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LP 의 음질 예찬론에 딱 맞는 글인데, 여러가지 이유로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지만, 마누리한테 태교와 아이를 위해 필요하다고 샤샤샥 꼬시기 위해 사용 목적. ㅋㅋ
적절하게 이성적인 판단을 하시는 분들이 읽었으면 좋겠고, 이 글과 같은 MP3, CD 는 정신과 육체를 파멸시키는 유해매체라는 식의 절대적인 LP 예찬론은 싫어요. ㅠ
2005년 LP와 CD, MP3 소리를 비교한 다큐멘터리 <생명의 소리-아날로그>로 방송문화진흥회 공익 프로그램 대상을 수상한 대구MBC 남우선 PD가 이를 더 보강해 최근 <나쁜 음악 보고서>라는 책을 펴냈다. 그가 경고하는 디지털 음악의 맹점. - 편집자
CD는 애초 상업적인 이유에 따라 현재의 포맷(가로 16계단의 양자화에다 세로로 1초에 4만4100번 토막 치는 샘플링 레이트)으로 만들어졌는데, 목적과는 달리 인간의 감성 문화를 수용하는 그릇으로 쓰이고 있다. CD는 기록 용량의 한계 때문에 사실 LP가 구현하는 막대한 데이터 양을 담아낼 수가 없다. MP3는 방송인 배철수씨조차 ‘쓰레기와도 같은 음악’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음악이라는 감성 정보를 담기에는 부족한 그릇이다. 데이터 양의 부족으로 소리가 거칠고 조악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MP3를 단 1분도 참고 들어내지 못한다. 5분 이상 들으면 속이 불편해지고 두통이 유발되기 때문이다. comment: 이 글의 원 저자분은 초감각적인 분인가 보다.... -_-;; ) 디지털 음악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엄연한 팩트에서 출발해 <생명의 소리-아날로그>라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그들의 이야기를 미국과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취재를 통해 만났다. 그리고 MP3는 식물의 성장을 저해한다는 충격적인 식물실험 결과도 공개했다. MP3 때문에 생장이 저해되고 목숨에 위협을 받아 덜 자란 식물에 꽃대가 맺히는 기현상을 포착했다(식물은 생명에 위협을 받게 되면 종족보존 본능에 따라 씨앗을 빨리 퍼트리려고 덜 자란 상태에서 꽃을 맺는다). 그런가 하면 KBS 2TV의 <스펀지>는 지난 2006년 4월15일 방송을 통해 ‘휴대전화의 MP3 플레이어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휴대전화의 MP3 플레이어를 이용해 10분 이상 음악을 들으면 근력이 약해져 평상시보다 힘을 쓸 수 없음을 실험으로 입증한 것이다. comment : 왜 많은 MP3 플레이어중 휴대전화의 mp3 플레이어일까, mp3 급수로도 최하급 mp3 보다 대부분 떨어지는데다가, 휴대전화 자체가 유해한 전자파를 내뿜는 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인데, KBS 스펀지(얼핏 공신력 있어 보이는 방송)의 휴대전화의 MP3 (MP3 플레이어로 보기도 어려운) 라는 매우 부적절한 사례를 들어 디지털 음원의 해악을 논하다니.... 정말 방송 제작자의 수준이 많이 아쉽다. 그러나 <생명의 소리-아날로그> <스펀지> 파문 이후에도 MP3는 더욱 우리 사회에 급속히 보급되고 있다. 물론 프로그램을 보고 나서 아이들에게서 MP3를 빼앗고, 라이브 음악을 듣고, LP를 다시 시작한 사람도 많았다. 하지만 그것으로 우리 사회가 바뀌지는 않았다. 이 주제는 내가 느끼기에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나쁜 음악 보고서>라는 책을 쓰게 된 것도 그래서다. MP3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믿음을 바로잡고 실무 전문가가 적시하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주고 싶었다. 이 모든 것은 20년 이상 음악을 듣고 분석하고, 기계를 다루며, 녹음을 하는 직업에 종사하고, 음악이라는 취미에 목숨을 건 덕에 가능했다. IT 국가로서 위상을 드높여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MP3. 그러나 정보 전달용 매체로 쓰여야 할 이 포맷이 인간의 정서를 함양하는 음악을 담는 데 쓰이다니 참아주지 못할 일이다. 나는 이 문제를 책을 통해 다시 꺼냄으로써 사람들이 다시금 고민해보길 원한다. 이 책을 읽고 생활을 바꿀 정보로 이해해주고 최소한 MP3를 음악 감상용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면 좋겠다. 아직은 불완전한 디지털이 아날로그 녹음을 감성적으로도 따라잡게 되는 그날, 나는 웃으며 디지털에 축배를 들어줄 것이다. | ||||||||||||
ⓒ 시사인(http://www.sisainliv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ㅣ저작권문의 1 바늘이 소리골을 지나가며 음악을 재생하던 LP판의 생산이 중단된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LP로 고전음악을 듣는 것 자체가 항암제 못지 않은 치료법입니다.” 전남 보성군 복내면에서 말기암 환자들을 위한 복내전인치유센터를 맡고 있는 이박행(43) 목사는 아날로그음악 예찬가로 유명하다.(본보 7.21∼8.5자 ‘역경의 열매’ 참조) 이 목사가 치유센터에 구식 턴테이블과 진공관앰프,실내외 스피커 등을 어렵게 구해서 아날로그 오디오 시스템을 갖춘 것은 지난 6월. 이때부터 수시로 환자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데 그 효과가 기대이상이라고 한다. “LP로 들으면 긴장이 완화되고 에너지가 샘솟는 곡도 CD나 MP3 등 디지털로 들려주면 근력 저하,스트레스가 가중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의 말대로 아날로그의 우월성이 입증되는 근거는 주변에 의외로 많다. 최근 대구MBC가 제작한 창사특집 프로그램 ‘생명의 소리,아날로그’는 두 그룹의 고등학생에게 같은 음악을 CD와 아날로그LP판으로 제작해 들려준 뒤 학습집중도의 변화를 측정했다. 그 결과 아날로그를 통해 들은 학생들은 자극 반응속도나 공간지각 능력 등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었다. 또 경북대와 계명대가 수년간 같은 식물군을 대상으로 각각 베토벤 교향곡 5번 ‘황제’를 두 가지 형태로 들려준 결과, 아날로그 음악을 들려준 식물군은 유익한 호르몬이 많이 형성됐지만, 디지털로만 들은 식물군은 스트레스로 종족보존 욕구가 두드러지면서 꽃눈 분화만 많이 이뤄졌다는 실험도 있다. “2001∼2002년 대구 효성병원에서 실시한 태교 실험도 있습니다. 아날로그 음악을 들은 태중의 아이는 방긋방긋 웃는 반면 디지털 음악을 들은 아이는 한결같이 찡그린 표정이었다고 합니다.” 이 목사는 “디지털의 폐해 때문에 호주의 몇몇 초등학교에서는 수업 중 음악CD 사용을 금지한다”며 “저렴한 가격이나 편리성만 내세우지말고,공공기관이나 교육기관만이라도 아날로그 음악만 틀도록 법으로 정하고,아날로그 음향기기 제조도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파동이 인간 두뇌에 미치는 영향은 분명히 다릅니다. LP는 끊어짐이 없는 자연 그대로의 소리지만 ‘0’과 ‘1’의 조합으로 제작된 CD는 계단모양으로 끊어져 있습니다. 우리 귀는 같은 소리로 인식하지만 우리 몸의 세포는 자연음과 기계음을 엄격히 구분해 듣습니다.” 이 목사는 “유럽사람들이 아직도 가정에서 LP 턴테이블을 음악감상용으로 쓰고 있는 이유를 생각해 보자”고 말했다. 2 생명의 소리..아날로그 어제 낮. 학교에 갈려고 하는 나의 발길을 붙잡은 하나의 다큐멘터리가 있었다. "생명의 소리, 아날로그"라는 제목의 2부작 다큐였는데 그 내용이 심히 관심이 가서 결국은 다 보고 말았다.;; 1부의 내용은 디지털의 위협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는데 그 내용이 처음 듣는 것이라서 내겐 어느 정도의 충격을 주었다. 1부를 보기 시작한 때는 존 다이어몬드라는 정신과의사의 이상한 실험부터였다. 그는 피실험자의 팔을 양팔벌리기자세처럼 옆 90도각도만큼 올려놓고 의사가 그 팔을 아래로 누르는 실험이었는데 그 실험 결과 피실험자들은 LP음반으로 음악을 들을 때보다 CD음반으로 음악을 들을때 힘을 더 못쓰는 것으로 나왔다. 결국 이 의사는 LP음반의 아날로그의 소리가 CD음반의 디저털 소리보다는 인체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말하고 있었다. 이어서 다양한 실험들이 이어졌다. 국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체의 변화를 측정한 실험에서는 LP음악을 들을때보다 MP3음악을 들을때 근육 등 신체의 긴장 및 이완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집중력도 저하되는 것으로 나왔다. 식물 실험을 시도하였는데 제반 환경들은 다 똑같이 하고 식물을 4개 실험군으로 나누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을 하루 8시간씩 들려주었다. 같은 곡을 음원만 달리하여 실험을 시도하였는데 LP,CD,MP3 그리고 아무런 음악을 들려주지 않고 키운 통제그룹. 이 4개의 그룹을 실험한 결과..... 가장 잘 자란 그룹은 통제그룹과 LP그룹이었다. 그 다음으론 CD, MP3실험군이었다. 외면상으로는 CD와 MP3의 차이는 커보였다. CD쪽은 그래도 양호해보였으나 성분분석을 통한 성장호르몬 분석 결과는 이 둘다 식물에게는 "꽤"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존 다이어몬드 박사는 디지털 음악을 오래듣다 보면 무의식적인 "내면적 도덕의 전도현상"이 일어난다고 주장헀다. 그의 주장이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것인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그의 주장에 따르면 인간이 디지털 음악을 계속 듣다보면 무의식 속에서 "사랑은 좋고 증오는 나쁘다"라는 명제가 "사랑은 나쁘고 증오는 좋다"식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물론 무의식 속이라지만...언젠간 발현되지도 않을까. 2부에서는 더욱 직접적인 실험이 행해졌다.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실험이었는데 태아에게 음악을 들려주고 그 현상을 관찰하였다. 실험의 방법은 앞의 실험들과 비슷하게 행해졌는데.. 결과는 모차르트 음악보다 국악 정악을 아기들은 더 좋아한다. 태교도 CD로 하지말고 LP로 하라. 이 두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꺼 같다. 자연의 소리들을 녹음하여 분석을 해보면 1/f라는 흔들림이 나온다고 하는데 국악 정악에서 똑같은 흔들림이 나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모차르트 음악은 그에 미치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왔다. 결국 선인들이 태교의 방법 중 하나로 추천한 "풍입송(소나무 사이에 드는 바람소리를 들어라)"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것이 국악정악이라는 것이라는 말이다. 무척 신기한 결과라고 볼 수 있는데...우리 조상들의 대단한 능력(?)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우리가 주변에서 듣는 소리들은 모두 아날로그다. 파장은 파도처럼 둥글며 곡선이지만 디지털의 파장을 그렇지 않다. 디지털은 아날로그의 소리를 분석하여 그 소리를 0과 1로 부호화 하기 때문에 계단 형식이 되어버린다. 그 과정에서 디지털은 아날로그의 수많은 소리들을 어쩔수 없이 손실하여 압축시키게 된다. CD의 용량이 아무리 큰들 아날로그의 무한대에 가까운 소리의 정보를 다 담기에는 역부족이다. CD가 이런데 용량이 더 작은 MP3는 오죽하랴..결국 CD라는 매체가 음악의 대중화, 음악 생산의 경제화를 이룩하였을지는 몰라도 소리의 원천을 되찾기에는 실패한 것이다. 우리는 지금 많은 디지털의 홍수속에 살고 있지만 ... 그 디지털들은 또 "자연에 가까운" 또는 "원본에 가까운" 이라는 말로 광고하고 있지만 .. 방송에 나온 한 박사의 말처럼 디지털은 아무리 원본에 가까워 지고 싶어도 절대로 가까워 질수 없는 딜레마의 존재인 것이다. *이 방송을 보면서 생각난 여담의 이야기.. 예전 넥스트의 The world앨범의 프로듀서로 믹 글로샵이라는 사람이 영국에서 왔었다. 그는 그 앨범을 제작후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녹음시에 아날로그 반인치짜리 테이프를 쓰는데 한국에는 디지털밖에 없어서 불편헀다." 한국은 디지털의 나라다~~ 방송 감상문식으로 쓴 이글을 쓰고 난 후 덧글과 트랙백을 보면서 이 방송의 내용이 다는 아니다라는 것을 더욱 알게 되었다.(물론 볼때도 100% 신뢰감은 들지 않았지만..) 그렇다면 이 방송에서 소개하지 않은 다른 기술들과 방법들은 다 어디로 간것일까.. 개인적으로 2부 말미의 약간의 쓰잘데기 없는 부분들을 차라리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디지털의 이야기를 더 담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 http://darknes4.egloos.com/1112735/ 3 CD와 MP3로 대표되는 디지털 음악. 낮은 제작비용과 깨끗한 음질, 간편한 휴대성 덕분에 디지털 음악이 대세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이런 와중에 LP레코드와 카세트테이프 같은 아날로그 음악은 어느 덧 설자리를 잃어버렸다. 첨단과학문명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오늘날, 과연 아날로그 음악은 그 생명력이 끝난 것일까?
대구MBC 창사특집 2부작 다큐멘터리 〈생명의 소리, 아날로그〉는 디지털 음악과 아날로그 음악이 생명체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다. 다양한 임상실험을 통해 보여준 결과는 사뭇 충격적이었다.
만물을 길러내는 대지의 숨결, 자연에서 들을 수 있는 모든 소리는 아날로그 신호다. 자연의 소리 아날로그! 그 생명의 물결에 당신의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을 띄워보는 건 어떨까! (이하 방송원문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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