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프/분리형(프리 파워 앰프)

야마하 프리앰프 c-70, c80, c-85, m-70

AdultKid(오디오/스피커) 2014. 3. 22.


중저가지만 실용 프리앰프로 유명한 야마하 프리.


요약



야마하 C50야마하 C50


야마하 c70야마하 c70



C-50

C-60 : C-50의 수출용 버전.

C-70 : 81년 출시. 내수,수출 동일.

C-80 : 84년 출시. C70 단종 후, C-70의 수출용이지만 약간 다운 그레이드(?).전면패널 두껑을 열면 각종 노브, 버튼들이 있는데 그것들도 몇 개 다르고, 무엇보다 C-70엔 라우드니스 기능이 없지만, C-80은 볼륨 주위에 라우드니스 볼륨을 감싼 이중형태로 되어 있읍니다. 

C-85

C-1

CX-1

C-1000

C-10000

C-2

C-2A

C-2X : 최상급



실제 청음해보니. 일본 내수용제품과 수출형버전의 소리결은 좀 차이가 있었슴니다. 


 야마하프리는 셀렉터(모든 돌리는 부속.) 조작시 잡음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서 구입시 죄다 테스트 해보고 구입해야 합니다.


국내장터에서는 크게 차이 않나지만.. 일본내 중고시장에서는 c-2 .c-2a 가 c-70.c-80보다 가격차이가 많이 나게 거래 되더군요. 현재는 야마하 최상급프리 c-2x 를 구해볼까 노력중인데...국내에선 눈씻고 찾아봐도 없고... 일본옥션에서는 어쩌다 올라오지만 너무 고가를 불러대고...


C-70 같은 경우는 가격대비 좋기는 하나 좀 많이 뽐뿌 된면이 있구요. 

개인적으로는 C-2. 〉C-2A .〉CX-1. 〉C-70 순으로 좋았습니다. 

야마하 앰프가 좀 심심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그게 야마하의 매력이죠. 근데 야마하 인티중에 AX-2000A라고 있는데 그 놈은 많이 다르더군요. 구동력도 출중하고 소리결은 매끄러우면서 나긋나긋 한 것이... 


반대로 AX-1200 같은 모델은 내수용만 존재하고 수출용은 없고, 일본내수용 AX-950은 수출용으로는 AX-1000이란 모델명으로 나갔는데, 정작 일본내수용으로는 한 단계 상급인 AX-1000이라는 모델이 존재함. 따라서 한국에서 거래되는 AX-1000과 일본내수용 AX-1000은 다른 모델임.





야마하 프리 C-70

Felix 2009.11.02 18:54:49 (*.41.195.157)

C-70이 20만원 언더면 나도 당장 구하고 싶네. 사실 C-70은 C-80, 85보다 상급제품임.  80년대초 나온 50,70은 일본과 해외에서 같이 발매 되었지만, 그 뒤에 나온 60, 80,85는 일본내에선 발매되지 않은 수출용이라서 직접 비교가 되지 않아서 그렇지 내부부품의 수준이 다름

C-70, M-70 이나 그 이전에 나온 상급기라야 야마하 본래의 소리입니다. 문제는 물건상태가 좋은 걸 구하기가 어렵다는 것. 형성된 거래가격이 15~25만원인데 반해 음질은 열 배 이상이기 때문에 상태 좋은 건 나오질 않음.


그 이후에 나온 80, 60, 600, 800, 85, 850 등은 다 아류입니다. 내부 회로구성도 완전히 다른 설계이고. 그러다가 90년쯤 1, 1000, 10000 같은 제대로 된 앰프들이 다시 나왔죠. 


CX-1이 장터에 더 비싸게 올라오고 있지만  원래 출시 가격은 c-80이 훨씬 더 비쌌던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리모콘 사용이라는 장점을 제외하고는 c-80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도범 2006.07.18 19:03:41 (221.138.)

야마하 고급 앰프들은 이렇게까지 만들 필요가 있을까...싶을만큼 매우 화려합니다.그런 류에 필적할만한 단무지 혈통으로는 럭스맨이 있고 럭스맨은 한술 더 뜬다고 볼수 있습니다.


야마하 프리 앰프들은 대부분 입력단에 듀얼팩 차동 fet를 사용하는데 그것도 입력단부터 + - 위상이 분리되어 있고 또 거기에 케스케이스 회로용으로(선형성,디스토션,주파수특성 향상을 목표) 역시 듀얼팩 fet를 + - 측 입력 fet들에 붙혀놉니다.


이 허드렛용으로 쓰는 케스케이드용 듀얼팩 fet도 비교적 고급으로 다른 메이커에서는 단가절감으로 통 털어 한개씩 쓰는 부품입니다.

인켈 인티앰프 ad2220,970f등의 커플링 컨덴서를 제거하기 위한 고급화 부품으로 파워 입력단에 1개씩 사용되는 급입니다.


그 다음은 입출력 임피던스 매칭을 스무스하게 하기위해 다단의 전압 증폭단으로 sepp 형식을 갖춥니다.


포노단&프리 앰프단 거의 비슷한 구조입니다. 톤 컨트롤 회로 앰프와 플렛 앰프 회로 역시 별도로 있어서 완전 플렛 증폭이 가능하지요.인켈의 80년대 말 앰프들의 다이렉트 스윗치 기능과 같은 형식입니다.


인켈 pd2100도 상당히 고급 앰프라고 볼수 있는데  fet 차동 입력에 케스케이드 회로(바이폴라 tr 사용), 커런트 미러 회로등 고급 앰프로서 갖출것은 다 갖추었습니다. 그 시절로서는 파격적인 회로 구성이지요. 요즘 부품 가게들에서 몇백원이면 사는 fet 인풋 op amp ic들이 인켈 2100 앰프 구성과 거의 비슷합니다. 2100 앰프가 그렇게 싸구려라는 것이 아니고 그런 고성능 op 앰프 ic들과 구성이 거의 같다는 것이지요.


이 2100은 단점이라면 플렛 사운드를 들을수 없는 것이고 일단 톤 컨트롤이 달리면 컨트롤 노브를 센터에 놓아도 주파수 특성이 실제는 절대 플랫하지 않는 단점이 있지요. 그러나 2100 프리 앰프도 매우 훌륭한 것으로 어지간한 외제들보다 내부 옵션은 더 좋습니다.그냥 단순하고 허접한, tr 싱글 2-3단 프리 앰프 구성도 좋게 평가되는 경우가 많기에 화려한 회로 구성에 경이적인 스펙의 앰프만이 꼭 좋은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오히려 적당히 미드파이하고 구닥다리 회로에 회로적 실수로 어쩌다 소리가 이상한 앰프가 더 좋게 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크 레빈슨이나 제프 롤랜드급이라면 몰라도 야마하 일부 고급 앰프&럭스맨 앰프들은 상술로 무장한  일부 하이앤드급 앰프들보다는 훨~씬 고성능 구성입니다. 디자인 심상치 않고,대형 트로이덜 트렌스에 화려한 기판&부품들등...정작 그 알맹이를 까보면 쇼킹~한 경우가 많습니다. 광적인 오디오 메니아들을 겨냥한 추악하고 터무니없이 비싼 마켓팅이지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