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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1705 와 보스 101it 사용기 - 좌절과 허무 등

AdultKid(오디오/스피커) 2012. 1. 17.

보스 1705 / 보스 101it ㅠㅠ


1705 단점

1. 가성비로 봤을 때, 너무도 비싸다.

2. 조작의 불편함. 입력단자 1개 ( 아 물론, 혹자는 셀렉터를 따로 쓰면 된다는 둥 하겠지만.....)

3. 100v 기기만 있다. 200w 급 트랜스를 써도 되지만, 1kw 이상을 권장하는데, 트랜스 소음 또한 무시 못한다. 크기가 작아서 니어필드용으로 사용한다면, 트랜스 소음 절대 무시 못한다.

1705 장점

1. 작다. (하지만, 변압기 필요하다는 거) - 그래도, 작다는 것은 굉장한 장점이다. 배치도 용이하고, 사고 팔기도 쉽고, 테스트용으로 여기저기 물리기도 쉽다.

2. 잔고장이 없다. 이건 정확하다!

3. 인터넷상에 뽐뿌가 많아 되팔기가 용이하다.



내 결론: 1705 앰프도 중고가  25만원 30만원이면 앰프나 리시버 정말 .... 엄청난 넘들이 산더미 같다고!!! 그렇다고 해도 중고가 30만원 넘나드니, 그 돈이면 작은 앰프 중에서 비교하더라도, 구형 사이러스1,2, 오라 va50,100, 뮤피 a1x 등 미니앰프가 백배는 좋을 거다. -_-; 스피커도 마찬가지다. 그 가격에 좋은 스피커가 지천에 깔렸다. 실제로 사용후기들을 보면, 뽐뿌에 비해 실망감이 커서 팔았다는 글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준수한 여러 오디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웹상에서 온갖 뽐뿌질을 받고,  어렵게 .. 정말 어렵게 이 조합을 구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연결!

1차 시도

먼저 조금이라도 더 듣고 싶은 마음에 나의 자랑스러운 마란츠 2265B 에 연결!

두둥~~~몬가 이상한데…. 이거밖에 안되나? 옆에서 게임하던 마눌. 모야 듣기싫다고 바로 끄라고 한다. ㅠ_ㅠ 고음이 쏜다. 아주 많이. 듣기 피곤하다. 이럴수가....... 믿기 어렵다

2차 시도

“아냐..이건 궁합이 따로 있는데, 시험 삼아 먼저 연결해본거고… 원래 이게 세트야(1705 앰프랑).” 

bose 1705 앰프에 연결!

두둥~~~~황금귀 마눌. “으아 듣기 싫어. 꺼.” 역시나 고음은 쏘고 , 벙벙 거린다. ㅠ_ㅠ

3차 시도. 오늘은 일단 포기 ㅠ_ㅠ

마눌 눈치 피해서, 안방으로 들어가서 처가에서 가져온 90년도경 생산된 온쿄 A-RV 401 앰프에 연결~! (그래도, 나름 분리형에 온쿄답게 부드럽고 이쁜 소리를 들려주던 뇨석.)

역시나…. 끙 그냥 스피커 소리. ㅠ_ㅠ 전율은 커녕. 끄응…

PC 스피커 신품 기준 약 28만원인 AE의 aego-m 과 비교해도 쨉도 안되는 사운드.ㅠ_ㅠ

끄응…. 몬가 이상해. 몬가 이상해. 미리 실망할 수도 있다고, 마음가짐을 약간 하고는 있었으나… 밀려오는 이 공허함은 어찌할고…. 약 7~8년전 멋모르고, 보스 201을 중고 헐값에 팔았던 쓰라린 기억이 뇌리를 스쳐간다. 우어엉… 그래서, 다시 검색을 해봤다.

다시 조금이라도 시도를 해봐야겠지만, 몇 가지 생각이 든다.

검색해보니, … 덕트를 마주보게 해야 한다, 얇은 케이블을 써야 한다. 101IT 일본산이 좋다 등등글이 눈에 띈다.

천장에 달거나 삼발이 다리를 설치해야 좋은 소리를 듣는다고 하는데, 설령 그렇다면… 그 때부터는 가성비도 그렇고, 이 녀석을 포기해야 한다. 가족들이나 주위 가까운 사람에게 양도해야 하지 않나…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일단, 덕트나 마주보게 해봐야겠다. 흑

4차 시도-  인터넷상에서 나오는 거의 모든 글을 검토한 끝에 마지막 도전. 

가장 먼저 스피커 연결선 교체.중고로 구매할 시 딸려온 두꺼운 주석선에서 가장 얇은 16게이지선으로 교체. 그리고, 공간을 넓혀서 배치해봤다. 다행이다! 귀를 찌르는 쇳소리는 없어졌다. 못들을 만한 소리는 아니다. 

좋게 이야기 하면, 맑은 담백한 소리랄까? 나쁘게 말하면, PA(public adress / 소위 안내방송 스피커) 스피커의 전형.

여러 사용기에서 소위 말하는 크기에서 믿기 어려운 사운드는 절대 아닌데....핸드폰이나 tv 소리만 듣다가,  pc 스피커 10만원짜리 들어보고 100만원짜리 오디오 능가한다고 설레발 치는 사람들의 이야기일거라고 최종 결론. ㅠㅠ


5차 시도 - 자기 합리화. 세뇌중.

여러 사용기에서 소위 말하는 크기에서 믿기 어려운 사운드라고까지는....-_-;;;  101it 중고가가 많이 올라서 20~25만원 스피커인데, 1705 앰프도 25만원 정도고...비슷한 급들과 비교를 해야지.

AEGO-M 이 녀석은 정말 물건이다. pc 스피커의 한계라는 편견을 100% 불식시킨다. (pc 스피커는 상당히 많이 써봤는데, 보스 컴패니언5까지 써보고, 실망해서 팔아버렸다) 중고가로 약 18만원 전후

결론은!! 두 넘 합쳐서 중고가 가격이 30만원 미만이면, 가성비가 있겠지만, 40만원 넘어서면..... 냉정하게 글쎄요다.고려해볼만은 하겠다. 1705 같은 미니앰프는 들고 다니면서 테스터용으로도 가능하고,  책상위에 pc 파이 기본을 만들수도 있으니까. 

** 이 녀석들과 비교했을 때, 101it+1705/1706 은 중고가 기준 45-50 만원으로 특별한 가성비는 절대 절대 없다. -_-;; (보스 웨이브 뮤직 : 중고 40만원선 , AEGO M 중고 18만원선)


101it 는 중고가가 25만원인데 글쎄다.(10만원 이하면 적합가격으로 생각함 -_-) .... 보스 301이 중고가 30만원이라면, 당연히 301을 사야하는것 아닐까?

결국 2 주를 못넘기고 방출됐다. -_-

어떤 판매자의 글에는 가끔 1705 에 실망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내부 콘덴서가 오래돼서 이러쿵 저러쿵 이 녀석은 정비해서 매우 좋니 어쩌니.. 1705는 1705-2 보다 출력ic 가 더 상급이라느니....그러면서 가격 또 비싸게 팔려고 한다. 

자기 세뇌도 안되는군. ㅋㅋㅋ 용서가 안되는 놈이다.



※ 기타 참고 자료들 


 스피커선 

앰프에서 만들어진 최종 신호를 스피커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비교적 큰 전류가 흐르고 앰프를 통해 증폭된 신호를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신호선보다 굵고 튼튼한 여러 가닥의 동선을 사용한다. 굵기는 게이지 단위로 나타내는데 작은 숫자가 더 굵은 선을 의미한다. 즉, 12게이지 선이 16게이지 선보다 굵다. 보통 스피커선으로는 16게이지를 사용하고 있으나 앰프 출력이 큰 것에는 12게이지를 쓰기도 한다. 앞 스피커의 경우 100W급 이상의 앰프를 사용하면 12게이지 스피커선을, 50W급 앰프라면 16게이지 스피커선을 사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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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 이탈리아노 성능이 어떤가요??


   번호: 90123  | 글쓴이: 구자민  | 작성일: 2011-06-13 21:48:38 | 가입일: 2011년 02월 24일  | 조회수: 992

 

1705 엠프가 남는게 있어서 이탈리아노랑 

매치가 좋다고 하길래 한번 구해볼까 ? 하는데.. 희한하게 중고가가 25~35만원까지 더라구요!! 이 가격이면 201 , 301 보다 높거나 비슷한 가격인데..생긴건 꼭 15년전 윈도우98 시절에 만원주고 구입한 PC용 스피커랑 똑같이 생겼는데..가격이 꽤 높더군요.. 성능이 어떤지 모르겠네요? 중고가가 패러다임 아톰이나 모니터오디오 BR2 등과 비슷한데..아톰이나 BR2 정도의 성능을 뽑아내는 스피커인가요?? 솔직히 1705는 좋다좋다 해서 구매를 했으나 기대이하라 방치해 두고있는데..이탈리아노를 한번물려볼까 싶은데.. 성능이 어떨지 궁금하군요..또 궁금한게.. 1705엠프가 왠만한 인티엠프보다 훨신 낫다라는 글을 많이보게되는데요!! 왠만한 인티엠프의 기준점이 

뭔지 모르겠네요? 어떤글에는 마란츠 22 시리즈보다 뛰어나다라는 글도 있던데.. 마란츠는 사용해본적이 없어서..정말 그런지 궁금합니다!! 

제가 지금 듣고 있습니다 정말로 좋은 소리 나타내줍니다. 후회는 않 합니다.. 다른앰프와 이탈리아노와 연결은 안해 봤지만 1705와는 매칭 좋아요

 

1705에 101it,121,201,301 다 물려보았어요. 제 기억엔 301,201,121,101it 순으로 소리가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제 취향으로 말씀 드린겁니다.^^

1705-2랑 101it 있는데 작고 간편하게 보스 특유의 소리를 들려 준다는 점이 장점이지 301보다 좋지는 않던데요. 

중저음이 세고 소리가 좀 퍼지는 느낌이라 또렷한 맛은 떨어지지만 부드럽고 공간감은 좋습니다. 

락이나 메탈보다는 재즈나 부드러운 올드팝에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1705있으시면 한번 들어보시는 것이 후회를 남기지 않는 길이지요^^


301 101it(+1705) 들어봤습니다. 

둘중에선 301이 당연히? 더 좋은 소리였습니다. 101it는 약간 성능이 과대 평가된 경향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보스 특유의 소리를 좋아하며 책상 위에서 많이 듣는 사람에겐 그만한 물건도 없긴 하겠지만.

 

희한하게도 보스 스피커 중고제품중에 이탈리아노가 중고시세가 좀 높은편이더군요!! 

201시리즈도 보통 10만 중후반에서 20만 초반에 종결나는것 같구 301도 지금 이탈리아노보다 

시세가 낮거나 비슷한것 같던데..왜 이탈리아노는 중고시세가 높은걸까요?

 

301은 모르겠지만..적어도 201보다는 101it나 121이 훨씬 더 좋았다는 느낌입니다...엄청 붕붕거려서...

 

301은 아직 들어 보지 못하고 101it에 1705-2 조합으로 듣는데 조그마한 원룸에서는 정말 소리가 구석구석 퍼지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역시 301우퍼의 크기를 무시할수 없는지라 박력은 이탈리아노가 떨어지긴 하나 이탈리아노의 양쪽 덕트를 마주보게 하고 그 사이에서 나오는 특유의 공간감은 301에서는 느끼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솔직히 답은 정말 한조 들이시면 단방에 해결될꺼라고 생각되네요 인기 물품이라 팔리기도 금방 팔리고요ㅋ

제 어머님께서는 소리 처음에 딱 들어보시더니 하시는 말씀이 

"옛날 전축에서 듣던 아날로그 소리라고 하시더라구요 " 

옛날 생각 많이 나신다기에 올드팝송 무손실 들려드렸는데 그렇게 좋아 하시더군요


 1705-2 101it 팔려고 빼 뒀다가 말 나온김에 다시 들어보고 있는데 101 301 소리 성향은 비슷하네요 공간이 되시면 301이 확실히 낫기는 한데 101it의 장점은 작은 사이즈에 있다고 보는지라... 의외로 1705-2+301조합도 좋네요.1705는 101이라는 강박관념 비슷한게 있어서 항상 101이랑만 썼었는데 301과 붙여주니 공간감이나 고급스러운 맛은 덜한데(오디오랩8000se에 비해)소리가 엄청 박력있네요.

 

bose 101it 는 음장형 스픽이며 좁은 공간 보다는 넓은 거실에서 실력을 발휘하는 스픽입니다... 

301-3, 301-2 과 비교시, 101it가 최소한 한단계 이상의 좋은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1705와 매칭시, 남성적이며 존재감이 강한 소리를 내주며 1705-2나 1706, 1706-2등과의 매칭도 퀄리티 있는 소리를 들려줌니다. 

이탈리아노 이물건은 설치의 묘미가 있습니다. 예전에 장덕수 인티에 물려서 천정에 브라킷으로 설치 했었는데 정말 음장감이 보통 아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꽈악 찬.... 그런 ..... 근데 책상위에 양쪽으로 올렸더니....영....이게 왜? 이러나.... 그런 느낌도 나더군요. 원설명서에도 좌우뒷부분 이격거리 나오고 그럽니다.

-보스 101 스피커 종류. 특히, 101it 일본산이 최고.-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브랜드지만 미국의 실용주의를 스피커를 통해 나타내는 브랜드 이기에 많은 매니아층이 있고 특히 힘있는 앰프와 연결했을 때 4.5인치 플레인지 유닛의 놀라움은 말할 필요도 없죠. 

블로그 포스팅을 하려고 정리해 두었던 자료들인데 최근 장터에 프리스타일과 101it가 구분없이 나오고 잘못된 정보도 좀 있는 것 같아 올립니다. 

1. 제가 4가지 모델이라고 한 이유는 동일한 이탈리안 디자인의 인클로저를 사용한 4.5인치 풀레이지 스피커 모델이 4가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프리스타일 =>Made in usa, Made in japan 
101it => Made in usa, Made in japan 


2. 프리스타일과 101it는 다른 스피커 입니다. 

일반적으로 프리스타일이 미국판 101it라고 알고 계시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프리스타일은 101it 와는 다른 스피커입니다. 일본산 프리스타일 스피커도 있구요. 위의 사진1번이 일본산 프리스타일 제품 사진입니다. 와싸다에 는 판매된 이력이나 이제품에 대한 정보가 없어 보입니다. 일본에서도 큰 인기는 없었던 모델이라 많이 판매되지는 않았습니다. 사진 2에서 보듯 유닛이 작은 것이 프리스타일에 사용된 4.5인치 풀레인지 유닛이고 큰 것이 101it에 사용된 풀레인지 유닛입니다. 크기차이와 무게차이가 상당 합니다.당연히 소리차이는 많이 납니다. 유닛의 무게 차이만큼 경질의 소리가 나더군요.그리고 일본산 프리스타일과 미국산 프리스타일은 유닛은 동일하나 네트워크,케이블, 흡음재가 다릅니다 

3. Made in Japan 101it와 Made in usa 101it도 소리가 많이 다릅니다. 
사진3의 왼쪽이 미국산 오른쪽이 일본산입니다. 그리고 사진 4번,5번이 미국산이고 6번,7번이 일본산입니다. 유닛과 인클로저는 동일하나 네트워크, 내부 배선 케이블 품질, 흡음재가 다릅니다, 무게도 미국산은은 2kg가 약간넘고 일본산은 2.5kg 조금 안될 정도로 일본산이 무겁고 (흡음재와 케이블의 무게차이로 보임) 소리도 일본산이 좀더 묵직하고 101it 특유의 음장감도 일본산은 확느껴질 정도인 반면 미국산은 앰프에 따라 특유의 음장감이 좀 부족 합니다. 황*선생님이 101it를 스피커 순위에 올릴때는 101it 일본산을 이야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101it는 미국에서는 판매된적이 없으므로 Mdae in usa, Mdae in Japan 둘다 일본에서만 구할수 있고 미국산은 일본 기준으로 수입품이라 전부 스피커 뒷면에 Mdae in usa 라고 명기되어 있는 반면 일본산은 표기되어 있는것도 있고 내수용이라 아무런 표기가 없는것도 있으므로 표기가 없는것은 거의 Mdae in Japan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4 결론적으로 유닛과 내부구성에 따라 이렇게 4가지 모델로 정리 됩니다. 
프리스타일,101it => 인클로저는 동일하나 유닛이 다르므로 다른 스피커 모델임 
미국산,일본산 => 인클로저와 유닛은 동일한 동일하나 네크워크,케이블,흡음재가 다름 
소리는 개인차가 있으나 대체로 들어보시면 
미국산 프리스타일->일본산 프리스타일->미국산 101it->일본산 101it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다음에 시간이 나면 170X에 모델에 대한 잘 알려지지 않은 디테일한 자료도 PLS 시리즈에 대한 자료도 한번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 출처 : wassada.com hifi 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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