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말 장난 하는구만. 식품업계도 증말 진상이다.
1. 우유 가공하면서 생기는 "지방"으로 치즈나 버터를 만든다. 그러면, 저지방 우유가 더 싸야하는거 아냐? 원유를 가공하면서 어차피 표기한 함량에 맞추는 공정이 있어서, 일반우유건 저지방이건 무지방이건 가공상의 추가 리소스는 없다는 것이다. 근데, 오히려 줄인 지방으로 치즈,버터 만드니 일석 이조 아닌가?
2. 그럼 저지방이나 무지방 우유가 더 싸야지!!! 외국은 가격 차이가 없거나, 일본은 저지방 우유가 더 싸다. 우리나라는 저지방이니 건강에 더 좋을 듯한 뉘앙스를 풍기며, 더 비싸게 팔고 있다. 지방 걷어서 맛도 없는 것을! 그러면서, 치즈는 따로 먹는 시츄에이션은 뭐니!!!
3. 2세 미만 유아에게 지방이 중요한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지방을 제한하면 안된다. 이 말은 즉슨, 저지방 우유를 먹이지 말라는거라고. 아무것도 안써진 일반 흰우유는 안좋을 것만 같고, 아무거나 먹이는 것 같은 심리.... 똑똑한 부모가 되자. 그냥 일반 우유가 가장 맛있고, 가장 좋다.
미국소아과학회는 지난해 "2~5세 어린이는 저지방 우유를 마실 것을 권고하며, 부모가 비만 고콜레스테롤증 협심증 등이 있을 때에는 2세 이전부터 저지방 우유를 마시는 게 좋다"는 지침을 발표했다. 또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최근 "2005년부터 저지방 우유(2%)를 마시게 한 뉴욕시 초등학생들을 조사한 결과, 하루 총 에너지 섭취량은 19.2㎉(복숭아 한 개 분량)가 줄었고 지방 섭취량은 2.1g(마요네즈 한 큰술)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소아비만이 국가적으로 심각한 문제인 미국이나 유럽 등은 학교 급식을 저지방 우유로 바꾸고 학교 매점에서 일반 우유를 판매하지 않는다. 다만 전문가들은 2세 이전까지는 일반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이 시기의 영·유아는 우유에서 많은 에너지를 얻는데, 저지방 우유는 열량(100g당 40㎉)이 일반 우유(100g당 70㎉)보다 낮기 때문이다. 서 교수는 "지방은 영아기 때의 중요한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아이가 급속하게 자라는 2세까지는 지방섭취를 제한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현대인들은 스테미너를 얻기 위해 섭취 했던 예전과 달리 필요한 영양소만 골라 섭취하는 식습관의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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