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JBL

JBL L65 매칭 사례 모으기 ( jbl l-65 )

AdultKid(오디오/스피커) 2012. 2. 15.

트위터 077

중음 LE5-2 알리코/ LE5-5는 페라이트

우퍼12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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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L65는 어쩌면 일반 가정집에서 그 '소리'에 가장 가까운 소리를 내줄수있는 스피커중 하나였을겁니다 혹시 제 원룸에 각종 흡음제와 룸튜닝제를 동원했었다면 그 저음을 잡을수 있었을텐데 하는 후회를 가끔 해봅니다 L65에 나름대로 여러 앰프를 물려줘봤습니다 

6200에서 마란츠 SM-11, SC-11 프리파워로 바꿨고, 곧 크렐 300i로 갔다가 L65를 처분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시작한 오디오가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유발한다는 판단하에 내린, 다분히 충동적인 홧김에 내린 결정이었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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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L65 매칭 관련

 


   번호: 79223  | 글쓴이: 이진호  | 작성일: 2010-05-22 19:08:39 | 가입일: 2003년 11월 15일  | 조회수: 789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연휴기간 다들 잘 보내고 계신지요? 

최근에 고민이 하나 생겼습니다. 

다름아닌 마꿈질병이 슬슬 생길려고 하거든요 ^^ 

현재는 스텔로 인티300, CDT200, DA 컨버터.. JBL L65 

이렇게 구성을 하고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마란츠 PM17 MK2를 L65와 궁합을 맞췄는데 부드럽다고는 하나 다소 밋밋한 고음 

펑펑한...저음이 항상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는 지인의 조언으로 스텔로를 전격 영입했습니다. 

그렇게 1년이 조금 지났네요 

스텔로.. 정말 잘 만든 엠프네요 디자인 깔끔하고 해상력도 좋고 물론 힘도 좋구요... 

처음에는 마란츠 대비 깨끗하고 맑은 중고음과 파워풀한 저음에 이정도면 아주 좋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랜 시간 듣고 있으면 귀가 좀 피곤하다고 해야 하나요? 


김창석 


2010-05-22

19:54:12

211.32.   .147


매킨과의 조합을 추천드리며 3~4 가지로 요약해서 말슴드리자면.. 


1,음의 부더러움을 원하신다면 34+7270을 

2,음의 잘맞아 떨으지는포인터를 원하신다면 40+7270 혹은 40+7300 혹은 40+300을 

3,조금이라도 퍼지는 저역을 용서 못하면 짝짝 올라 붙는 박력잇는 음을 원하신다면 

40+75(크라운 파워)혹은 40+150(크라운 파워) 

4,L65에서 매킨으로 하이앤드적 소리를 원하신다면 C100+MC500 


위 말씀하신 크렐이나 마란츠 와의 조합보다 낳앗습니다. 

L65명기임 에는 부연할수 없으나 JBL명기라고 소문난 스피커는 모두 저역 컨트롤이 제일 힘듭니다.  막상 명기라 하여 구입 하시는분 많지만 정작 명기 다운 소리를 듣지 못하고 던져 버리죠.. 적당한 높이와 적당한 토인을 필요로 하는 스피커 입니다......... 


백노현 


2010-05-23

14:52:48

203.241.   .34


L65 정말 좋은 스피커입니다. 

L65에 매킨 MC275와 C22을 사용했었는데 지금도 그 소리를 잊을수 없습니다. 

TR 앰프 보다는 진공관이 더 좋은 소리가 났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또한 저역이 퍼지는 문제로 많이 고생했는데 매킨으로 모든걸 해결했습니다. 

또다시 들이고 싶은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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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65에 2325/2330B가 부족할 거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음악은 특별히 가리지않고 다 좋아합니다.

어떤 앰프가 궁합이 좋을까요?


부디 좋은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경호 (2007-01-23 20:13) | 아이피 : 211.213.209.133

어떤류의 음악을 주로 들어시는지는 모르지만 올드팝,가요,재즈 계통이라면.......

구하실수만 있다면 산수이 G-9000db면 저음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9090,8080,7070등의 녹턴리시버에서 보이는 약간 높은 고역과 불분명한 저음과는 분명 다른 소리입니다.

단지 단점은 고음역 양감도 많아져서 선재 선택을 잘못하면 쏘는 소리가 될수도 있구요.

클래식 대편성까지 소화 할려면 힘좋은 진공관으로 가야 답이 보일 겁니다.

2325,2330에 물리면 차라리 같은 리시버에 물린 L-112보다 못한 저음이 됩니다.

정경호 (2007-01-23 20:27) | 아이피 : 211.213.209.133

참고로 매칭 잘된 65 저음은 북소리를 리얼하게 표현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소견이였구요.


더 자세한 정보는 와싸다 jbl클럽에서 검색하시면 많은 자료 있습니다.

김의중 (2007-01-29 19:01) | 아이피 : 58.74.198.88

우연히 글보고 올립니다.제 의견으로는 어떤 종류의 음악을 선호하느냐와 첫째번 선택요건이 될 것이라는 말에 공감입니다.

100만원 미만으로 산수이 마란츠 리시버 이외에 굿 매칭으로 기억에 남던 앰프로는 매킨토시 인티 MA6100, 마란츠 프리 파워 3800, 250/510 를 권합니다. 매킨의 경우 출력이 낮아 볼륨을 조급 올려야 웅장한 맛이 있으나 저역이 단단하고 부드라운 고음을 기대할 수 있어 소 편성음악에도 괜찮고 마란츠의 경우 510은 파워를 쓰면 웅장한 관현악이나 락등의 음악을 듣는데도 무리가 없을 겁니다. 22XXB를 물리면 정경호님 말씀대로 구태여 65를 쓸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움이 되셨는지요^^.


양성수 (2007-01-30 09:40) | 아이피 : 58.77.232.127

마란츠 리시버를 L65에 물리면 푹 퍼진 저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구동력 좋은 쓰레숄드, 매킨 진공관, 크라운, 수모 등 구동력이 뛰어난 tr 파워를 

물려보시면 좀 나은 저음을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프리는 진공관으로 물려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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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알리코 구성입니다. 특히 중음 페라이트 버젼(LE5-5)과는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JBL 43시리즈에비해 오히려 소리는 더 똘망똘망한 소리...


L 시리즈 최상급 모델인 L300 스피커의 동생벌로 쳐주는 스피커로서 중,고음대가 상당히 맑고 개운한 음색으로 중,고역대가 잘나오는 스피커를 좋아라 하시는 분들에게는 가장 적합한 제품이며 가정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하기 적당한 사이즈 이기에 L300보단 많이들 찾는 롤셀러 모델입니다.


명성답게 수정트위터에서 나오는 고역대의 찰랑거림이 상당히 이쁘며  L166 스피커 에도 채용되어 있는 (122A) 알리코 우퍼의 조합이 상당히 듣기좋고 벨런스 있는 조합의 소리로 표현하며. 가정에서 사용하기 버거웠던 괘짝들 사이즈가 아닌 상당히 컴팩트한 사이즈(JBL 4312 스피커 보다 약간 넓고 높은사이즈) 인지라  더더욱 좋습니다  디자인역시 상판을  유리로 마감하여 상당히 고급 스러움을 강조한 제품이며. 사진과 같이 내/외관 밎 유닛상태 극상품 수준을 자랑하며  우퍼의 엣지는 새로 교체하여 몇년동안 걱정없이 사용가능 하십니다. 또한 현스피커는 좌,우 시리얼번호가 연번으로서 매치드페어인 제품으로 보시면 될듯합니다. 매칭은 70~80년대 켄TR구성의 묵직한 무게의 리시버나 인티엠프 분리형 엠프와 매칭이 좋습니다.(마란츠1250 프리부+크라운 레퍼런스2 파워엠프에 좋았으며 MA6300 6400 6500 등등의 제품군 과도 좋았습니다)


클래식에서는 약간은 무겁지 않는 소리를  재생해 주지만 깊게 듣는분이 아니라면 들을만 하실듯 합니다. 그외 모든장르 소화를 잘하므로 대중성이 상당히높은 스피커로 보시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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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임 Nait + JBL L-65


JBL社에서 만든 스피커들은 대부분이 울리기 쉽고 앰프를 가리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70년대 중반부터 80년대 중반까지 나온 가정용 JBL 스피커들은 가격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나서 인기가 좋았습니다. 당시 발매된 다른 스피커들에 비해 월등한 성능을 지니고 있었으므로, 최고의 가정용 하이파이 스피커로 그 경쟁상대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들 JBL 가정용 스피커들은 마란츠, 매킨토시와 같은 인기있었던 앰프들과 매칭이 훌륭하여 이들과 JBL과의 조합은 좋은 매칭의 대명사와 같이 취급된 시절도 있었습니다. 국내 오디오 마니아들의 상당수가 마란츠 리시버와 JBL L 시리즈로 오디오를 시작한 것으로 보더라도, 이들의 조합이 내어 주는 소리가 어떠했는지는 가히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오디오 마니아들이 이러한 L 시리즈를 사용하다가 숙명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는 경우, 반드시 한번쯤은 고려해 보았을 스피커가 있습니다.


L-65라는 모델입니다.


L-65는 보급형 가정용 시리즈인 L-시리즈의 상급기종입니다. 상급 대형기들에 비해 그 크기가 부담스럽지 않고, 최고의 유닛들이 장착된 모델이었으므로 JBL 마니아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사용하고 싶었던 스피커였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JBL은 울리기 쉽다는 생각과는 다르게 L-65는 매칭하기가 매우 까탈스러운 스피커였습니다. 크라운 DC-300, A-클라스 앰프, 고출력 진공관 파워앰프 일부만이 이 스피커와 그런대로 궁합이 맞았고, 좋은 매칭일 것이라고 예상되는 마란츠, 매킨토시의 TR앰프로는 아주 맥없는 김빠지는 소리를 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2205, 2255, 7270, 7300 등과 같은 2, 300와트의 매킨 고출력 파워앰프뿐 아니라 5, 600와트의 2500, 2600 파워앰프가 이 스피커를 제대로 울리지 못하더군요. 특히 특유의 저역의 벙벙거림을 잡을 수 없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특히, 5평 이하의 공간에서 저역의 벙벙거림이 극에 달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어떤 앰프에 물려도 팍! 퍼진 소리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스피커에 대한 실망으로 많은 오디오 마니아들이 JBL과 등을 진 경우도 많다는 이야기가 생길 정도로 울리기 어려운 스피커입니다. 


하지만, 작은 인티앰프인 NAIT에 물리면 내가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소리가 싹하고 바뀝니다. 저역이 타이트해지고 중고역이 확 살아납니다.


NAIM의 앰프들은  영국쪽 스피커들(린, 쿼드 ESL-63 등)과 매칭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고, 미국쪽 스피커들과는 잘 맞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미국 스피커 중 울리기 어렵다는 기종들과는 의외로 매칭이 좋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던 매킨 2500 이 울리지 못하던 L-65를 쪼그만 NAIT가 자유자재로 울리는 것을 듣고 NAIT에 뽀뽀를 했다는 오디오 마니아의 이야기가 있는 것을 보면, NAIT가 L-65를 감칠맛 나게 울리긴 울리는 것 같습니다.  

[출처] 7. 네임 Nait + JBL L-65|작성자 juneeeee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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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기] 노장은 살아있다....(JBL L-65)


   번호: 4638  | 글쓴이: 양정식  | 작성일: 2002-12-04 00:25:18 | 가입일: 2001년 02월 08일  | 조회수: 11566 


Related Link: http://www.mcintoshlabs.co.kr




 . 나른 거쳐간 JBL 스피커... 

L시리즈 : 15,19,40,65,96,100century,110,112,150,166 

기타 : 4312A,B,C 4425,4311,century GOLD 

었다. 지금까지 사용한 JBL 스피커는 주로 구형 "L" 시리즈를 구성으로 사용해 보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모델은 L-100 CENTURY와 L-112, L-166과 L-65이다. 

이유는 100과65의 경우 3번이나 같은 모델을 사용했고, 112와 166은 두번 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항상 곁에 두고 듣는 소리라 그런지.. 이제는 스피커에 귀가 Aging이 되어버린 것 같다. 

. JBL 스피커의 논란. 

흔히 팝과 재즈는 들을만 한데..클래식엔 꽝이야....라고 흔히들 말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필자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JBL 스피커의 창시자 제임스 벌로우 랜싱도 클래식을 즐겨듣는 사람이었고, 스피커를 제작하는 사람이 일부러 클래식을 배제하고 만들리도 없다. 또 실제 들어보면 들어줄만 하다는게 내 생각이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 중에 실제 JBL로 클래식을 들어보고 말하는 사람 은 거의가 없는것 같다. 

헌데 사실 JBL로 클래식을 어느정도 소화해 내는 모델은 65와 300정도 인것 같다. 112는 좀 현대적인 소리로 고역을 중시하여 좀 귀아픈 소리로 변하고, 96은 저역이 좀 맹맹하고 역시 고역이 거칠다. 100은 그냥저냥 들어줄 만 하다. 물론 2600,3100,4343,4344 등등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좀 더 좋은 소리를 내 주겠지만, 거기까지는 사용해본 적이 없다. 필자가 아는 한도 내에서 말씀 드리면 65,300 정도면 어느 정도는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 JBL L-65 

-등장 및 외형- 

이번에 글을 쓰는 사용기는 JBL의 L 시리즈 중에서 중고급 정도 되는 스피커로 모델 NO는 65번 이고, 나에게는 3번째 스피커로 기록이 된다. (또 언젠가 방출되겠지만...) 



-매칭- 

환경 : 23평 APT 거실 

앰프 : 매킨토시 프리,파워 7270+34V 



기타 : 바우하우스 목제 스텐드에 30mm 대리석 장착. 

바닥엔 앵커 베이스 장착 

cdp는 소니의 X-5000 언밸런스 출력. 스피커 연결 cable은 영국제 케이블 톡 (6n재질) 




이 스피커의 장점도 있지만, 약점 또한 없는게 아니다. 

벌써 3번째 사용하고 있지만, 북셀프 라고 하기엔 좀 뚱뚱한 북셀프 인것 같다. 

또 풀어지는 저역은 어쩔수 없는것 같다. 

하지만, 방법이 아주 없는것은 아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앰프 매칭 이다. 

매칭은 구형 마란츠 리시버와 매킨토시 프리,파워가 좋다는게 이미 소문이 난 

상태다. 

두 앰프 모두 매칭을 해본 결과 필자의 귀엔 매킨에 한표를 던지고 싶다. 

근거있는 이야기 인지는 모르겠지만, 매킨토시에서 JBL 스피커로 Monitoring을 

하면서 앰프를 Tuning 했다는 소리도 있고, 매킨토시 때문에 나온 스피커가 

4343,4344 이라고 들은 적도 있다. 

사견으로는 매킨의 음색이 좀 더 잘 조화가 어우러져 소리가 나오는 것 같다. 

또 65의 풀어지는 저역을 잡아주기에 충분한 톤 콘트롤 기능과 다이얼식 라운드니스 

볼륨이 제격이다. 


정리를 하면.. 

마란츠 : 실효출력대비 체감 출력이 상당하다. 특히 2325정도면 매킨 300와트와 

맞짱떠도 안밀린다.  거친맛이 있고 고역이 상당히 심하게 나오지만, 고음은 컨트롤로 어느정도 

가능하다. 




매킨토시 : 약간 두리뭉실한 소리에 힘 보다는 음색으로 승부수를 두는 앰프인것 

같다. 그래서 매킨 앰프는 모두 고출력을 선호하는 것 같다. 

65를 울리기 위해서는 최소한 2255,7270,7300 정도는 되어야 65 소리가 

나오는 것 같다. 


AD-280 : 국산 인티중에 힘 좋기로 소문난 ad-280으로 물려 본 결과.. 소리야 어느정도 나오지만, 음색이 상당히 거칠다고 느꼈다. 

특히 고음은 너무 피곤해서 오래 들을 수 조차 없었다. (앰프의 음질차를 느끼는 부분이다.) 

혹시, 톤 콘트롤을 이용해서 고음을 좀 줄여보지 그래? 라고 말씀하실 분도 계실지 모른다. 

하지만, 톤 콘트롤은 말 그대로 톤 콘트롤 이다. 고음을 줄였다고 해서 고음이 부드럽게 되는 것은 아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거친 고음의 량의 조정이 될뿐 이다. 역시 구동력만으로 될 일은 아닌것 같다. 



(음색) 

스피커가 들려주는 소리를 글로서 표현하기엔 참 어렵고 힘든 일이다. 

저역의 경우 다소 풀어지는 소리 때문에 이 스피커의 구매결정을 고민하는 

애호가가 많다. 

하지만, 고음 하나만큼은 정말 뛰어나다. 일단 수정에서 소리가 난다는 자체가 

신기할 따름이고, 

소리 또한 거친 소리가 아닌 귓가에서 속삭이듯 살랑 거리는게 듣는 이를 거의 

미치게 만든다. 

이러한 아름다운 고음 때문에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이 스피커를 구입후 트위터만 

사용하시는 분도 더러 계시는 것으로 알고있다. 


 

(트위터를 자세히 보면 깊숙한 부분에 푸른빛이 돌고있다. 이게뭔지 궁금해서 

뜯어보고 싶은 욕망이 하루에도 수십번 든다.. 궁금한건 못참는 성격이라 조만간 

사고칠지도 모르겠다.) 


저음을 개선하는 방법 중에 우퍼를 교체하는 방법도 있다. 128H 또는 123A로 교체해서 사용하시는 분도 계신다. 65는 그만큼 잘못 울리면 듣기 거북하고 짜증 스럽기 짝이 없는 소리를 낸다. 물론 65가 전통적인 JBL 소리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나같은 서민이 그나마 가장 근사치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로서 65 정도면 충분한 것 같다. 




(자칫 벙벙거리는 저음이 될 수도 있는 문제의 우퍼이다. JBL에서 유일하게 65와300 은 어느정도의 앰프 매칭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 다음은 정성이 절반 이다. 즉... 스피커가 있다면 소리는 사용자가 만들어야 한다.) 






중고가는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110만원 에서 150만원 내에서 거래가 됨. 


JBL 스피커는 대부분 음압이 높아서 앰프를 가리지 않는다고 하지만, 꼭 그렇지 않다. 

65,300 정도라면 어느정도 출력도 있어야 되고, 스피커를 콘트롤 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JBL 스피커는 공간이 어느정도 있어야 좀 더 좋은 소리를 낼 수 있다. 

볼륨이 올라갈 수록 오히려 더 쭉쭉 뻗어 올라가는 고음과 팡팡 터지는 저음을 경험하신 분이 계신다면 충분히 JBL 스피커를 이해 하시리라 생각한다. 




머리가 지끈~ JBL L65a 땜시..(급질)

   번호: 31052  | 글쓴이: 권태현  | 작성일: 2006-04-28 15:55:48 | 가입일: 2003년 06월 13일  | 조회수: 1149




 

앰프 바꾸고 며칠동안 기분 참으로 꿀꿀+구루미 하네요. 거기다 주식까정 폭삭! 

우울할땐 음악으로 마음을 다스리곤 했는데..이젠 그것마저 못해먹겠네염. 

우선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1. JBL L65a 와 산스이 9090db를 첨엔 들었지요...깔끔한 소리 영롱한 스정튜위터의 고음..등등 너무 좋았습니다..그러나 퍽퍽 퍼지는 저음에 실망. -> 앰프 퇴장. 

2. 이번엔 산스이 G9000. 저음 확실히 잡았으나 (너무 저음이 단단하고 넘쳐나 수정트위터의 위력이 상실..bass단자를 -쪽으로 15분 조정하여 사용하니 그럴듯 했음. 그러나 일체감 없는 산만한 소리가 신경을 곤두서게 하였고, 외관또한 별루라 내치기로 작정함. -> 두번째 앰프 퇴장 

3. 여러 게시판에 보니 맥킨 진공관과, 마란쯔 2325, 2330 등등의 매칭 얘기가 나와 2330 상태 좋은놈을 들여옴. 흥분과 함께 음악을 올렸으나 10초도 안되어 바로 내림. 

(왕짜증이더군요. 차라리 9090이 훨 낳더라고요..답답한 소리..히마리없는 사운드..수정튜위터의 소리는 위력을 상실했고, 저음도 별로였으며..차라리 g9000을 그냥 쓸걸~이라는 후회 막심. -> 내칠 생각임. (맘좋으신 전주인에겐 죄송하지만) 

4. 이젠 공허하기 짝이없음..SAE 502는 아주 고려대상이 아니고..사람들이 마란쯔2330이 좋다고들 하였는데...이젠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지..그러구 나의 진로는??? 

여러분 조언 구합니다.. 테라 같은 진공관으로 갈까염? 요즘 할인하던데.. 프리/파워 분리는 좀 그렇구요.. 추천 바래요...(제발 마란쯔 추천만은~~) 

그럼~


 

last modified date is 2006-04-28 15:55:48 and connected from 203.245.   .253




 메모




손윤석 

 

2006-04-28 

16:36:53 



164.124.   .101


 

제가 L26에 2330도 물려보고 다른것도 물려봤지만. 

피셔에 물려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L26제가 잘 안쳐다 보던 스피커였는데.. 소리가 너무좋아. 

피셔를 살까 고민되더군요. 참고로 전 500c 에 물려들어봤습니다... 

L26과 비슷하다면 피셔를 강력 추천합니다. 소리가 한폭의 동양화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손윤석 

 

2006-04-28 

16:37:29 



164.124.   .101


 

아 jbl L26은 알리코 유닛입니다. 페라이트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이진구 

 

2006-04-28 

16:39:43 



218.150.   .213


 

럭스만 509에 물렸을때 참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양정식 

 

2006-04-28 

18:45:47 



203.244.   .1


 

L-65라면 저도 적지않게 사용해 보고.. 매칭 또한 만만치 않게 해 보았습니다만.. 제 취향에는 2255+33 

이 가장 좋았습니다. 케이블은 6N정도(그중에서도 모 사의 6N이 가장 좋았습니다.) 

주로 들으시는 취향이 팝과 재즈라면 괜찮은 매칭인것 같습니다. 

2330도 역시 해보았던 매칭입니다만..저역 다스리기엔 많이 부족합니다. 

L-65정보라면 게시판과 자료실..사용기 등에보면 많이 나와있습니다.


송준영 

 

2006-04-29 

09:57:52 



61.79.   .177


 

엘65는 개성이 강한 수정트위터와 약간은 퍼지는듯한 풍성한 우퍼의 저역을 같이 매칭하는게 참 어렵죠. 

우선은 공간이 좀으면 거의 힘들지요


   번호: 96654  | 글쓴이: 정현희  | 작성일: 2012-02-21 10:27:14 | 가입일: 2010년 07월 19일  | 조회수: 614 



어렵게 L65를 구했습니다. 상태도 좋고 멋지고 좋습니다. 


다만 소리가 잘 모르겠습니다.. 제 리시버는 마란츠 2270입니다. (스피커선은 일제 카나레 사용중입니다. 구리선입니다) 


제 리시버에 65를 물려보았더니,, 고역은 정말 정확하게 들려주는 것 같습니다. 저역도 두리뭉실하다고 하는데 쨍쨍한 느낌이 듭니다. 다만 소리를 좀 켜줘야 하구요. 전체적으로 유닛이 좋아서 그런지 소리는 참 좋은데,, 문제는.. 답답하다고 해야할까요? 


뻥둟린 느낌이 아니라.. 뭔가 한번 걸러져서 나오는 소리 같은 느낌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뻥 뚫린 창으로 들어올때하고, 


바람이 모기장을 한번 거쳐서 들어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런 느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원시원한 소리와 칼칼한 소리를 좋아합니다. 베이스는 별로안 좋아 해요.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데시벨이 높아서 그런걸까요??) 


last modified date is 2012-02-21 10:36:26 and connected from 210.95.   .62



   메모



김태형 



2012-02-21


11:09:42


118.130.   .115



저도 l65 쓰고 있고 2270 하고 매칭도 해봤지만 별로였습니다. 2285 하고도 별로 였고요, 앰프 매칭에 따라 소리변화가 많이 느껴집니다. 피셔리시버가 의외로 소리가 괜찮았고 심오디오 i5.3 하고 도 한동안 들었었는데 거의 하이엔드에 근접한 소리가 납니다. 12인치 우퍼에서 정말 탄력있는 저역이 터져 나옵니다. 오디오적 쾌감이 정말 끝내줍니다. 꼭 한번 구해서 들어 보세요~


김태형 


2012-02-21


11:17:12


118.130.   .115


l65는 클래식도 일정 수준이상 들려주는데요,저는 현재 오디오아날로그 베르디센토에 물려서 듣고 있는데 여성보컬이나 현악기 등에 아주 매끄럽고 윤기, 감미로움, 등등 아주 기분좋게 잘 듣고 있습니다.


정경호 


2012-02-21


12:02:49


59.21.   .113


65에는 동선이 그리 좋은 효과 못봐요. 좀 얇은 주석 도금선으로 한번 사용해보세요. 풍성한 저역 안좋아 하시니 다행입니다. 


저역 잡을려다 배보다 배곱이 커지거든요.우경운 



2012-02-21


12:33:32


112.170.   .244


L65한동안 써봤는데요 2270은 안써봤고 2285, 2325, 2330 등의 마란츠 리시버류하고는 잘 안맞는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뭔가 답답하거나 풀어지는 저음에 실망하게 되더군요. 차라리 앰프가 또랑또랑한 스타일이 더 잘맞는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마란츠 1155나 네임 네이트2가 힘은 없지만 오히려 더 낫다는 느낌이더군요. 빈티지 앰프는 구하기도 힘들고 고장도 많으니, 요즘 나오는 네임이나 프라이메어가 어떨지....


남경진 



2012-02-21


18:47:14


1.237.   .241



원래 마란츠 22시리즈가 답답한 소리가 아닙니다. 시원스럽고 파워풀한소리인데 세월의 풍파로 답답한소리로 변질된것이죠. 


제대로 복원된 22시리즈 접할기회 있으시면 들어보세요 입이 떡벌어집니다. 그런데 전무하군요.


신명식 



2012-02-21


22:09:05


118.40.   .110


L65 일년정도 이것저것 참 많이도 물려본것같습니다.^^ 일단 구형 마란츠 리시버하곤 그다지 좋은 매칭이라 할수없습니다. 


그나마 마란츠 군에서 좋게들었던건 구형 인티앰프 종류였구요... 특히나 구형인티앰프중 프리부가 뛰어난 것들이 있는데 그런 앰프에 튼실한 파워(크라운계열이나 튜닝된 ASE502 여유가 되신다면 마크까지도..ㅡㅡ;;) 물려서 들으면 찰랑거리는 고음에 탄탄한 저음 맛보실수있습니다. 저도 아직 매칭해보진 못했지만 오리프리에 마크파워인데 워낙 가격대가 비싸서 그나마 저렴하게 꾸밀수있는게 502튜닝버전에 마란츠 구형인티를 프리부로 쓰거나 고역이 상큼한 진공관프리정도가 좋을듯 싶습니다. 


스피커 선제는 정경호님이 말씀해주셨듯이 동선보단 주석계열이 좋습니다. L65 무조건힘으로 밀어부치다간 멍청한 저음에 한숨만 푹푹쉬게 될겁니다. 결국은 저음과 중음 고음 이 밸런스를 어떻게 잡느냐인데 저도 아직까지 확실한 해답을 얻지못했습니다. 


이상 경험한것 몇종류 써봤는데 참조만 하시구요 저도 김태형님 말씀에 심오디오 급 땡기네요.^^;;


김흥수 



2012-02-21


22:21:38


58.238.   .175


저도 예전에 엠프 한 30대 이상은 물여봤지만.. 출력이 쎄면 트위터 고역이 피곤하고 .. 


부족하면 벙벙거리고 .. ^^;;


정현희 



2012-02-23


17:48:14


210.95.   .62



좋은 말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김영채 



2012-02-24


11:51:13


152.99.   .239


L65의 장점은 유명한 수정트위트때문이요. 제가 써보았던 경험으로는 그 수정트위트때문 매칭에 어려운 스피커가 된것같아요. 앰프 가지고 음압높은 수정트위트를 진정하기 어렵고, 또는 펑퍼진 저음을 댕글하게만들자니 앰프값이 더나가고 다시 내놓잖이 그래도 명기고 이래저래 갈등만 심해요. 같은 수정트위트가 부착되어있는 JBL L300을 듣고서 모든 갈증이 풀어지는경험이 있엇어요. 결론은 L65제소리잡아볼려다 앰프값 장난아닙니다.그돈으로 상위버전인 L300으로 가세요. 경험담 이었습니다.


   L-65 구입 조언드립니다.




   번호: 91074  | 글쓴이: 최성용  | 작성일: 2011-05-02 15:40:47 | 가입일: 2009년 06월 19일  | 조회수: 1382 


워낙 소리가 좋다고 하시니 값이 조금 비싸도 생각중입니다. 


얼마전 이사한다고 L-166을 40에 처분 했는데. 


L-65가 145에 나왔네요.. 


값이 조금 부담스럽기는 한데 L-166 과 비교한다면 몇 수 위인가요? 


저는 L-166도 참 좋더라구요. 


last modified date is 2011-05-03 15:20:41 and connected from 175.215.   .94



2011-05-02


16:17:37


116.40.   .2



제가 듣기에 소리는 좋았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파이오니아 HPM-100보다 조금 나은 듯 비슷한 듯 느꼈는데 중고가격 차이는 4배 이상 나는군요. 전에는 민트급도 130 이내에 구입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가격이 많이 오른 것 같네요. 아니면 판매자가 비싸게 내놓았거나 그럴 겁니다. 


지금 저에게 130에 L-65를 구해서 들으라면 저는 안 삽니다. 파이오니아 HPM-100이나 L-65 아랫단계 JBL을 사고 남는 돈으로 앰프나 소스기기에 투자하는 편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김창석 



2011-05-02


16:34:52


211.32.   .205


L65 역시나 명기라고 이야기는 많이 함니다. 저역 컨트롤 할수잇는능력이 되면 구입하시고 그리하지 않으면 구입 포기 하심이... 막상 명기라 하여 구입구 다들 저역 컨트롤을 하지 못하여 다시금 방출을 많이 하심니다.. 도전 하지 아니하고 그냥 아무거나 붙혀도 소리나겟지 하는생각이면 그냥 지나가심이... 


진시영 



2011-05-02


19:41:37


119.201.   .156


저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파이오니아 hpm-100도 들어보았으나 개인적으로 l65에 비할바는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겨우 한조를 들여 운용하고 있는데 역시 명기란 말을 듣기에 부족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공간과 매칭을 꽤나 타더군요, 창석님 말씀대로 저역컨트롤이 상당히 어렵습니다.(힘든게 아니라 어렵다는 느낌이 듭니다.) 넓은 최소 5평이상의 공간에서 매칭만 신경써주신다면 황홀한 경험을 하실수 있을 듯 합니다.


신명식 



2011-05-03


01:14:17


112.156.   .46


저도 진시영님하고 같은 생각입니다. 공간과 매칭을 상당히 타는편입니다. 문제는 저역인데 아무앰프나 짝지어주면 저역잡기 쉽지가않습니다. 여기저기 검색해보시면 L65와 찰떡궁합인 앰프가뭔지 금방 찾으실겁니다.더욱이 성향이 올라운더쪽이시라면 스픽성능의 80프로정도만 발휘해도그쪽계통 강자로 군림하는 PMC나 다인등과비교해도 한수위의 실력을 갖고있습니다.물론 중고가가 비슷한급에선 말이죠...단 오래되다보니 유닛상태나 성능 꼭 확인하시고 구입하셔요. 



이상재 



2011-05-03


08:56:08


210.94.   .89



예전에 L65를 사용한적이 있습니다만, 구입하고 나서 한참후에 유닛을 열어보니 수리한적이 있는 제품이더군요. 구입시 수리여부를 확인하심이 좋을듯합니다. 트위터의 음색이 매력적이구요...(가끔씩 듣다다 깜짝깜짝 놀랍니다) 매칭은 좀 힘있는 계열(저는 


매킨토시 TR)이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소리는 좀 예전 시대의 소리가 난다고 생각하구요. 그 소리가 매력적이고 듣기 좋으면, 참 궨찮은 스피커입니다. 


진시영 



2011-05-03


11:34:21


121.181.   .99



l166도 참 좋은 스픽이지요. 가격을 생각하면 더욱이 좋습니다. 현재 l65의 가격은 예전보다 높아진건 사실입니다. 요즘 빈티지 인기좀 있는것들은 다들 오르는 추세더군요.. (중국에서 이름있는 빈티지 모델을 무진장 사들인다는 소문이 사실인가봅니다.) 거의 2년전부터 l65 매물을 계속 지켜봤지만 상태좋은거 120은 본적이 없습니다.


 2년전에는 130인근부터 점점오르기 시작하여 현재는 상태좋은건 160이상에도 나오더군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달리기때문에 그런가봅니다. 개인적으로도 제대로만 울릴수만 있다면 충분히 그 가치는 하고도 남으리라봅니다만.. 단 유저분들은 구매시 업자들의 무분별한 가격 뻥티기를 조심하시고 특히 외관에 현혹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인클루저는 후끼를 하면 꺠끗하게 보여 상태가 좋게 보이더라도 유닛이나 내부상태는 엉망인 경우가 있습니다. 



박경덕 



2011-05-03


12:05:07


116.40.   .2



L-65가 좋은 스피커이기는 하지만 130 이상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는 서로 의견이 다를 수있겠네요. 


제가 위에 언급한 파이오니아 스피커 보다 나은 JBL스피커는 L-65 아랫급에서는 거의 못 보았습니다. 


싸게 거래되는 스피커라고 해서 싼 앰프에 물리지 않고 L-65에 맞추듯 신경써서 앰프 매칭을 시키면 L-65에 많이 뒤질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앰프를 별로 가리지는 않지만요. 


L-65의 수정 트위터 소리는 매력적이죠. 어떤 분은 저음이 제대로 안나온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좋은 앰프에 물리니 저음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과다하게 많이 나오기도 하더군요. 


L-166도 좋은 스피커입니다.가격 대비로 따진다면 파이오니아나 JBL L-65 아랫급들이 L-65보다 훨씬 나을 것 같네요. 


저라면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L-65 아랫급의 스피커를 구하고 남는 돈으로 앰프나 소스기에 투자하겠습니다. 소리 제대로 뽑아 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지만 거기에 쏟는 노력이나, 이를 통해 쌓이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을겁니다. 


우경운 



2011-05-03


12:56:37


112.170.   .199



L65 중고 90정도 했을때 한동안 썼던 스피커입니다. 


제가 느낀바로는 가격대비 소리는 별로였습니다. 파이오니아 HPM 100도 좋고 L166도 가격대 소리는 아주 좋은 스피커였는데 L65는 명성에 비해 소리는 그다지 좋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앰프도 몇개 물려본 결과구요. 


소리로만 본다면 차라리 L166이 더 좋다는 느낌입니다. L65의 수정트위터 고음이 좀 부담스럽게 느껴졌고, 저음도 많은편인데 고음 저음이 따로노는 느낌이었구요. 만약 아주 넓은 곳에서 크게 틀어놓고 비교해 본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수도 있겠지만 제가 사용한 장소는 가정집이고 크게 틀지 못하는 환경이었습니다. 


L65중고가격이 90만원인가 했을때 사용해본 저로서는 L65가격이 왜이리 치솟는지 이해를 못하는 사람입니다^^


최성용 



2011-05-03


15:16:35


175.215.   .94



감사합니다. 


L-166상태 좋은 걸로 지켜 보겠습니다.


김진욱 



2011-05-03


17:11:56


116.40.   .228



제 생각엔 L112나 L166나 L65나 이젠 가격대비 성능비에 그닥인 상황으로 가는 듯 보이내요. 


30년된 스픽에 대한 향수가 그리워서가 아니라면 다른 대안을 찾으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은 듯합니다 


송승원 



2011-05-03


18:47:26


112.169.   .177



조심하셔야 합니다. 잘못하면 166이나 65 폭탄을 잡는 수 가 있답니다.


박정철 



2011-05-03


19:01:03


61.80.   .90



L65 사용중인데요 수정트윗의 찰랑거리는 맛을 아시는 분은 L65로 가셔야하고 들어도 모르겟다 싶으면 L166 으로 가셔두 될듯싶어요~


정태영 



2011-05-03


23:46:48


125.140.   .213


일단 들이세요..... 궁금한건 내내 켕깁디다.... 그담엔 지대로 흔들어줘 봐야죠.... 단! 고견을 모아 참고하시면서~~ 즐음 하시고요 일단 들어봐야지 않겠어요???!


김성혁 



2011-05-04


10:17:06


203.244.   .1


전에 젊은 고수님댁에서 제대로된 L65 소리를 들어본적이 있는데요.. 오됴 지금 10년차인데요... 아직 그런소리를 다시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구정필 



2011-05-04


14:24:32


211.184.   .4


65와 166은 수준이 다른 스픽입니다. 잘 메칭된 65스픽은 가정용으로는 최고의 가치를 지닌 스픽이라 할수 있습니다. 저렴하게 맥킨 6100, 마란츠 2330 (2330b 아님)과 잘어울리고요.....맥킨 2255,c33등도...조금고가 좁은 공간인 가정에서는 4343,4344와도 견줄만 합니다. 아파트 같은 곳에서는 오히려 65가 더 가치를 발휘할 것입니다...그럼.. 수정트위터 죽음입니다. 조금고가인 jbl 101 이 더 좋습니다...그럼


이진호 



2011-05-04


17:18:37


58.87.   .230


L65스피커가 왜 위의 스피커들과 비교 대상이 되어야 하는지...L65사용자로서 솔직히 이해가 안됩니다. 


좋은 앰프와 소스기로 매칭을 시켜보시면 이해가 되실듯 합니다. ^^


오상헌 



2011-05-05


18:18:04


58.230.   .170



저는 L166과 L65를 둘다 사용 했었읍니다. 음색은 166은 좀 어둡고 65는 밝고 깨끗하죠.(특히 고음 부분) 결과적으로 말씀 드리면 L65가 저한테는 더 좋았읍니다. - 물론 개인의 취향이 틀리지만요 - 저는 마란츠 2325에 물려 들었읍니다. 아직도 찰랑거리는 65고음이 기억 나네요.


조소현 



2011-05-05


19:49:21


124.56.   .29



음악을 듣는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더군요. L-65의 밝은 음색을 좋아 하시는분도 있고 L-166의 약간 탁한듯한 음색을 좋아 하시는분도 있으니 각기 다른 음색에서.듣는 분의 취향에 따라 좋게 들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으니 집접 들어 보시고 비교 후 결정하심이 현명한 방법 같습니다, 같은 스픽이라도 환경.앰프,소스기에 따라 다르게 들릴 수 있으니.일단 매칭을 신경 써보심이 .. 같은 스픽도 앰프에 따라서 소리가 (안들리는 소리가 들림)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윤범 



2011-05-06


06:32:19


115.136.   .245



l-65 가격을 떠나서 그 중독성있는 소리를 들어보면 가격을 논할수가 없죠. ar이나 마란츠등 소위애기하는 (다른)빈티지들의 거품가를 생각하면 실력에비해 저평가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소리를 들어보시면 왜다들 수정트위트의 중독성있는 소리운운하는게 이해가 되실겁니다^^  그리고 이왕 l65를 구입하실거라면 바로 l300을 구입하시는게 정착모드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l300을 들이시면 다른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JBL L300과 L65 간단 청취기... 그리고 질문 한가지만..^^



   번호: 8662  | 글쓴이: 채성수  | 작성일: 2010-02-22 14:26:53 | 가입일: 2001년 12월 05일  | 조회수: 5538 



안녕하세요.. 



주말에 아는 모동호인 집에서 짧은 시간였지만, JBL 스피커를 귀동냥(?) 했습니다. 이 분은 비슷한 류인 L300와 L65를 사용하고 계십니다.(많이들 아시죠^^) 청취공간은 4~5평 정도였고, 주변에 적절한 가구(책, 음반꽂이 등)가 잘 배치되어 있죠. 앰프는 국산 풍류 진공관 인티앰프였고, CDP는 티악 VRDS25N인가?? 등 였습니다. 


수정트위터의 맑고 고은 고역에.. 풍성한 저역.. 깔끔한 사운드였습니다. 질감도 괜찮았습니다. 또 깔끔하고 풍성한 사운드의 덕분인지.. 클래식(특히 대편성)도 그럭저럭 울려주었습니다. 대신에 가요나 팝은 좀 가볍게 들린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특히 L65는 비트있는 음악에선 좀 산만한... 즉, 이부분에 있어서는 예전에 제가 들었던 마란츠22(3)** + JBL L100(112)에서 듣던 두툼하고 묵직한 사운드는 아니였습니다.(이러길 내심 바랬는지도...) 


또 L300의 경우는 넓지 않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저역이 퍼지지 않더군요. 둘의 소리차이는 음~~.. 크기가 말해주듯 스케일의 차이로 보심 될 듯 합니다. 


참고로) L300의 경우는 혹 나중에 구입할 경우가 있을때는 유닛이 알리코냐 패라이트냐에 따라 다르다고 하시면서..반드시 알리코인지 확인하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일반가정에선 JBL L65가 더 적절치 않나 잠깐 생각해봤고요. 


제가 많이 사용해본 다인스피커와 잠깐 비교시는 해상도는 비슷한 것 같은데.. 질감(윤기)이나 밀도감(단단함)은 좀 못한 느낌이였고.. 그렇지만 크기가 말해주듯 스케일과 소리의 여유.. 그리고 음악적인 뉘앙스는 더 낫더군요. 


그리고 한참 시간이 지난 후 여차여차해..... JBL L65와 풍류앰프를 빌려주셨습니다.. 집으로 왔습니다. 급한 맘에 간단히 임시로 설치하고...두근두근~~ (이 기분 아시죠..ㅋㅋ) 


역시나 수정트위터의 맑고 영롱한 소리... 음~~ 근데, 조금 듣다보니 이잉~~저역이 힘없이 퍼지는 것이였습니다. 


참고로 저의 청취공간은 3평미만(2.8평 정도)입니다.. 계획은 있지만 이사가기전 공간 업그레이드는 당장 불가능..(일전에 고민하던 부분이 현실로..쩝~) 그러다 보니 저역이 많은 소우스에서는 수정트위터의 고역은 챙챙되고, 저역은 펑퍼짐하게 흩어지면서 따로 놀고... 그래도 앰프 볼륨을 9시이상으로 올리면 좀 낫더군요. 또, 동호인집에선 못느꼈는데.. 수정트위터에서 나오는 소리와 페이퍼콘 우퍼에서 나오는 저역..그리고 중역이 서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도 들고요..(이질감..) 


우째뜬...이 저역만 좀 잡으면 들을만할 것 같은데...고민고민... ... 


(저역의 타격감... 즉, 좀 더 힘있게 묵직하게 때리고... 양감은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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