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로 DA100s 정보 모으기 ( 티악 hd-h01 , dacmagic 100)

DA100s를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신형이랑 구형이랑 가격차이가 좀 나길래 알아보니까

신형DA100s에는 자사DDC인 U2가 내장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이미 X-DDC를 사용중이라서요.

 구형과 신형의 차이가 그 USB단 외에 또다른 차이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파케구루2012/10/24 13:01

da100s은 저도 일년가량 써봤는데 16/44.1의 소리는 기가 막히게 좋습니다. 아날로그 쪽으로 잘 만든 dac이죠. 그런데 책상위에 놓으실거면 약간 망설여집니다. 그거 그래뵈도 a class라 열 많이 나요. 또한 늘 켜놔야 소리가 좋습니다. 꺼뒀다 식은 상태에선 30분 이상 깡통소리가 나기도. 16비트의 세상이 아직까지 계속되었다면 주저하지 않고 추천하긴 했을.

올리신 질문이라면 신형을 사고 ddc를 정리하시면 되는데... 문제는 DA100s 가 신형이고 구형이고 간에 24/192는 안됩니다. 요새 그 돈이면 다 정리하시고 차라리 티악 ud-h01이나 돈이 부족하면 캠브리지 오디오 dacmagic 100이 낫습니다.

애플이나 HDTracks의 행보를 보면 24비트는 이미 현실이거든요. 그리고 Da100s는 이미 자기 시절을 누린 과거의 물건이라... 디지털 시장의 현실이지요. 티악 꽤 쓸만합니다. 제 생각엔 티악을 쓰다가 나중에 (현재는 아직 딱히 떠오르는 기기는 없네요 저는)300이상의 중급기로 빅 점프를 하시는 것도 의미가 있어보입니다. 나중이란 의미는 적어도 1년이상을 말함입니다. 물론 린데만이란 걸출한 넘이 현재는 꽤 괜찮긴 하죠.

여담으로 x-ddc를 만든 회사의 능력을 저는 아직 못 믿겠습니다. JAVS 시절부터 뭐 딱히... 음악적 재현능력을 입증받지 못한 컴터주변기기 회사의 인상이 강해서요.

파케구루2012/10/24 17:16답글신고

나나 dacmagic100과 티악 hd-h01은 직접 사용해 보았습니다. 롱 텀 테스트를 한 적이 있는데.

사실 티악이 훨씬 좋습니다. 두 개만 놓고 비교하면 dacmagic plus은 안 사용해보아서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만 프리앰프 헤드폰앰프 기능이 추가된걸로 알고.. dacmagic 100과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는 모르나 비슷하다면 티악이 훨씬 음악적으로 좋은 물건입니다. 기회가 되시면 cafe.naver.com/augic에 비청기는 올려둔게 있으니 참조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