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프/인티 앰프

장덕수 오디오

AdultKid(오디오/스피커) 2014. 3. 19.

2014년은 당사의 음 기조를 하이엔드 성향과 음악성, 예술적인 부분에 역점을 둔 로맨틱한 성향의 두 분류로 구분하여 제품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1. 20주년 기념 제품 프리앰프 P20, 파워앰프 M20 프리파워 1set 1000만원
(세트로만 판매되는 제품임.)
2. 프리 P18, 파워 M18 - 로맨틱 성향(1 set : 200+200=400만원) 기존제품에서 업그레이드되어 판매됨.

3. 인티앰프 디렉터 2 - 하이엔드 성향(180만원) 기존제품에서 업그레이드되어 판매됨.
4. 인티앰프 Romanticist - 로맨틱 성향의 고급앰프(180만원) 기존제품에서 업그레이드되어 판매됨.
5. 인티앰프 마에스트로 250만원 기존제품에서 업그레이드되어 판매됨.
6. 인티앰프 벤치마크 - 하이엔드 성향(98만원) 기존제품에서 업그레이드되어 판매됨.
7. 인티앰프 디렉터 1 - 하이엔드 성향(135만원) 기존제품에서 업그레이드되어 판매됨.

(해당모델 : DS140, 디스커버리 시리즈, DS200 시리즈)


DS-200 16주년 기념 제품 High-end Ver. & Natural Ver.


DS-200 시리즈가 발매되기 시작한지 어언 8년, 그동안 DS-200 오리지널을 비롯하여 DS-200 MK2, DS-200 HE, DS-15HE 등 관련 시리즈들이 발매되어 오디오 애호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동안의 사랑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당사가 오디오 애호가를 대상으로 앰프를 제작해온지 만 16년, 그동안은 비교적 중가 제품이나 저가 제품에 많이 치중되어 왔던 면도 있습니다만, 이제는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로 고급앰프를 제작하는 메이커로 전환될 시기가 왔습니다. 명실공이 최고의 앰프를 제작하는 메이커로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16주년 제품은 이러한 당사의 의지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제품으로 매니아 여러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만큼 이번 DS-200 16주년 제품은 혁신적 음질로 변모되어 기존의 당사제품과는 상당한 레벨차이를 보이는 동시에 고가의 외산 하이엔드와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는 음질임을 자부합니다.

 

DS-200 16주년 제품은 기존 사용자나 신규 사용자들에게 비용 부담을 고려한 제품이며, 상위제품들은 완전한 고가 전략의 제품입니다. 

공동구매는 신규 사용자들만 가능하며, 기존 제품 사용자들은 별도로 정하는 보상 규정에 의거하여 업그레이드를 해드립니다. 


이번 16주년 제품은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됩니다. 

1. 현대 하이엔드 오디오의 전형적인 유형을 가진 제품(기존 제품과 완전히 차별화 된 모델) 

→ 현대 하이엔드 오디오가 추구하는 특성의 주요항목인 해상력, 심도, 다이나믹 테스트, 과도 특성, 순도, 자연스러움, 투명도, 임장감, 임펙트, 리듬감, 시각적 이미지 명료도, 입체적 이미지, 대편성시의 재생능력(체스키 샘플러 2 참조) 외 음악적 감동을 충분히 만족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제작한 버전입니다. 특히, 하이엔드 기기를 사용해 보시거나 해 보시고 싶은 분들에게 꼭 권해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하이엔드 버전 제품은 제작과정이 내추럴 버전보다 훨씬 까다로워 기간도 많이 소요되고, 제작비도 10% 정도 더 소요됩니다. 하지만, 이번 공동구매에서는 동일하게 적용토록 하겠습니다. 추가 제작품은 추가 비용 발생 시 제품가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High-end형은 오디오 매니아들이 좋아하는 제품일 것 같습니다.) 


2. 자연스러우며 아날로그 사운드적인 Natural sound 유형의 제품(기존의 제품 특성을 더욱 계승, 발전시킨 모델) 

→ 자연스럽고 물 흐르듯이 음이 재생되며 여타 현대 앰프들과 비교해보면 아날로그 LP를 듣는 듯한 사운드, 독특한 울림과 음 빛깔을 지닌 앰프입니다. 스피커 매칭에 있어서 까다롭지 않고 무난한 매칭을 보여주는 모델로 음악 매니아들에게 권해 드릴만한 제품입니다. 


본 기기의 전기적 · 기계적 특성은 기존의 DS-200과 동일하나, 참고하실 분께 메모 드립니다. 


출력 : 100W + 100W 

주파수 특성 : 5㎐ ~ 100㎑(±0.5㏈ , 300㎑ -3㏈ ) 왜율 : 0.05% S/N비 : 100㏈ 이상 

전원 / 전압 : 220V 소비 전력 : 최소 40W, 최대 300W 

W:430mm/H:80mm/D:330mm 무게 : 7 Kg 

사용가능 스피커 : 4 ~ 16Ω 

외장마감 : 알루미늄 재질의 아노다이징 흰색 처리(패널), 알루미늄의 검은색 분체 도장(본체 샤시), 철판 재질의 검은색 분체 도장(탑 커버) 


※ 사용법과 사용 시 주의사항 

일반 앰프와 동일하므로, 별도의 세부사항 명기 안함. 


※ 본 기기는 톨보이 스피커나 북 셀프 스피커를 사용할 때, 다른 프리앰프와 연결 시 훌륭한 파워앰프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파워앰프로 사용하실 때는 CD 또는 Tuner 입력단자에 프리앰프를 접속하고 볼륨을 적절히 가감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 본 기기는 톨보이와 북셀프 스피커를 매칭 대상으로 개발된 제품입니다. 대구경 우퍼를 지닌 초대형 스피커를 연결 시에는 상급기인 DS-200 프리미엄 제품을 권합니다. 


한정판매 수량 

high-end Ver. 과 natural sound Ver. 통합하여 80대 한정 


권장 스피커 범위 

임피던스 : 4~16옴 

스피커 우퍼 구경 : 4~12인치가 무난함. 

주파수 범위 : 저역 20㎐ ~75㎐, 고역 15㎑ ~ 40㎑ 

스피커의 음압 : 82 ~ 103 ㏈ 


※ 기본적으로 리모콘 지원 안 됨. 리모콘 옵션 장착 가능하나, 음질이 약간 저하될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하신 분만 옵션으로 장착할 것.(리모콘으로 가능한 기능 : 볼륨 Up & Down, 파워 On & Off) 리모콘 옵션 장착 비용은 10만원. 


※ 당사의 모니터 스피커 : B&W 801, 다인 1.3, 자비안 미아 클래식, 자비안 125 


※ 당사의 모니터 CDP : 마란츠 15 S1, 마란츠 63 SE, 마란츠 17D, 오라 CDP, 소니 


※ 전원 코드에 따라서 성능(음질)이 향상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저하될 수도 있음. 기본적으로 전원 코드의 용량은 250V/10~16A 질 좋은 것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전원 코드의 질이 안 좋으면 저역의 힘이나 양감이 부족하고 고역은 좁고 강할 수 있습니다. 당사에서 제공하는 전원 코드외의 것을 사용하실 때에는 이 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공동구매 참여방법 


1. 주문을 한 뒤에 제품이 완성되면 당사가 방문하여 카드 결제기로 결제(수도권에 한 함.) 

2. 지방 거주 고객은 카드로 결제할 시, 별도로 전화 연락 바람 


Duk-Su DS-100

만족할 만한 저역의 양과 재생 대역


DS-100은 디스커버리와 레퍼런스 시리즈에 이어 장덕수 연구소에서 개발·출시한 최신형 인티그레이티드 앰프로 채널당 출력 60W의 제품이다. DS-200과 DS-100 두 종류의 제품을 신제품으로 출시했는데, DS-100은 출력을 줄여 차분하고 부드러운 음색을 만들려 했다는 것이 제작자의 설명이다.

소비자가가 100만원이 채 안되는 제품이므로 다른 앰프와 직접적인 비교를 하는 것이 옳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수입제품의 100만원 후반대 제품과 직접적인 경쟁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피해갈 수는 없는 비교일 것이다. 오랫동안 국내 브랜드로서 어려운 위치를 지켜온 만큼 애정이 앞선 탓인지, 애호가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비교이지만 역시나 가격이나 여러 면에서 공정한 비교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피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우선 언급할 수 있는 특징으로는 만만치 않은 구동력을 들 수 있을 것 같다. 톨보이형과의 매칭에서도 저역의 양, 재생 대역 등에서 아쉬운 부분이 없다.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팝 음악과 교향곡 등에서도 음악에 필요한 매크로 다이내믹스를 잘 표현해 준다. 해상도도 나쁜 편은 아니어서 잔향의 사라짐 역시 충실히 표현해 내고 있다. 무대의 폭은 다른 기기에 비해 약간 좁혀지는 경향을 보여 주었다.

설계자의 의도가 부드러운 음색을 만드는 것이라고 했지만, 타 기기에 비해서 고역의 롤오프가 좀더 많은 편이고, 100Hz에서 400Hz에 이르는 낮은 중역이 꽤 부풀어져 있어 이 역시도 타 기기에 비해 차이가 나는 부분이다. 하지만 현재 재생되는 음향이 매우 날카롭다고 느끼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는 조합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음색적인 특색은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득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타 기기에 비해 가장 아쉽게 느껴지는 것은 마이크로 다이내믹스의 표현이라 해야 할 것 같다. 베이스의 경우 양적으로 또 대역적으로도 재생되는 소리는 훌륭하지만, 트랜지언트가 느려 음악의 리듬감이 사라지는 단점이 드러난다. 실내악의 경우 무대의 배경이 번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 역시도 비슷한 문제점이 드러나는 또 다른 예라 해야 할 것이다. 소리가 부드러워지는 것과 트랜지언트 특성이 느려지는 것과는 다른 의미이므로 음색의 호불호와 상관없이 음악을 만들어내는 능력에서의 아쉬움을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다.

에포스 스피커나 NHT와 같은 빠른 반응의, 그렇지만 잘못 매칭할 경우 피곤한 소리가 날 수 있는 스피커나 공간만 허락한다면 그리 비싸지 않은 패러다임류의 톨보이형 스피커와 매칭하여 깊은 저역까지 내려가는 팝 음악을 듣는다면, 가격대 성능비가 나쁘지 않은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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