 

고급스럽지 못 하고, 거칠지만 땀냄세 물씬 풍기는 상남자... 심지어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묘한 마력 처럼요.... ^^

 

 송**

 

 

4312는 저역보다는 중역이 강한 스피커입니다. 깊은저역은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만 전잔적으로 저역의 타격감은 발군의 스피커입니다.그래서 크래식 대편성에선 별로지만 락메탈이나 댄스음악등의 비트음악류는 발군의 실력입니다.

4312는 저역보다는 중역이 강한 스피커입니다.

깊은 저역은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만 전잔적으로 저역의 타격감은 발군의 스피커입니다.

그래서 클래식 대편성에선 별로지만 락메탈이나 댄스음악등의 비트음악류는 발군의 실력입니다. 저역의 양은 당연히 북셀프가 범접할수 없는수준으로 충분하게 나와주고요.단 깊이 내려가는 저역은 별로 없어요

 

구형보다 4312d는 고역이 좀 부드럽고 해상력도 올라가서 더 섬세한 표현이 가능합니다.

구형 4312 (4312A,B,C) 는 고역이 쨍한 소리가 나서 좀 피곤한 스타일입니다

중역은 신형이 구형보다 약간 소극적이고 구형은 박박긁어대는 소리이고요.

저역은 구형과 신형이 거의 차이가 없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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