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키보드 최강자는?

휴대용인점을 감안해서, 키감과 레이아웃에 휴대성(크기, 무게), 내구성까지 평가.

도서관 등에서 사용할 시, 정숙함, 작은 크기 등도 중요. (모두 조용함)

	종합	키감	레이아웃	크기	무게	연결성	내구성	가격
매직 키보드	A	A(호불호가 있지만, 가벼움)	A	A	A	A	C	C
씽크패드 트랙패드2	B	A	B	B	A	A	A	B
로지텍 K810 (단종)	A	A	A	B	A	A	B	B
로지텍 MX keys mini	B	A	A	B	B	A	A	B
MS 디자이너 컴팩트	B-	A	B	A	A	B (절전 빈번)	A	A
로지텍 K380	B	B	A	A	B	A	A	A

휴대용이라면 타이핑량이 많지는 않을 것이니.... 키감은 이 중 가장 떨어지지만 K380 이... 괜찮은 선택.

그래도, 난 키감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면, 나머지 중 선택. ( K380 이 가장 싸다!)

 

1. 매직 키보드

키보드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배열이다.

 

스페이스바 좌측 키는 Ctrl (Fn) Win Alt : 3~4 개

키캡이 큼직 큼직 좋아. 손가락 올린다고 눌리지 않지만, 실제 키압은 어떤 키보드보다도 가볍다.

타키보드와 비교해서 방향키 캡 사이즈가 크다! (이게 숨겨진 비밀이였던 것 같아... )

 

울트라 나브의 유일한 단점이라 생각하는데, 스페이스 바 옆에 PrtScreen 을 넣으면서, 방향키가 작아졌다.  쉬프트 한개에 끼워 맞췄는데, 문제는 좌우 옆에 PgUp / PgDn 까지 있어서, 간혹 오타 발생하면 화면이 넘어가서 .... 열받는 경우가.... (코딩할 때는 빡침.... ㅠ)

키캡이 다소 작고, 지금 관점에서는 촌스럽다.

 

영문판은 상당히 완성도가 높다. 키캡도 큼직. 키압도 낮고, 타건감은 원탑급인데..

1) 상/하 방향키가 오타가 자주 발생한다.

매직 키보드도 방향키 구조가 같지만, 매직 키보드에선 오타가 발생하지 않는데, 문제가 있다. 그래서, 비추!!!!

2) 절전 모드가 잦고 재접속시 딜레이가 흠이다.

3) 특히, 한글판의 심각하게 작은 스페이스바 크기.

영문판 : 4개 - 스페이스바 - 2개

한글판 :  5개 - 스페이스바 - 3개

희한하다 증말. 정석적으로 4개 - 스페이스바 - 3개 배치했으면 이런 일 없었을텐데... 이상한 놈들이야 정말.

맥북에 탑재된 키감이 정말 좋다.

수 많은 가위식 펜타그래프 키보드 중에, 이렇게 키압이 낮으면서, 정숙한 소리를 내는 키보드는 보지 못했다.

피치가 깊지 않아서 특히, 손가락 힘이 더 안들어간다.

일부 30g 키보드처럼 스치면 입력되는 키압이 아니다. 손가락 올린다고 눌릴 일은 절대 없다. 키피치가 낮기 때문인 것 같다.

적응하고 나면, MX keys 나 씽크패드 키압도 너무 높게 느껴진다.

그렇다고 키압 낮은 기계식을 써보면, 키피치가 길어서 쑥쑥 들어가서 적응에 애먹게 된다.

 

1. 매우 낮은 키압
2. 정숙성
3. 맥과 찰싹 붙는 궁합. (블루투스 딜레이, 절전 등 거의 퍼펙트하다)
4. 아주 정석적인 정배열 ( 대부분의 키보드에 Delete 위치에 잠금이 있는데, 맥은 Fn+백스페이스바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