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bo117&logNo=70140796544
DAC에 대한 오해와 이해해야 될 기초적인 사항
# 일반적으로 음질은 동축 > 광입력 > USB 순
기본적으로 최신 DAC가 아닌 이상은 USB입력의 경우가 가장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그 다음이 광입력(24/96), 그 다음이 동축(24/192)순입니다.
특히 최근 들어서 USB DAC들의 성능이 많이 바뀌면서 USB입력에 대한 스펙이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DAC 외부나 광고지에 적혀있는 숫자가 모두 USB로 되는 것은 아니니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24/192 지원?
24/192, 혹은 24/96, 384kHz, 32bit 등은 모두 디지털 음원의 샘플링 레이트와 압축률입니다.
우리가 대부분 감상하는 CD에서 추출한 WAV파일이나 FLAC 파일들은 무조건 16bit/44.1kHz 입니다.
종종 음악은 16bit/44.1kHz 음원만 들을꺼면서 24/192 지원에 대단히 연연하고, 또 그것이 안되는 DAC는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는 DAC로 폄하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음악 재생 능력이라는 것은 스펙 싸움이 아닙니다.
# 스펙이 좋은 DAC가 무조건 음질도 좋을까?
DAC는 앰프와는 다릅니다. DAC가 바꿔줄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앰프가 바꿔줄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DAC는 음의 뉘앙스나 음색, 해상력이나 결의 표현력 등에 영향을 더 많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와 반대되는 쪽은 DAC보다 앰프의 효과가 더 큽니다.
그래서 DAC가 바꿔줄 수 있는 부분과 달리, 감성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사용자들 간에 한가지 DAC가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고 나쁜 평가를 받기도 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DAC는 상위기종으로 올라갈 수록, 음의 해상력과 분해력, 그리고 전체적인 에너지, 탄탄한 정보력과 중역의 질감이 많이 달라지게 됩니다.
거기에 브랜드가 추구하는 특유의 음악성이나 음색이 곁들여져서 DAC의 성능과 특색이 결정이 됩니다.
이러한 점들을 다양하게 고려해서 DAC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PCFI용으로 쓸만한 다양한 DAC 총정리 (2012년 6월)|작성자 몬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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