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프/AV

보스 웨이브 뮤직 시스템 예찬. - bose wave music

AdultKid(오디오/스피커) 2012. 6. 7.

ㅇ 보스 웨이브 뮤직 예찬.

mp3 CDP + 앰프 + 라디오 + 스피커 

디자인이나 음질 등등은 따로 논하지 않겠다. 둘 다 적당한 수준은 되는 듯 하다. 이 사용기는 약 3년간 거의 매일 사용하던 녀석이여서, 주관적이지만 꽤 신뢰할 만하다 할까?




1. 극강의 편의성!  전자시계 및 알람 기능 등.

1) 주변 밝기에 따라 액정밝기 자동 변화. ( 요즘 스마트폰 밝기 자동 조절처럼 ) -- 취침 시, 밝은 액정은 신경 쓰이잔아요. 주변 밝기에 맞게 저절로 어두워졌다, 밝아졌다. ^^

2) 알람으로 켜진 후, 1시간 후 자동 꺼짐. (외출시, 하루종일 켜져있을 일 없음)

3) 알람 켜질 때 동작 설정 간단. (켜질 때, 볼륨설정, CD재생이냐, 라디오냐 등을 현재상태로 버튼 한번 누르면 OK)

4) 시계는 자체 배터리로 돌아가기 때문에 전원 뽑아도 관계없다. (전원 내려가면, 시간 다시 맞춰야 하는 전자제품들 지구최고로 싫다.)

5) 알람 혹은 전원 켰을 때, 볼륨이 커서, 깜짝 놀라는 경우 있다. 이 뇨석은 놀래키지 않도록, 작은 볼륨으로 시작해서, 자동으로 올라간다. 오디오 기기  전원 킬 때, 아날로그인 경우 볼륨노브를 먼저 조정한다든가? 볼륨 갑작스레 커질까 볼륨버튼에 손을 올려놓는다든가?

보스 웨이브는 전원을 켰을 때, 꺼져있을 때의 사용자 설정대로 켜진다. (알람일 경우, 설정된 알람상태의 볼륨으로!) 여기까진 같으나, 그 설정까지 매우 작은 볼륨에서부터 단계단계 커진다. 아 켜지고 있구나, 느낄정도로. 어쩜 이리 기특한지.... ^^


2. 따라올 수 없는 휴대성. 참 간단하다. 무게도 가볍고 ^^ (집안에서도 오디오 기기 옮기고 싶은 일 많다)

3. 가격 대비 성능

처음 구매할 때, 상당히 고가 장비로 생각했었으나, 구매시 들어있는 편지에는 이 가격에서는 최상이라는 당당한 이야기가 있어서, 자부심 정도로 생각했는데, 앰프,튜너,스피커,CDP 등을 개별적으로 맞출려고 여러차례 시도해봤으나, 유사가격으로는 아무리 조합해봐도 다방면에서는 비교가  불가능했다.

4. 리코콘 조작의 간단함과 막강 리모콘 수신율.

4-1) 카드 리모콘의 적은 버튼으로 모두 조작한다. 이건 써봐야지 안다. 대박이다 정말!

4-2) 본체의 리모콘 수신부에 딱 맞춰야지 작동하는 전자장치들 봤을꺼다. 짜증나는 일이다. 이 녀석 방안에서는 일부러 수신안되게 누르는 경우 아니라면, 그냥 누르면 된다. ^^ (애플 리모콘 정도의 수신율!)



 

보스웨이브 단점

0. 최대 단점

ㅇ 본체에 하드웨어 버튼이 없어서, 쏙쏙 잘 사라지는 카드 리모콘 분실 시, 끄지도 못한다.(코드를 뽑아야함. ㅠㅠ) 가끔 이럴 때, 무수한 장점도 포기하고 팔아버리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물론 별매 하드웨어 킷이 있으나, 디자인 망가지고, 가격도 쎄다!

( 과거 모델에는 본체에 버튼이 있었으나, 원가절감과 디자인상의 이유로 배제. 본체 버튼만은 과거 모델이 좋다!  단, 과거 모델은 mp3 CD 재생이 안된다. 그래서, 또 과거 모델로 갈 수 없다. )

누가 만약… 티볼리 라디오 모델1 같은걸 산다면, 버튼과 안테나가 달려있는 보스 웨이브 라디오 구형을 중고로 살 것을 강권하겠다! 티볼리 라디오 모델1의 명성에 보스옆에서 켰다가, 하루만에 퇴출된 티볼리의 전력.

1. 오디오파일 입장으로는 가격대비 소리는 참 별로다. ㅠㅠ 저음양이 과다해서 피곤할 정도고, 저음이 깔끔하지 못하다. ㅠㅠ 

2. 스마트폰을 연결해서 듣는다치면.... AUX 입력단이 허접하고 출력이 낮다. aux 외부입력이 3.5 파이로 역시나 오디오적이기보다는 편의적인데, 문제는 출력도 낮아서 다른 기기 연결시, 음량도 너무 낮고, 품질도 매우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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