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빈티지-매킨토시

매킨토시 앰프 정보 모으기 ( MC2105, MC2205,MC7270,MC7300 등 )

AdultKid(오디오/스피커) 2013. 1. 25.


진공관 : MC75(모노) , MC275(스테레오)


TR : MC2105 -> MC2205 -> MC2255/MC2155


IC : MC7270 -> MC7300 -> MC352 -> MC402 


검증 프리+파워 조합

C33+MC 2255 +MR78: 캔TR 다소 어둡고 무거운 음상.

C34V+MC 7270 +MR7082 : 디지털 녹음 대응. 밝은 성향

C40+MC 7300

C 42와 MC 352+C42

C 46 프리앰프와 MC 402+C46


MC-7300의 만듬새는 전작인 2255나 7270보다는  떨어진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군요. (일본자본으로 넘어간 이후부터 그런 경향이 있다)


** MC2255+C33


**MC7270+C34V+MR7082튜너 조합

 MR7082는 디지털 튜닝 방식으로 맥킨토시 분리형 앰프 C34V + MC7270, C33 + MC2255와 함께 매칭되는 튜너

Mcintosh

C22

C26/C27/C28 - 모두 C22 의 음질에 못미침.

C27 / C29 / C32 출시.- 이중 C29 는 TR 방식 매킨 프리앰프중 최고.

C32 가 출시 가격은 높았으나, 현재 중고가는 C29가 높음. ( C32는 화이트 노이즈, 다소 멍한 소리였음. )

C33 : 매킨의 솔리드 스테이트 프리앰프중 최고.

C34V : 매킨 프리앰프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


C29

TR 방식의 매킨토시 프리앰프 중 음질적으로 가장 좋은 소리를 내주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상급기인 C32와 하급기인 C27과 함께 발매되었다. 프리앰프의 중요성을 깨달은 메킨토시가 C24이후 연이어 발표한 C26, C27, C28 등이 재생되는 음질이 전작인 C22에 크게 못미쳐 별 호응을 얻지 못했는데 C29에 이르러 그 결실을 보게 되었다.

발매 당시 가격은 C32에 비해 훨씬 낮은 가격이었으나 20년이 지난 현재 국내에서는 오히려 중고가격이 더 높게 형성되어 있다. C32가 가진 5밴드 이퀄라이져와 모니터 앰프(15W)와 같은 부가기능을 없애고 꼭 필요한 기능만 탑재되어 있어서인지, C32의 단점인 화이트 노이스가 전혀없다. C32가 다소 멍한 소리인데 반해 C29는 확실히 선명, 단백하다. 무게상으로도 C32에 비해 훨씬 가볍고 안을 들여다 보면 내부도 횡하니 비어 있지만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소리는 휼륭하다. 메킨토시 최고의 프리앰프라고 선전되었던 C33가 힘차지만 다소 딱딱한 소리를 내는데 반해 C29는 경쾌하고 탄력이 있다.


C33

메킨토시 솔리드 스테이트 프리앰프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제품이다. 외관상으로는 C32(2205와 함께 발매됨)와 크게 다르지 않다. (메킨토시라는 로고가 C32는 뒤에서 빛이 전면 판넬로 보이지 않지만 C33에서는 보인다) C33는 C32가 가졌던 가장 큰 단점인 볼륨에서 발생하는 화이트 노이스가 발생하지 않는 등 여러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완벽한 프리앰프라는 평을 받는다. 메킨토시 특유의 5밴드 이퀄라이져, 20W의 모니터 앰프(원래는 헤드폰 시청용, C32는 12W)를 탐재하고 있다. 능률이 아주 좋은 스피커가 있다면 별도의 파워없이 프리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스팩상으로는 C32와 큰 차이가 없지만 재생되는 음질은 안개가 걷힌 듯이 명쾌한 차이가 있다. C33쪽이 훨씬 에지가 있고 파워풀한 소리를 내준다.

제짝인 MC 2255 과의 매칭은 다소 쇳소리가 나기 때문에 동사의 구형 진공관과 연결하면 현대적이고 매우 알찬 소리를 내준다(일반적으로 TR프리와 진공관 파워의 매칭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재로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C34V

C33의 후속기로는 비디오 입력단자가 추가되어 AV를 대비한 모델인 C34V (Audio/Video Control Center로 소개)가 있다. 소리의 경향이 C33보다 약간 부드럽고 무난한 느낌을 느끼게 소리가 재생되어서인지 당시 프리의 선택에 이것, 저것 신경 쓰기에 지친 사람들중 최종적으로 메킨토시 C34V에 정착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모델이다. 매킨토시 프리앰프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다. 91년 매킨토시가 일본 자본으로 넘어가기 전 미국에서 발매된 마지막 프리앰프이다. C34는 발매 가격도 C33에 비해 저렴하였으며 현재도 더 낮은 중고가격를 유지하고 있다.


ELECTRICAL: Response 20-20kHz (+0 -0.5dB). Distortion 0.01%. Noise and hum

-100dB aux, -90dB phono. Output rated 2.5V. Maximum output 10V. Input sensitivity

and impedance: aux 0.25V (10V max) at 50k, phono 2mV (100mV max) at 47k and

65pF. Program equalizer: 30, 150, 500, 1500 and 10,000Hz boost or cut 12dB. LF filter

50Hz at 12dB/octave. HF filter 7kHz at 12dB/octave. Voltage gain 20dB aux, 62dB

phono. Compandor ratios from 1:2 compress to 2:1 expand. Monitor Amplifier: 20W/ch

into 8 ohms at 0.01% distortion, response 20-20kHz (+0 -0.2dB), sensitivity 0.75V, input

impedance 27k, signal to noise A weighted 100dB.


Size 5-7/16"H, 16"W and 13"D behind panel. Weight 26 lb. Sold from 1981-1985. Last

retail price $2450.00




새로운 매킨토시 전성시대


매킨토시는 근래에 다시 RMS 300W/CH이라는 경이적인 고출력의 MC 2301 진공관 파워 앰프를 선보이고 있다. 

2009년에는 매킨토시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 모델로서 불후의 명기를 복각해낸 60주년 기념 C22 프리앰프와 MC 75 모노럴 파워 앰프 까지 내놓았다.



매킨토시의 파워앰프는 7300 이후 MC-1000과 MC-500을 제외하고는 쓸만하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1) 매킨토시 MC-2255 + C33 

(매킨토시 TR 앰프의 최고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의 클라리온사로 인수 합병되기 바로 직전에 발매된 앰프입니다. 이 모델의 주니어급인 MC-2155(채널당 150와트 출력)는 당시 200만원정도에 거래되어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므로 인기가 있었던 모델이었습니다. 


McIntosh MC2255 일본 출시가격 \\1,098,000엔 (1982년 발매)  


1960년대 후반에 출하된 MC-2105라는 모델을 베이스로 하여 매킨 특유의 파워가드가 장착된 MC-2205를 거쳐 최종적으로 세련되게 다듬어진 후 198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매킨 사상 가장 인기모델이었던 MC-2255


지금 이 모델들은 시중에 거의 돌아다니고 있지 않다.

 

C33과 MC2255의 조합은 아날로그의 음을 느낄수 있는 마지막 McINTOSH앰프라고들 하며 McINTOSH TR 최고의 조합이라고들 한다.이 이후는 일본의 카오디오업체인 클라리온에 인수되어 음의 성향이 현대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혹시 이 앰프를 쓰시는 분들은 프리를 좀 더 현대적인 해상력 있는 걸로 바꾸시고 케이블은 XLO나 킴버 류를 쓰시면 매킨의 가장 큰 약점인 둔탁한 소리를 많이 잡는 효과가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MC-2255-매킨토쉬 파워앰프    출력  250+250W (8Ω)



(2) MC7270 파워 + C34V 프리앰프


파워앰프로는 모델 MC-2255가 C-33 프리 앰프와 함께 동사의 주력 모델로 소개되었으며 이어서 디지털 레코딩의 넓은 음폭에 적합하 도록 특별히 설계된 MC-7270이 나왔으며 CD/디지털 방식으로 녹음된 테이프/레코드로부 터 음을 재생 할 때 월등한 성능을 발휘해 줄 수 있게 한 제품이다. C34V와 MC7270 매킨토시 트랜지스터 사운드의 정상급 조합이라 할만한 것으로 인기를 모아온 C-34V 프리 앰프와 MC-7270 파워 앰프의 성가는 실로 대단한 정도여서 이 조합은 당당하게 중고급 오디오 앰프의 표준처럼 인정받아 왔다.

MC7270 파워 + C34V 프리앰프 는 MCLNTOSH 사의 베스트 롱런모델로  인기를 갖춘 모델이기도 합니다.  채널당270트의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며 부드럽고 자극적이지않은 좋은 사운드를 표출해냅니다.

  

MC-7270 파워 앰프의 가장 큰 장점은 역동감 넘치는 구동 특성으로 집약되는데, 반면 다소 어둡고 무거운 음상이라는 불가피한 단점도 함께 내포하고 있었다. 

 하루종일 틀어도 열이 좀처럼 나질 않는다. 며칠씩 파워를 켜 놓아도 전기세 걱정이 없다.  롱런하던 2255가 단종되고 새로운 7000시리즈로 선보인 MC-7270은 아마도 매킨사상 가장 많이 팔린 파워앰프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2255와는 그 설계사상이나 스타일이 거의 대동소이하지만 임피던스가 제각각인 스피커에 대응하는 능력이 더 높아졌고 해상력이 높아진 점이 특징입니다. 


파워메타의 배치가 왼쪽에 치우쳐 있던 종전시리즈와는 달리 좌우 완벽한 대칭을 이루고 있어서 시각적으로도 안정적인 모습을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신품가격이 중고 2255에 비해 오히려 저렴해서 많이 보급되었던 것으로 압니다. (당시 280만원정도) 


제 짝 프리인 유명한 C-34V와 궁합을 이루어 팔려나간는 데, 지금 오디오샵에서도 자주 보는 모델입니다. 매킨토시 C-34V 이 기기는 명기라는 평을  받기 보다는 특유의 매킨토시스타일의 아름다운 모습과 상대적으로 타 기기보다 쉽게 접근할수 있는 가격대가 장점으로 세인들의 입에 많이 오리내리고  갖고 싶은 프리엠프 1위에 가장 오래동안 올라 있었던 기기이다.

 

3) 매킨토시 MC 7300

베스트 매칭은 C34V 프리나 C40 프리

정격출력 : 300w+300w(600w mono). 

* 주파수특성 : 20Hz-20kHz (+0 -0.25dB). 

* 왜율특성 : 0.005%. Noise and hum -150dBA 

 

신호계는 MC2600를 베이스로 한 회로를 채용하고 있어 밸런스/언밸런스 입력에 대응하고 있습니다.또, 2.5 V와 1.4 V의 감도 전환 스윗치를 장비하고 있습니다. 

프리드라이브단 이후의 시머트리 증폭이나, 크로스오버왜를 발생하지 않는 오토·트랙킹·바이어스 방식등의 기술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출력 단자에는 6 mm의 케이블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금 도금 터미널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대형의 파워 미터도 신개발의 것을 채용하고 있어 출력전압과 전류를 검출해 연산해, 시시각각과 변화하는 실제의 출력전압을 정확하게 표시하고 있습니다. 

미터 지침은 업무용 VU미터에 비해 약 10배의 고속 응답에 대응해, 피크호르드 표시도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만일의 과열시에는, 자동 복귀형의 서멀 컷 아웃이 동작합니다. 또, 입력과 출력의 파형을 비교해, 왜가 규정량을 넘으면 자동적으로 게인을 떨어뜨리는 파워 가이드·시스템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꼼꼼한 프로텍션은 합계 7 종류나 탑재되고 있어 비정상인 동작을 철저히 해 억제하고 있습니다.

MC-7270에서 MC-7300으로 개량된 점들은, 8옴 부하 출력의 RMS 300W/CH 확보, 오토 포머의 개량, 입력단의 임피던스 정합 회로의 강화, 전원부의 저임피던스화의 개선책 등이다 맥킨토시  MC7300은 두가지 버젼으로 출시되었다,  XRL 단자와 RCA 단자를 모두사용 할 수있다. 일본 클라리온의 자본과 기술이 유입되면서 매킨토시는  간판 파워 앰프 MC-2500을 파워 앰프 MC-260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MC-7150 파워 앰프라는 축약형 모델을 개발하면서 MC-7270 파워 앰프의 개량 후계 모델로서 MC-7300 파워 앰프를 새롭게 선보였다. 

 MC-2205, MC-2255, MC-7270 ,MC-7300 파워 앰프 순으로 이어졌다.


 


 MC-7300의 만듬새는 전작인 2255나 7270보다는  떨어진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군요. (일본자본으로 넘어간 이후부터 그런 경향이 있다) 일본 클라리온의 자본과 기술이 유입되면서 매킨토시는  간판 파워 앰프 MC-2500을 파워 앰프 MC-260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MC-7150 파워 앰프라는 축약형 모델을 개발하면서 MC-7270 파워 앰프의 개량 후계 모델로서 MC-7300 파워 앰프를 새롭게 선보였다. 



MC-7270 파워 앰프는 역동감 넘치는 구동 특성으로 집약되는데, 반면 다소 어둡고 무거운 음상이었다. 그런데 개량 업그레이드 모델인 MC-7300 파워 앰프에서는  상당한 구동력과 밝고 투명한 음상 표현이  구현되었


MC-7300 파워 앰프는 내부 구조 설계에 있어서도 합리적인 회로 배치와 고품위한 부품 사용 등으로 한층 밀도 있는 집중도를 발휘하고 있음이 여실히 입증되고 있는데, 본격적으로 하이엔드 기술과 기법을 도입하려는 시도와 접근법이 엿보인다. 전작 MC-7270 파워 앰프의 탄탄한 성능과 고도의 안정적 음질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정교한 표현력과 보다 유연한 음악성을 끌어내려는 의욕이 MC-7300 파워 앰프의 도처에 넘치고 있다.트랜지스터 앰프로서는 거의 유일하게 출력 트랜스포머를 채용하고 있는 매킨토시류의 특유한 음색은 변함없으나 더욱 여유가 확보된 전원부 및 출력단 특성 때문에 좀 더 왜곡에서 벗어난 재생음 구현이 가능해진 탓이다. 입력단의 개량과 자재 및 부품의 개선 역시 더욱 고품위한 음색과 한층 맑은 울림의 바탕이 되고 있다. 


매킨토시 사운드는 MC-7300 파워 앰프에 이르러 드디어 강력한 파워감을 절도있게 정제하여 기량이 뛰어난 새로운 표현력의 매킨토시 사운드를 형성해내고 있다


사실 매킨토시의 파워앰프는 이후 MC-1000과 MC-500을 제외하고는 쓸만하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mcintosh c40 pre + mc7300 power amp

매킨토시 C40프리-매킨토시 프리앰프로 MC1000모노모노 파워에 대응할수 있도록 개발된 프리 입니다, 다기능으로 5벤드 이켤라이져,독특하게 체널당 20W의 모니터링 파워앰프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기능을 위해 충분한 물량투입이 이루워진  프리 입니다,  밀도감 높은 음장감과 다이나믹한 스케일감이 있는 프리앰프 입니다,

메킨토시의 과거의 명기C34V의 계보를 잇는 발매당시 최상위 모델 C40프리 앰프는 우수한 음악적인 사운드로 인해 7300파워와 함께 페어가 되는 모델로 매킨 유저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프리앰프 입니다,


참고로  매킨토시 C40 +  MC1000,  매킨토시  XRT22 스피커 조합도 매킨 맛을 알게 해주는 구성이다.



 

매킨토시, 전설의 시작


매킨토시는 지난 반세기를 넘어 2010년대 현재까지도 미국을 대표하는 오디오 브랜드이자 고급 오디오의 대명사로서 확고한 명성과 입지를 굳건하게 지켜오고 있다.

1946년 창립자 프랭크 H 매킨토시와 엔지니어인 고든 J 가우에 의해 음향기기를 제작해 납품하는 소형 업체로 출발했던 매킨토시는 1949년 빙 햄톤으로 회사를 옮기며 50W-1 파워 앰프와 AE-2 프리앰프 같은 상업 모델을 선보이며 기적과 같은 하이파이 오디오의 전설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후 60여 년간 매킨토시는 무수한 고성능 모델들을 끊임없이 개발해냄으로써 매킨토시만의 독자적인 아성을 구축해왔다


진공관 시대에 매킨토시는 마란츠와 더불어 오디오 앰프의 양대 산맥을 형성하면서 마란츠의 7C와 쌍벽을 이루는 C-22 프리앰프의 출시를 필두로 최고의 진공관 모델 MC-75 모노럴 파워 앰프와 그 스테레오 버전 MC-275 파워 앰프의 성공을 통해서 불후의 오디오 브랜드로서 자리 잡으며 오디오 역사에 길이 남을 불멸의 전설을 이룩해냈다.

 


 

 

매킨토시의 상징, 전면 패널


매킨토시 앰프의 특징은 정밀하게 기능화 된 프리앰프와 화려한 고성능 설계의 파워 앰프로 대변되는데, 이는 트랜지스터 시대 이후에도 변함없는 매킨토시만의 제품 폴리시이다. 이 같은 매킨토시의 호화스러움은 창립 이후 줄곧 변함없이 사용해오는 독창적인 전면 패널 디자인에서도 잘 나타난다. 

유리 패널 뒷면을 검정 착색으로 마감한 검푸른 전면 패널의 정교함과 기능 조작부의 사치스러움은 지금까지 매킨토시만의 고유한 개성으로 대표되고 있다. 

매킨토시의 독특한 전면 패널 디자인은 고든 J 가우가 야간 비행장의 활주로 불빛에서 착안해 미시건 대학 연구소의 디자인 협력으로 완성된 것으로 매킨토시만의 독창성 유지의 원천인 셈이다. 

특히 파워 앰프의 넓고 시원한 대형 파워 인디케이터의 푸른빛은 그야말로 매킨토시의 전유물로서 고급 오디오의 상징이 되고 있다.

 

매킨토시 탄력 사운드


매킨토시의 독창성은 독특한 디자인에서만이 아니라 제품 폴리시나 재생음의 경향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오래도록 지켜오는 다양한 기능부 구성을 비롯해 실용성과 내구성을 중시하는 설계 틀은 물론 고 특성의 안정된 회로 기법 모두가 매킨토시 사운드의 구성 내용들이다. 

언제나 매킨토시 사운드는 견고한 저역의 박력을 기반으로 선 굵은 질감 사운드를 높은 해상력으로 탄력 넘치게 발휘해낸다. 

유연한 부드러움으로 대표되던 마란츠 사운드가 여성적인 질감이라면, 이와는 분명 대조적인 매킨토시 음질은 남성적인 울림의 열정적인 탄력 사운드인 셈이다. 

  

계속되는 매킨토시 전설


매킨토시 오디오의 화려한 전설은 1960년대 이후 트랜지스터 시대 이후에도 변함없이 계속될 수 있었다.

1970년대 하이엔드 오디오의 돌풍을 맞이하고 1980년대 디지털 오디오라는 개벽을 지나면서도 매킨토시의 오디오 정신은 퇴화하지 않고 오히려 현대화 및 디지털화의 거센 물결을 타고 더 한층 발전해왔기 때문이다. 

매킨토시 트랜지스터 앰프의 전성기는 C 28 프리앰프와 MC 2500, MC 2600과 MC 3500 등의 고출력 파워 앰프 등을 기점으로 하여 전원부 분리형 레퍼런스 프리앰프 C 100과  MC 500 스테레오 파워 앰프 및 MC 1000 모노럴 파워 앰프들과 같은 역작을 통해 하이엔드 오디오의 명문다운 실력을 과시해왔다.

분리형 앰프 조합으로 인기를 얻었던 C 34V와 MC 7270 프리 파워 앰프의 히트 조합은 C 40과 MC 7300을 거쳐 C 42와 MC 352로 계승된 후, 최근에는 C 46 프리앰프와 MC 402 파워 앰프 조합으로 완성되고 있다. 

지난날 베스트셀러였던 MA 6100, MA 6200, MA 6800 등의 골격과 전통을 이어받은 후계기로서 매킨토시 MA 7000 인티 앰프는 매킨토시 인티 앰프의 최신 완성작이다.

 

매킨토시 오디오 정신


지난 60여 년 간 흔들림 없는 매킨토시의 전설을 만들어온 원동력은 다름 아닌 매킨토시만의 오디오 정신이라 할 수 있다.

본래 매킨토시의 창립자인 프랭크 H 매킨토시와 엔지니어인 동시에 2대 사장을 역임한 고든 J 가우가 고성능 앰프를 개발하기로 한 것은 1946년 매킨토시 엔지니어링 래버러토리를 설립하면서였다.

매킨토시의 출범 당시 중요한 모토가 되었던 것은 유니티 커플(Unity Couple) 회로와 바이파일러 와인딩 출력 트랜스포머(Bifilar Winding Out Transformer) 기법이다.

이 독창적 회로와 기법은 현재에도 여전히 매킨토시 사운드의 기술적인 바탕이 되고 있다.

 

1. 독창적 회로와 기술


1948년 특허의 유니티 커플 회로는 매킨토시 진공관 현역 모델인 MC 2301 파워 앰프가 RMS 300W/CH의 엄청난 출력 특성을 발휘하는 원천이다.

또한 진공관 시대로부터 트랜지스터 시대의 현재까지도 매킨토시 앰프들은 계속하여 바이파일러 와인딩 출력 트랜스포머를 탑재하고 있다. 

이렇듯 매킨토시가 일관되게 고집해오는 독창적 회로와 기술 기법들이야말로 매킨토시 정신의 첫 번째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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