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JBL

JBL L시리즈 L300 과 4343

AdultKid(오디오/스피커) 2012. 1. 28.


JBL L-300, 가정용 스피커로는 최고의 뽀대를 지녔다.
악기들과 함께 자사의 스피커를 카탈로그에 등장시킨 것도 50년대 JBL이 처음이라고 한다.
당시 다른 메이커에서는 이쁜 여자가 스피커 옆에 뽐 잡고 있는 사진을 이용했다.
베스트 매칭 100선
74. 오디오리서치 SP-8 + 크렐 KSA-50 / KSA-80 + JBL  L-300
JBL L-300 은 4343의 가정용 모델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역을 제외한 모든 유닛이 4343과 동일한 유닛이 사용되었습니다(JBL사가 가정용과 스튜디오용의 유닛을 구별하여 이름만 다르게 붙여놓았으므로 유닛의 모델명은 달라도 같은 유닛임), 단지, 4343이 4웨이인 것에 비해 L-300은 중역 유니트만 빠진 3웨이 방식 입니다.
4343이 스튜디오용으로 만들어진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모델인데 반해, L-300은 가정용으로 일반인들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요즘은 4343을 가정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4343이 발표되었던 7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4343과 같은 스튜디오 시리즈는 거실이 큰 미국에서도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4343을 일본인들이 좁은 집의 거실에 놓고 사용하면서 4343과 같은 스피커가 가정에서도 사용되기 시작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에는 이런 영향으로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43 시리즈 대형 모델들이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L-300은 4343에 비해 울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L-300은 L-65와 같이 출시된 모델인데 이 두 종류의 스피커가 울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L-300 역시 제대로 울리면 좋은 소리를 내어주는데, 제 경험상으로는 무조건 파워의 출력이 센 앰프보다는 소리결이 고운 파워 앰프가 매칭이 좋았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오디오리서치 SP-8과 크렐 KSA-50 또는 KSA-80과의 조합으로 울려 본 경험이 있는데, 모두 근사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당시, L-300을 가지고 계시던 분이 크렐 파워인 KST-100을 가지고 계셨는데, 오디오리서치 SP-8과 크렐 KST-100과의 조합 역시 휼륭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블로그에서 퍼온글>
> 4343과 L-300 스펙 비교
  - 다른 유닛인데 ??????????????
1. 4343
1) 우퍼 2231A, Mid 2121, Mid-high 2420(LE 85 Pro-version), High 2405
2) 크로스오버 주파수 : 300Hz, 1250hz, 9500Hz
2. L-300
1) 우퍼 136A, Mid LE 85, High 077
2) 크로스오버 주파수 : 1000Hz, 6500Hz
[출처] JBL L-300|작성자 뿌라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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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log.naver.com/strayhorn/120094164716 

오디오 관련해서

정작 메인 시스템은 올리지 않았던 것 같다.

노래가사 처럼 너무 가까이 있기에 소중함을 몰랐었는지...

 

내가 이 넘을 가지게 된 것이 만 2년이 넘어가는 것 같은데

현재로서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이대로 계속 같이 갈 것 같다.

처음에 왔을때 30년이 넘는 세월의 무게 탓인지

고역도 손보고 올해에도 네트워크 등 전체 오버홀로 인한

비용도 만만찮게 들었지만

그만큼 더 애정이 큰 것 같다.

 

기기 바꿈질을 멈추게 한 참으로 든든하고 기특한 녀석이다.

(물론 다른 기기에 대한 호기심은 많지만...)

 

특히 주로 듣는 Jazz나 Pop, 국악, 고금 등의 분야에서는

가격대 성능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후속작인 4344가 더 많이 보급이 되었고 알려졌지만

그만큼 더 구동이 어렵다들 하고

하지만 4343은 알니코 자석(4343B는 페라이트임)을 사용해서 그런지

구동이 상대적으로 더 쉽다고 한다.

싱글구동이나 멀티 구동이나 별 차이가 없다고 하는 것이 해본 사람들의 중론이다.

 

나중에 궁극적으로 해보고 싶은 것은

JBL 4350을 구해서 멀티구동을 해보는 것이지만....

 

든든한 모습

Pro용 특유의 오렌지색 JBL마크

JBL의 4XXX시리즈는 일반 가정용이 아닌

스튜디오 모니터 용이다.

물론 일반가정에서 사용해도 아주 무방하다.

공간차지라는 면을 제외하고

소리의 측면에서만 본다면

낮은 볼륨에서도 저역 표현을 더 잘내주므로 북셀프 보다 오히려 더 낫다.

이는 괘짝을 운용해보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동의할 것이다.

 

실제 미국의 JBL기술자들이 일본에서 가정용으로 4343이나 4344가 인기 있다는 소문을 듣고

처음에는 코 웃음을 쳤다는데 실제 그 소리를 들어보고는 깜짝놀랐다는 후문이 있다.

저역을 담당하는 2231A 우퍼

보기만 해도 듬직하다.

중역대를 담당하는 2121유닛

상대적으로 이 부분이 약하다고들 한다.

그래서 별도의 드라이버를 연결해서 혼을 달거나 하기도 하는데

실제 나도 2350 독수리 혼을 구해서

달아보기도 했었지만 밸런스가 무너져서

결론은 순정 그 자체가 가장 좋은 것 같다.

고역과 혼을 담당하는

2307유닛 과 2308혼 렌즈

특히 Jazz를 재생할때 리얼한 트럼펫, 색소폰 등 관악기 표현에는 필수이다.

Jazz는 반드시 혼으로 들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초고역을 담당하는 2405트위터

심벌즈의 찰랑찰랑하는 표현이 리얼하게 나타나야

Jazz듣는 맛이 난다.

역시 초고역 또한 필수이다.

듬직한 모습

특유의 파란 배플

도색한 것도 봤는데 도색하면 그 맛이 200%감소된다.

세월의 자연스러운 변화가 좋다.

또한 오리지날 인클로저는 특유의 향기가 나는데

이것이 또한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JBL특유의 냄새...

캘리포니아의 자연스러움을 표현한 소리 성향이랄까

AR등 동부지방과는 확실히 다르다. 성향자체가...

4343을 울리는 맥킨토시 2255파워앰프

현재 모노블록으로 2대를 각각의 스피커에 물려놓고 있다.

채널당 500W로 싱글구동과는 저역표현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싱글 구동이 다소 건조한 느낌이라면

모노블록 구동시에는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표현을 내어 준다.

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겠지만

1500cc자동차로 시속 100키로를 달리는 것과

3000cc자동차로 100키로를 달리는 것으로 비교하면 적당할 것 같다.

같은 속도(출력, 음량)이지만 느낌이 다르다.

물론 뽀대도 죽이고 ㅎㅎㅎ

맥킨 특유의 초록색 글자체

악마의 눈 같은 파란창과 메터만 보면 지금도 가슴이 설렌다.

뭐 사람에 따라서는 후진 디자인이라고 폄하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취향이므로...

2255글라스 판넬과 램프들은 미국 본사에 예비용으로 주문해서 보관하고 있다.

출시된지 30여년 가까이 되었지만 지금도 부품을 구할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제 짝인 C33프리 앰프

맥킨토시사가 일본으로 넘어가기 전의 아날로그 맥킨의 마지막 제품이라고 한다.

Z건담 애니메이션을 보면

주인공은 Z건담이지만 그 전에 나오는 Mk2가 있는데

왜인지 모르지만 33+2255를 볼때마다 건담 마크2가 연상이 된다.

[출처] JBL 4343|작성자 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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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년간 오디오시스템과 씨름해 오면서 항시 잊을 수가 없는 제품이라면 스피커시스템에서 JBL사의 제품을 빼놓을 수가 없다. 그 동안 얼마나 많은 제품들과 함께 해오면서 항시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제품이 있다면 스피커시스템에서 그 또한 43시리즈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모델 4344M은 4웨이 4유닛구성의 위상 반전 설계 시스템으로 동사가 자랑한 모델 4343B의 개선 제품이라고 본다.
마루형 시스템으로 중량이 82Kg인 것을 보면 알 수 있 듯이 상당한 비중 있는 설계가 되어 있는 제품인 것은 알 수가 있다. 우선 닫트 설치 위치가 인클로져 중앙 좌우에 2개가 수평 상에 나란히 위치해 있으며 전면 배플판에 고음 레벨 조정 컨트롤 단자 3개가 오른쪽에서 윈쪽으로 옮겨져 있다. 또한 뒤쪽 스피커 연결 터미널은 바이 와이어링 방식 설계로 금도금된 4개의 단자가 부 착되어 있다. 구성 유닛은 저음용에는 380m(ME 150HS)구경 콘형이 채택되어 있고 중음용은 250mm(2123H)콘형을 부착해 놓았다. 전작에서 저음용 우퍼 2235H가 ME 150HS로 그 리고 중음용도 2122H에서 2123H로 교체되었다. 또한 중 고 음용 50mm(275Nd) 콤프레이션 혼(2307)드라이버에 음향렌즈를 부착 시켜 놓았으며 고음용 트위터 1"(2405H)을 사용 제작되어 있다. 중 고음용 유닛 마그네트는 네오디늄 사용. 사용 유닛은 중 고음 모두가 펄프 콘을 사용 보다 자연스런 음색이 재생 될 수 있게 끔 한 JBL사의 초창기 의도를 그대로 간직해 개선되어 있으며 보다 질감 있고 다감한 소 리가 특징. 시스템의 출력 음압 레벨(2.83V/1m)이 93dB로 되어 있으며 크로스 오버 주파수는 340Hz/1.3khz/,8khz로 되어 있다. 광 대역의 다이내믹서가 일품이고, 디지털 소스 대 응력이 높게 튜닝 된 제품. QUAD사의 파워앰프 909 스테레오와 99 프리앰프 그리고 CD플레이어로는 필립스사의 850MK II로 연결시켜 들어보았고 연결 코드로는 아크로텍사 것을 사용 시청했다. 하이 퀄리티 급 디지털 음반인 Chie Aydo의 여성 보컬 목소리를 들어보았을 때 매우 차분하 게 들려준다. 비교적 자연스럽고 거부감이 없는 차분한 목소리가 양귀에 포근한 감을 갖게끔 들려준 다. 이번엔 Blue Note 음반에서 Cannonball Adderley연주로 Autumn을 들어본다. 스 텐다드 재즈의 현장감 연주가 일품이다. 특히 고음부에서 귀를 자극하지 않는 소리가 마음에 든다. 이연화 교수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연주도 매끄럽게 터치해 주고 있다. 이 제품에서 음의 윤각이 뚜렷하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바이올린 협주곡에서 현의 아름다운 선율 표현이 매우 좋다 아날로그플레이어로도 시청해 보기로 했다. PRO-JECT사의 모델 PERSPECTIVE제품 으로 비닐 레코드 소리도 같이 들어보기로 한다. Hakan Hagegard의 바리톤이 질감 있 게 들여 준다. 이번엔 Gary Karr의 콘트라 바스 연주로 Bruch의 KOL NIDREL을 감상해 보기로 했 다. 역시 아날로그플레이어의 진지한 소리가 심금을 울려주는 듯 했다. 평자가 갖고 있 는 진공관 설계 방식 앰프와는 아무래도 생각했던 것과는 달라 포기해 버리고 만다, 특히 JBL사운드에 심취하고 있는 오디오파일이라면 거실 조건이 그렇게 좋지 않는 일 반 가정에서 듣기에 좋다고 본다. 클래식 음악에서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그리고 관현 악 등을 차례로 감상해 보았으며 마지막으로 국내 대중 가요와 국악도 시청해 보았다. 한마디로 말해 다채롭고 매력적인 음은 특유의 아메리칸 사운드의 열정을 그대로 듣게 해준 소리다. 아무래도 JBL사에 대한 유명 브랜드 특히 43시리즈에 대한 편견이 조금은 작용했을까 하는 의구심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자세하게 다른 제품과 비교해 들어보면 역시 그렇지 않다는 결론이다. 이 제품은 일본에서 만들어 진 것인데 오히려 오리지널보다는 더욱 좋다는 오디오파일 들의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일본 오디오파일들이 왕년의 JBL 오리지널 사운 드를 높게 평가하고 있어 이 모델은 더욱 인기 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43시리즈의 탄생을 잠시 살펴보면 비닐 LP레코드가 스테레오화 되면서, 녹음 기술의 발달은 대 출력용 앰프와 함께 급진적으로 발달되어 왔다. JBL사는 1965년에 4320이 란 모델을 발표했다. 동사는 여기에 최초로 '4'라는 번호를 붙여 시리즈 시스템의 기본 설계 표시를 의미한 프로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시스템을 선 보었다. 즉 43시리즈의 등장을 예고한 것으 로 대형 시스템 설계만 고집하던 것을 고정 관념을 버리고 시스템을 소형화 해주는 계 기를 마련해 놓은 것이다. 이것은 샤프하고 신선함 느낌을 갖게 하는 사운드가 매우 매력적이었으며, 작은 용량 에 콘덴서를 직렬로 연결시켜 놓은 방식으로 당시 스튜디오 모니터로 사용된 것 중에 관심을 끌게 했다. 43시리즈는 유럽 각국은 물론, 소련과 중공 등 공산국가의 방송국에까지 사용 될 정도 로 대단한 제품 이였다. 동사가 멀티형 스피커에 관심을 갖게 한 것은 풀 레인지 방식 이 그 동안 가정용으로 매력을 일어 간 것이데 어쩌면 단순한 방식에서 새로운 패션을 요구하는 시대적인 변화가 더 작용했지 않았나 한다. 멀티형의 시스템 중 4웨이 방식인 4350이 있는데 이 제품은 크로스 오버네트워크에 전 자식을 도입 두 대의 파워 앰프로 드라이브 시켜 줄 수 있게 한 바이 앰핑 방식이었다. JBL을 대표하는 모델들로서 우리 나라에 많이 알려진 시스템들로 4343 이나 4341, 4435 그리고 4343B 등인데 4350B 에 캡을 씌워 46cm 구경 유닛을 사용해 설계한 모 델로 등장시킨 것이 4345 모델이다. 다시 이 모델에 38cm의 저음용 유닛을 가지고 새롭게 설계 한형이 4344로서 수년동안 JBL의 간판과 같은 시리즈 그러나 43 시리즈 중 3웨이 방식으로 설계된 스튜디오 모 니터 제품은 현재 제작 중지 생산을 더 이상 안하고 있다. 4344도 초기의 모델인 4343과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으나 제작된 시스템의 설계 내용 을 자세히 살펴보면 완벽하게 혁신 시켜놓은 형으로 그 동안 꾸준하게 인기를 갖은 스 피커시스템으로 군림하게된 이유를 알게된다. 여하간에 이번 4344MK II 시청에서 이 제품이 일본에서부터 국내에 이르기까지 오디 오파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지를 알 수가 있을 것 같다. 


⊙ 유닛구성과 방식:4웨이 4유닛구성의 위상 반전형. 저음용 380m 콘형(ME 150HS), 

중음용250mm 콘형(2123H), 중고 음용 50mm 콤프레이션 

드라이버(275Nd)+혼(2307)+음향렌즈, 트위터혼형(2405H) 

⊙ 재생주파수대역:33Hz∼22kHz 

⊙ 출력음압레벨:93dB(2.83V/1m)

⊙ 크로스오버주파수:340Hz, 1.3KHz, 8KHz

⊙ 임피던스:6Ω

⊙ 크기:635×1051×435mm 

⊙ 중량:81.9Kg

⊙ 수입원:태영교역

[출처] 명기 jbl 4343|작성자 김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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