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웨이브 뮤직 시스템 의 대항마! 캠브리지 사운드웍스 라디오 CD 745

2001년 나를 음향의 세계로 안내했던, 4.1채널 pc 스피커 fps-1000 의 제조사. 사운드웍스. 냐하하
이 반가운 이름을 이렇게 볼 줄이야.... ^^

Cambridge Soundworks Radio CD 745

보스 웨이브 뮤직 시스템의 강력한 대항마로 알게된 녀석. 보스와 거의 동일한 형태에, 3분의 2가격에 판매하고, 기능과 성능은 더 좋게 하려 노력한 넘. 음향도 비교적 보스 웨이브 뮤직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 받는 듯 하다. 본체에 조작단추가 빠진 보스 제품과 비교해서 단점도 보완한 녀석. 그럼에도 그게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르겠다. 사실, 단추가 있는 이 뇨석. 사운드웍스 제품이 특히 좋고, 장점이 아니라... 보스 제품의 이상한(?) 특징인데...  -_-;;

동일한 형태로 계속 발전하여, 아이팟 도킹 모델로 다음과 같은 사운드웍스 i765 도 출시돼있당.

CNET 의 리뷰를 보니... 사운드와 LCD창등 성능은 좋은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가격 대비는 별로다. 그리고, 조작이 직관적이 못하다는 평을 내리고 있다.
 (버튼이 많으면 이렇다. 난 차라리 기능 다 빼버린 단순한 기기가 좋더라 >_< )
원문은 아래르 참조하삼.

 February 15, 2008
The Good: The Cambridge SoundWorks i765 is a high-end stereo tabletop clock radio with DVD/CD player and integrated iPhone/iPod compatible dock; large, easy-to-read LCD display; dual alarms with unusually flexible snooze/volume options; auxiliary line-in for connection to non-iPod devices; supports iPod video output; RDS text support; superior sound quality (for a tabletop radio); excellent FM reception; 24 AM/FM station presets; includes bass, treble tone controls; headphone jack.

The Bad: Very expensive; no video output for iPhone; lacks HD Radio, satellite radio, and network audio support; remote and front panel controls could be more intuitively arranged.

The Bottom Line: The i765 adds DVD playback and a built-in iPod dock to the Cambridge SoundWorks' great-sounding tabletop radio, but less-than-intuitive controls and a rich price tag limit its appeal.

 
보스에서 출시한 도킹모델은 전혀 새로운 디자인인데... ^^ 다음에 출시할 때 웨이브뮤직을 한번 더 우려먹을려나???
가격이 또 후덜덜 하겠짐.. 내 생각엔 600~700$ ? (보스 웨이브 뮤직이 500불 가량이니깐)

사운드웍스에서 출시한 미니오디오 정보를 더 찾아보려했으나...우리나라 웹에서 검색을 해보니 이 글이 딱 한개 잡혔다. 우리나라에선 출시를 안해서, 어차피 외국 사이트에서 정보를 모아봐야 할 것 같다.
근데, 이 글 작성하신 분이 기기를 역시 잘 아시는 분 같아서, 퍼와봤당.


출처 : 폭스바겐 TDI클럽 joonnoh1 님
 http://cafe.naver.com/vwtdi/10458

우리나라는 그런 문화가 자리잡진 않은 것 같은데, 미국쪽은 침대맡에 놓는 알람 시계 라디오가 필수품 인 것 같습니다.보통 디지탈 시계와 깡통소리나는 라디오 알람으로 아침에 깨어나기 위한 용도랄까요..

주로 SONY나 파나소닉 정도의 메이커에서 10달러에서 비싸바야 100달러 미만이죠.

이런 "침대용 시계 라디오"시장에 BOSE 에서 WAVE RADIO CD PLAYER라는 제품을 내 놓으면서 "침대 맡 오디오"도 굉장히 좋은 음질을 추구하는 유행이 새로이 생긴 것 같습니다.

BOSE의 WAVE MUSIC SYSTEM은 굉장히 작은 부피에서 깜작놀랄만큼 좋은 음질을 내어주는데, 그 비결은 작은 스피커 유닛의 한계를 자사의 waveguide 기술이라고 불르는 저음을 인클로우져 내부의 저음 증폭 path를 통해 자연스럽게 강조해 주는 형식입니다. 또한 정면에서 보면 작지만 제품의 깊이가 두꺼워 저음재생에 필수적인 인클로우져 용적을 눈에 보이는 크기보다 최대한 많이 확보하고 있는 점 등에 기인하는 것 같습니다.

BOSE WAVE MUSIC SYSTEM은 미국에서 499달러 정가 가격에 판매되고, 한국에선 79만원 정도에 판매되어 가격이 비쌉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CambridgeSoundWorks 사의 SoundWorks RADIO CD 745 제품입니다. www.hifi.com

BOSE WAVE MUSIC SYSTEM을 벤치마킹하여 비슷한 부피, 더 저렴한 가격에 BOSE 제품보다 더 좋은 음질을 내어 주는 것을 목표로 개발된 제품으로서, BOSE의 waveguide기술과 달리 작은 하우징에 2.1채널 구성의 서브우퍼를 위화감 없게 구겨넣은 "물량투입형" 경쟁자입니다. 구입가격은 250달러.

CambridgeSoundWorks사는 영국 BBC HiFi 발전에 큰 공을 세운 장인으로 평가받는 헨리로스라는 사람이 세운 오디오회사로서 지금은 CREATIVE사에 merge되어 운용되고 있습니다.

음질은 역시 앗~ 하고 깜작 놀랄만큼 크기에 비해 놀라운 소리를 내어 줍니다. 작은 체구의 한계를 뛰어넘는 풍부한 저음과 아주 넓은 스테이지감있는 음질을 제공하며, BOSE의 그것에 비교를 하자면, BOSE는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저음을 내어 주지만 SoundWorks는 BOSE보다 훨씬 여유롭게 저음을 내어줍니다. 투입된 물량의 차이가 현격하니까요. 그러면서도 BOSE제품보다 가격은 30%이상 저렴하여 만족도가 높습니다. BOSE WAVE RADIO의 또다른 단점은 심플하게 디자인하다 보니 중요한 동작단추들을 모두 생략해버려서 거의 모든 조작이 리모콘으로만 작동된다는 겁니다. Soundworks는 모든 동작을 리모콘과 본체 버튼으로 작동 가능합니다.

집에서는 아이노는 방에 놓고 동요 MP3 CD, 클래식 CD를 BGM식으로 틀어놓는 용도로 활약 중입니다.

물론 요놈의 음질이 크기와 가격에 비해 아주 좋다는 것이지, 시스템 가격 200만원 이상의 본격 오디오시스템의 음질이 나오는 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