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빈티지-피셔

피셔 250T / 피셔 250TX 정보 모으기

AdultKid(오디오/스피커) 2013. 2. 26.

피셔 250은 세가지 타입입니다. ar3a를 제외하고 ar 스피커는 매칭이 잘됩니다. 다만 3, 4x, 2ax에 물려보고 들어보니 소리의 차이가 있습니다.AR3 나 AR3 는   피셔 250  (오징어 TR, 캔TR) 으로는 댐핑력이  부족해서 벙벙대는 소리납니다. 또한 오징어 출력석이  캔TR보다는 이쁜소리납니다


가장 초기형은 전면 패널이 은색이고, 사각 중출력 Tr을 사용하며, 중기형은 출력석은 같지만 패널의 색이 나무 무늬로 바뀌었다. 최종 모델의 전면 디자인은 중기와 같지만 출력석이 모토롤라 대출력 캔 Tr로 변경.






피셔 250t          : 오징어 tr, 130W/140VA(후면 표시), 100W(주파수창에 노란 동그란 스티커), 회로기판에 아무 표시없음.

250t 는 가장 빈티지스러운데 250tx 오징어 tr에 비해서 약간 에코가 들어간 느낌이더군요. 소리 자체가 동판을

울려서 나오는 느낌이랄까, 좀 뽕 먹은 듯(?)한 아련한, 아지랭이 피어오르는 듯하며 해상력이 좀 낮습니다.

소리의 매력은 최고입니다(빈티지를 찾는 분이라면). 내부가 먼지와 때가 자욱한 게 대부분으로 깨끗한 물건이

거의 없고 그나마 동일한 설계를 가진 24r(장전축 장착 등의 제품) 정도가 훌륭한 대안입니다.



피셔 250tx 오징어 tr : 140W/150VA(후면 표시), 120W(주파수창에 노란 동그란 스티커), 회로기판에 회로도 표시.

오징어 tr은  250tx 캔tr에 비해서 소리가 영롱합니다. 시각적으로 표현한다면 사진 위에 코팅한 느낌이라면

이해하실 겁니다. 해상력도 괜찮습니다. 가끔 깨끗한 제품이 있으며 24rx, co-6r 등 모델이 더욱 다양합니다.



피셔 250tx 캔 tr (가장 인기 없음 ㅠ) : 140W/150VA(후면 표시), 140W(주파수창에 노란 동그란 스티커), 회로기판에 회로도 표시. 250tx 캔tr은 출력이 가장 좋고, 해상력도 좋지만 소리의 매력이 없습니다. 250 중 2~30%는 이 타입이니 조심해야합니다. 깨끗한 제품이 많으며 24rx이 있으며 단종된 후에는 390t(주파수창, 볼륨 재질이 바뀐 단품모델)로 바뀝니다. 140W 노란 스티커 보이면 아 요놈이구나....하면 됨!



설계 도면 및 내부 회로상의 차이로는 위 세가지가 전부입니다.


버튼과 볼륨의 위치가 같지만 버튼, 볼륨의 재질, 전면의 색상, 후면의 스피커 단자 등 워낙 다양하여 소리의 구분을

위한 모델을 나누려면 위에 언급한 스티커, tr 형태, 후면 표시, 기판 회로표시 외엔 구분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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