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프/분리형(프리 파워 앰프)

쿼드 QUAD (2) 구형 쿼드 입문 33/303, 34/306, 44/405, 66/606

AdultKid(오디오/스피커) 2013. 3. 2.


다른 글 보기 2015/03/24 - [앰프/분리형(프리/파워 앰프)] - 쿼드(QUAD) 연혁 / 히스토리


쿼드 앰프를 설계한 엔지니어가 말 했습니다. 

"만약 소위 하이엔드라고 하는 앰프를 듣던 사람이 쿼드앰프를 듣고 소리가 이상하다고 느낀다면 그건 쿼드의 소리가 이상한 것이 아니고 그 하이앤드 앰프 소리가 이상한 것이다."


" 구형 쿼드는 빈티지답게, 담백한 소리. 밸런스 있고, 음악성 있고, 질감을 살린 소리다.

입체감(섬세함), 정위감, 해상도 등 현대 오디오가 지향하는 바와 다르다. "

=====> 소리보다는 음악을 듣게 하는 앰프




구형 쿼드는 33/303+FM3 조합이 가장 인기가 많다. 독특한 디자인과 쿼드만의 구수한 소리. 단점으로는 볼륨부에 문제가 많고, 분리형치고는 구동력이 많이 떨어진다. 이 점을 감안해야겠다. 전원 On/Off 의 불편함. 쿼드 ESL-57 / ESl-6 이라는 정전형 스피커와 베스트 매칭이였으며, 3/5a, 스펜더 BC-1.2 등과 매칭이 좋다. 사실 성능면에서 그리 뛰어나진 않은데, 독특한 디자인과 아날로그 감성이 크게 한몫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쿼드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기기 : 33프리, 303파워, FM3, FM4,405-2 파워, 606 이상 파워.

(44, 66 등 쿼드프리는 파워에 비해 그리 좋은 평을 못 듣는다.)



 





쿼드 파워

33/303 : 90W

34/306







44/405 : 200W 초기에 소개되었던 405 파워는 낮은 임피던스에서 충분한 출력을 내기위해 많은 전류를 필요로 하였으나 파워 TR에 흐르는 전류를 순간적으로 제한할 때가 많아 스피커와의 조화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405-2 는 이런 결점을 보완한 것인데 하이브리드 타입 회로 2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34/520f 조합


안*남 


 젤 만족스러운것은 34프리에 파워520 조합이었습니다.

 쿼드 소리를 한마디로 평가하자면 묵직한 입무거운 양반같은 담백한듯 진한소리입니다.  성악이나 소편성.현악을 좋아하신다면 꼭 영제스픽에 매칭으로 들여보아야할 숙제같은 녀석입니다.

물론 금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606mk2파워 조합으로 가심 대편성에서 좀 더 유리.


66/606 :



606-2 

606MK2 : 가장 음악성이 좋다는 평. 드라이브 능력이 좋아짐.


추천조합 : 606MK2 +44신형+FM4 신형


※ 주의사항

1. 릴레이가 없어서, 켤 때약간의 퍽소리.

2. 전원이 뒤에 있어서, 끄기 어렵다.

3. 프리 66 은 리모콘 없으면 못쓰기 때문에 비추.

4. DIN 단자 관련. 가급적 후에 나온 RCA 단자 이용한 모델로 선택.

5. 쿼드 66CD 는 픽업교환 문제있고, 단품으로도 인기 없으므로 구입 금지! -_-

6. 쿼드 44 프리는 다소 멍청한 소리라는 평(먹먹함)이므로, 본인이 어떤 소리를 좋아하는지 매칭시 약간 주의 필요함.


 파워에서 프리의 아웃풋에 연결을 하지 않고 CD/AUX RCA단자 아래 딘단자(용어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컴퓨터 단자 같이 생긴 것 아래에 300mv/500k라고 써진 부분)에 연결을 했거든요. 잘못 연결한 거 맞지요?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아웃풋 단자는 RCA단자 두 쌍이 위에 있는데 왼 쪽에는 5v, 오른쪽에는 1.6v, 그 아래 딘단자(?)에는 500mv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파워에서 나온 인터커넥터가 딘단자라 RCA단자 1.6v에는 연결할 수가 없는데 어떻게 연결하면 되는지요? 


44의 출력단자가 3 가지 있는것은 연결하는 파워앰프의 게인에 따라 적당한 것을 선택하여 사용하라는 것이지요. 파워앰프가 쿼드 405-2 일경우는 500mV 단자에 연결하는 것이 제일 좋은 연결이고, 이때는 볼륨노브의 숫자가 10 정도일때 적당한 음량이 됩니다,물론 스피커의 능률에 따라 다르지만.



606MK2 +44신형+FM4 신형입니다. 제가 써본 606mk2, 606,606-2,306,405,405-2,34,44신.구형,66,66튜너 이들 중에서 가장 음악성이 뛰어나고 쿼드다운 소리를 들려주는 조합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침실에서 KLH6와 사용하고 있습니다. 


쿼드파워엔 릴레이 달려나온 모델은없나요? 606-2를 사용했었는데...꽤 만족스러웠지만...켤때 끌때의 퍽소리때문에 어쩔수 없이 팔았습니다... 33/303 세트를 처음 만났을 때의 감동이 지금도 생각납니다. 전 스펜더 1/2에 33/303 세트 듣고 있습니다... 참 단촐하지만.. 단아한 소리가 납니다. 405-2(구형노란띠)에 44구형 색깔 맞춰 탄노이 그리니치 정도 사용하셔도 좋지요. 단, 구형 프리의 볼륨에 조금 문제가 있지요.(시정수 바꿔줘야 할겁니다)
 


백*훈 


2012-11-08

자 설명 들어갑니다. 

고넘을 만들고 쿼드에서는 TR앰프면 이정도면 끝이다라고 자신만만. 근래 나오는 앰프에 비해 하이엔드 하고는 거리가 있지만 모든게 적당 하다는거 힘, 질감, 음악성 특히 영국 스피커들과 잘 맞아 떨어짐 . 릴레이가 없어서 켤때 퍽 소리가 스피커에서 나는데 끌때도 난다면 상태가 그리 좋은게 아니라는 거. 화이트 노이즈는 조금 날 수는 있으나 고주파 음이 들리는 놈은 좀 되었다는거. 암튼 상태 좋은놈 찾기가 쉽지 않아서 잘 보고 구입을 해야 한다능거 전 상태 최상의 것 갖고 있다가 흑흑 장터에 팔아서 아쉬워함 


그리고 제짝인 프리 66은 리모컨 없으면 시체이기 때문에 66프리와 매칭은 피하시라는거 진공관 프리와 잘 어울리고 매칭에 큰 실패는 없으무리다. 



2010-10-20

21:23:22


저도 오디오 바꿈질 7년만에 최근 "쿼드 34+306, 린 아소베틱 사라"에서 멈추었습니다. 탄노이를 붙여보진 못했지만 지금 상태로 너무 만족하고 있답니다. 


자타 공인 최적 조합은 FM4 + 프리 44 + 606 파워

( 장터 시세 약 100만원 구매가/ 샵 시세 120만원)


why?


1. 66프리의 경우, 본체 버튼없이 리모콘 조작이여서 비선호.

2. 위 조합이 깔맞춤도 됨.

3. 66 CD 플레이어의 경우, 픽업 수급 어려우므로 구입 금지. 

(66이후이 67이란 기종도 픽업재고가 없습니다. 66은 제 기억으론 cdm4 가 답제되어 있는 기종입니다. cdm9 이전 기종들은 픽업문제인지,또는 서보보드 부품불량인지, 점검해보아야되지, 픽업 수명이 되었다고 단정짓기는 좀 서두른 판단입니다. 만약 cdm4 를 교체를 하셔야 된다면 신품 교체인경우 66 의 중고가액보다도 더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쿼드 44 / 606 구했습니다. 소리는 좋은 듯 합니다. 그런데 볼륨이 너무 큽니다. 44프리에서 볼륨을 1로 놔도 상당히 큰 소리이구요...3이상 놓기는 무서울 정도로 큰 소리가 납니다.. 44프리 뒷편 output을 500mV로 선택해도 1.6V로 한 것과 차이가 안납니다. 


44는 입력을 총괄하는 개인 선택 이외에도 윗판에 파란색 투명 뚜껑이 붙은 속의 똑딱이스위치세트(여러개의 스위치가 모여진 길이 2~3센치 정도나 될까요. 그게 여러개 붙어 있는 곳 말입니다.) 로 게인을 조절 하는데, 특히 튜너,  라디오 튜너 입력은 게인 조절도 없고, 퀴드 전용 FM3 이외에 다른 튜너를 붙이면 게인이 높은 경우가 많더군요. 쿼드 튜너를 쓰면 적당한 것 같은데, 다른 튜너를 쓰면 너무 게인 높아 볼륨을 올리가가 겁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지요. 


말씀하신대로 입력 게인 3종류 중에서 낮은 걸로 해보시고요. 테이프 인 단자가 두개일텐데 만일, 튜너 인이 게인이 높아서 그런 것이라면 테이프 인이나 다른 입력 단자에 튜너인을 주시고 똑딱이 스위치를 조절하셔서 적당한 게인을 찾으면 되지 않을 런지요.전채적으로 게인이 너무 높다면 뒷 입력단자 중에서 게인이 낮은 단자에 인을 주시면 되고요. 

똑딱이 스위치 게인 조절 방법은 퀴드 44매뉴얼에 있는데, 44매뉴얼은 넷 상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6여년전  구입했던  quad 34+306  과  33+303   / 405파워 .  

altec a7 에  진공관을 벗어난  앰프로 구동하고픈  마음에  aura va 50을 가지고 있었지만  베스트매칭을  찾고파 하던  시기 였습니다. 당시  나의귀는  질감이나, 음악성보다는  공간과 리얼리티를  추구했었나봅니다.


쿼드의 33,303은  명성을  실망시키며  평면적 스테이지,  하드한 음질로  나를경악시켰습니다.

시--하며  콘덴서의 열화된  잡음과   좌우 밸런스가 불안정한 볼륨.   파워앰프는 양호했는데,  아마도 프리앰프쪽이 겉은 멀쩡해도  뭔가가 갈렸는지   3일후 바로 out 됬습니다.


오히려 34+306 이 저출력이지만  이쁜소리를 내주어  3개월정도 altec a7을  울려주었으나 , 스텝방식의 볼륨때문에  밤시간  미세조정이불가했죠. 해서 볼륨을  몇차례 바꿈시도를 했으나  결국 ,패시브 프리 + quad 405 가  정착을 하게 됬습니다.

34+306은  저역의 힘이 다소 약해서인지  연하고 이쁜소리를 내어주었고  , 405는  위아래가 적당한  균형잡힌소리를 내어주더군요.


너무 중립적인소리라서  마치 담백한 두부에  비유하면  딱좋은 표현 같습니다

사운드를 운운하기보다는  음악듣기에  참좋다 생각됩니다.  몇개월 듣다보니  개성결핍에  목마름을 주더군요.


[출처] quad . 33 . 303|작성자 samurai


장터에서 쿼드 44 + 405를 구매해 스펜더 sp1에 매칭했더니 소리가 너무 좋네요~ 그런데 몇가지 점이 걸리는데 이게 정상인지 궁금합니다.   볼륨이 최소에서도 소리가 꽤 나오는 점. 볼륨노브에 최소가 숫자 0이 아니라, 1로 써있는 것으로 원래부터 소리가 나오게 만들어진게 아닐까라는 무식한 생각도 듭니다~ -_-;; 


===>  제것도 볼륨이 최소일때도 소리가 났습니다.  파워,프리 연결시 게인값이 다른 3개의 단자가 있는데 그중에 제일 낮은 값에 연결하셔야 합니다.  그래도 소리가 최소음량에서 소리가 나고 저음량에서 소리가 클경우 수리점에서 게인값을 조정하셔야 할듯 합니다.  저는 최소 볼륨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판매할 때 구매자분들이 비정상이라고 하시더군요. 


44+405-2를 탄노이 샌드링햄에 물려 듣고 있는데, 상성이 매우 좋습니다






김*원 

 405-2는 구형 상아색과 회색 신형으로 나뉩니다. 회로나 기타 부품이 거의 비슷할 터인데 이상하게 구형 상아색이 더 좋은 음색을 들려줍니다. 405-2만 4대 이상 써본 경험으로 믿으셔도 좋습니다. 우선 상태 좋은 상아색을 구하시고(외부 도장이 약간 특이한 색이라 다시 칠하실려면 조색하기가 좀 힘듦. 고로 외관 좋은 녀석 구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내부 확인이 가능하다면 메인 커패시터의 배가 볼록하지 않을 것을 구하시길 바랍니다. 이후 노후된 부품은 인터넷을 보시면 돈을 많이 들이지 않고 교체하는 팁이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리 앰프는 쿼드 44나 34 등을 물리지 마시고 실바웰드 450,550 정도 물려보시길 바랍니다. 쿼드가 멍청하다는 이야기는 파워 앰프보다는 프리가 더 많이 기인합니다. 실바를 물리시면 약간 화이트 노이즈가 늘어나나 서로의 장점으로 인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납니다. 

아마 당분간 음악에 집중하실 수 있지 않으실까 생각이됩니다.


저는 쿼드34프리, 쿼드405-2파워를 사용해봤지만 해상력이 좋은 소리는 아닙니다. 

어딘지 모르게 멍청한 듯 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그런 소리죠.. 오디오랩8000C 프리도 약간 어두운듯하면서도 밸런스가 잘 잡힌 그런 소리였던 것 같구요.. 아무튼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팔지 말라고 하는 기기들이다보니 장터에 나오기가 무섭게 거래는 잘 되더군요. 해상력도 겸비되고 맑고 청명하고 섬세한 음을 좋아하는 저한테는 잘 맞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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