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AR

AR 스피커 거품? (AR3A / ar2ax / ar4 )

AdultKid(오디오/스피커) 2012. 3. 18.
김영길
AR3이나 AR3A는 임피던스가 갑자기 낮아지는 주파수가 있어서 처음 나올 당시 fisher TR 앰프를 많이 잡아 먹었습니다.
특성은 저음과 고음 일부를 부스트 시켜서 laudness를 조금 넣은 소리이며, 이 것으로 당시의 고음 재생 성능이 모자라는 트위터의 특성을 숨긴 형태의 설계입니다. 당시로서는 기술적으로 신기원을 만든 것이 었으나, 지금의 기준은 좋지 않은 편에 속하는 물건 입니다.

임피던스가 낮은 것을 조심하면 어떤 앰프에서도 편한한 소리가 나올 것입니다.

AR 스피커 명기 라면서 왜 장터에 그리 많이 나오는지요.
김윤기
http://www.enjoyaudio.com/zbxe/?document_srl=32429822011.06.14 15:56:42 (116.40.255.72) 273115
저같은 경우 맘에 맞는 스피커을 구입하면
장터에 안내놓고 거의 3년이상 안고있습니다.
 
그러다 다른소리가 궁금하면 내놓고 다른 스피커을 구입하지요.
 
아직 AR스피커  특히( 2X. 3X  4X시리즈) 소리을 안들어봤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동안 듣던 스피커 두 녀석을 처분하고 AR스피커을 구입할려고
사이트 여기저기 기웃거리는데
궁금한건 명기이고 소리좋다는데
 
왜 그리 매물이 많은지요.?
소리가 좋으면 모두 안고 있을건데
혹시 거품이 많이낀 명기일까?
구입이 망서려 집니다.
 
궁금증 좀 해소해 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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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4 16:09:44 (211.41.102.134)
인죠이
(추천 수: 1 / 0)
제가 늘 의아해 하던 점을 질문해 주셨네요.
 
전에 AR 오래된 것 들어봤는데, 옛날 라디오 소리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나오는 스피커들은 전대역이 시원하게 소리가 나는데 옛날 라디오 소리나는 AR 스피커, 그것도 고색창연한 것이 거래가는 왜 그리 높은지 저로서는 이해가 안 됩니다.
아시는 분 계시면 자세히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사는 사람이 있느니 파는 사람이 있다거나, 개인의 취향이라는 답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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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4 17:06:56 (58.237.2.98)
훔멜
(추천 수: 1 / 0)
초보인 저의 경험을 말씀드리면...ar4x호박줄 과 ar2ax초기형 2종류를 들어 봤습니다. 두 스피커다 가게에서 들었는데 방문하시는 고객마다 음악이 좋다고 거의 대부분의 고객이 한마다씩 했습니다. 저 또한 아주 만족하게 들었습니다.
호박줄에서 2ax로 바꾼것은 보칼이나 실내악에선 엄청 좋았는데 좀더 깊이있고 대편성을 들어보고 싶어서...
2ax도 몇달 듣고있는데 ar3이 대편성에는 더 좋다는 펌뿌에 팔게됐습니다. 아직 자금이 부족해서 못구하고 있지만 여력만 되면 당장이라도 ar3은 꼭 구해서 듣고 싶습니다. 저도 처음엔 외관이 다 썩은듯 한걸 고가(?)에 구입하기가 망설여 젔는데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가끔 폭탄도 있다고 하던데 저는 좋은 동호인을 만나서 좋은스픽을 들인것 같습니다. ar을 들어본 고객이 다시 방문하시면 그때 그 스피커....하면서 그리워 하십니다.ㅋ 즐음 하세요.. 참, 그리고 지금 스픽도 없으면서 ar복각 스탠드한조를 구비해 놓고 쳐다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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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4 17:42:05 (14.58.89.129)
전흥식
(추천 수: 1 / 0)
ar소리 중독성이 있을정도로 귀가 편하지요.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klh 스피커도 참 좋은데,
 아마.. 황준 오디오 전문가의 평으로 ar 가격이 폭등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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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4 18:43:27 (115.41.202.238)
Felix
(추천 수: 1 / 0)
하도 바람을 잡으니까 다들 호기심에서 한번 들였다가 어느 정도 호기심이 충족되면, 더 이상 못 들어주겠다.... 하고.  그러니 원래 험한 외관이 손돌림이 잦아서 더욱 험해지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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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4 19:40:51 (165.132.246.140)
권오성
(추천 수: 1 / 0)
10년쯤전에 AR3a로 첼로 소리를 들으면서 참 좋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팝이나 최신 녹음 곡들은 좀 답답하다고 생각했고요. 외관이 좋지를 않아 삼십몇만원에 팔았던 기억이..
장르를 막론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ATC는 문무를 겸비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라고 생각합니다) 
AR이 다른 스피커들이 넘보기 어려운 장점을 한편으로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장점에 대한 가치 매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다만, 가격이 지나치게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업자들의 가격 부풀림이 주일테고 이에 편승한 동호인들의 동조(?)가 이유가 아닐런지요. 바야흐로 AR의 재발견 (?)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잘 찾아보면 가격대비 좋은 소리를 내주는 중고 제품들이 많이 있지요. 최신 제품들의 지나친 가격도 일조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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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4 20:13:47 (211.211.83.84)
진실의눈
(추천 수: 1 / 0)
중음이 강한스피커이기는하나 현대음악에는 별로입니다, 소리에비해 가격은 폭등입니다,
제가아는 ar매니아분은 그가격이면 본인은 아쓴다고합니다 30년이상 끼고살앗는대ar3,3a, 1
ar1은 85만원에 88년도에구햇다고하고요.
지금은55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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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4 21:30:35 (59.10.239.152)
푸가
(추천 수: 2 / 0)
다 개인의 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AR 2, 3 들어봤는데 어떤 분의 표현대로 답답해서 라디오 소리와 별반 다르게 못 느꼈습니다.  내 친구는 진공관에 AR2 듣다가 답답하다고 탄노이 소형으로 바꾸더군요.  답답하고 맥힌 소리 좋아하는 분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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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4 23:35:02 (121.140.66.157)
김용호
ar 을울릴려면  정격 100와트 적어도 30w 급 으로 뎀핑이 강한놈이필요합니다..
어줍지않은  100w 엠프들은 손도못댑니다 부실한  일제 100와트 는 안됩니다
 
에어서스펜션은 많은에너지를 요구합니다
더구나 제대로저울릴려면  에초의 디자인 컨셉처럼
에어서스펜선효과를 살려야하는대 케비넷이 단단하고 에어 세는곳이 없어야 합니다
이상태가안좋으면 저역이  바보가됩니다,
그리고 후면 에테네이터가 상태가 좋아야합니다 이부분이 부실하면 중고역이 바보가됩니다, 
대부분  녹이슬어 제기능을못하는대   녹만제거해도 효과는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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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5 02:59:48 (112.171.28.96)
이형곤
3.40년 된 너덜 너덜한 걸레스피커가 제대로 작동하는것이 있겠습니까. 모르죠 100개중에 한두개쯤.... 아버지가 사용하시던 것이라 생각하고 추억의 물건으로 구입하시던가...장식용으로... 아님 자기만족의 돈질용으로...양심불량 판매자에게 적선하는 착한마음으로 한대구입...오랜경력을 자랑하지만 초보 막귀보다 감각없는 엉터리 청맹과니 골수매니아님들께 가오다시용으로 구입하던가... 
물건도 많고 옥석도 다양하고 선택은 자유... 후회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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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5 08:10:11 (221.150.174.124)
푼수할배
 
너무 고가 인거는 맞읍니다만..
일부 암프에 물려 고전 음악을 들어 보면..소편성이나 바이올린 소리..'독특한 매력이 있읍니다.
이 것 때문에 찾는게 맞을 겁니다. 올라운드 플레이어는 아니지요.
퍼지는 저역 싫어하고, 중역 위주로 들으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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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5 10:54:26 (203.241.222.77)
사람
AR스피커 좋습니다.
무엇보다 그 시대에 참 정직하고 솔직하게 고성능을 구현한 스피커입니다.
물론 매칭 여하에 따라 현대에서도 참 좋은 소리를 내어 줍니다.
 
그렇게 좋은 놈을 왜 내어놓느냐?
그 답은 이렇습니다.
 
빈티지니 명기니에 대한 동경이 중고가를 사정없이 올려놓아 소장한 분들이 내어 놓을만한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밥만 먹고 살 것이 아니듯이 사람이 음악만 듣고 살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입니다.  
몇년전만 해도 상태 좋은 3A가 4~50만원 수준에서 가끔 보였었는데, 그 정도면 CP면에서 매우 좋은 스피커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수리비만도 엄청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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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5 12:45:02 (116.40.255.72)
김윤기
오디오에 심취 하면서  히로뽕보다 더 중독성 강한 바꿈질에 늘어나는건 포장 솜씨뿐 이었는데  산전수전 공중전 까지 다 격고 이제 좀 안정이 되가나 싶은데 AR 저것이 사람을 혼란스럽게 하네요. 여러 동호인분들 의견 잘들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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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5 19:42:39 (211.197.231.188)
드람뷰
 
들어보시면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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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6 23:51:18 (222.121.68.39)
hagso
저는 AR3a 를 4~5 차례 구입했다가 되팔고 지금은 사용치 않기로 했슴다.
음악감상의 득 보다 정신건강상의 실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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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1 16:08:05 (221.148.62.125)
성종민
한 때는 스피커 4조를 같이 운용한 적도 있었습니다.  브랜드,출시시기 크기도 다른 한마디로 각각의 구성이었는 데 그중하나가 AR2 였습니다. AR2에는 AR인티도 물려 봤고 피셔500C,진공관 PP도 물려 봤는 데 어두운 소리에 해상력도 떨이지고 음장감도 좋게 봐 줄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이게 빈티지의 곰삭은 소리라고 좋아할 수도 있겠지만 저한테는 욕심이날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한참 제가 AR을 찾을 당시 2001~2003년도에만 해도 기억으로 AR3이 샵에서 70~80정도 였고 AR1이 300만원 대 정도 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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